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빨간 집

빨간 집

  • 리브 앤더슨
  • |
  • 그늘
  • |
  • 2024-03-29 출간
  • |
  • 548페이지
  • |
  • 140 X 210 X 32mm
  • |
  • ISBN 9791172171391
판매가

18,800원

즉시할인가

16,9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9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끝난 줄 알았던 엄마의 가학적 게임
유산 상속 이후에 다시 시작되다

코니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돈 없이 특정 어느 지역에 내몰렸고, 길거리에서 잠들거나 배고프면 쓰레기통을 뒤지는 생존 게임을 감당해 왔다. 젊은 양엄마 이브는 죽고 나서도 유서를 통해 새로운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코니는 물려받은 땅을 확인하기 위해 뉴멕시코로 가는데… 삭막한 그곳 닐라의 낡아빠진 작고 빨간 집 한 채를 마주한다. 뱀과 쥐, 코요테와 지네가 뜯어먹을 듯이 도사리는 빨간 집 말이다. 왜 죽어서까지 자신을 괴롭히는 건지 의중을 알 수 없어 혼란을 겪지만 “그래.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 것인지도 몰라.” 하고 빨간 집에 뚜벅뚜벅 걸어 들어간다.

사건 다음 사건, 사건 다음 사건, 사건 다음 사건…
읽을수록 미궁에 빠지는, 숨 가빠오는 플롯

20년 전, 닐라에서는 잔혹한 감금 및 연쇄 살인 사건이 은폐되고 있었다. 이브는 실종된 자기 친딸 켈시를 찾고 있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딸아이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목격한 마을 사람들은 진술은커녕 이브를 조롱하며 방해한다. 작가는 이 이야기의 배경을 사막으로 두었는데,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으로부터 착안한 듯 지독하게 외로운 이방인의 감정, 시작과 끝이 없는 길을 헤매는 기분을 전이시킨다. 마침내 빨간 집의 정체가 드러나고, 지하실의 용도가 밝혀질 때 우리는 안도감과 해방감을 맛볼까, 아니면 기시감에 젖어 다시 살인과 공포의 소용돌이로 추락하게 될까?

한밤의 핏자국, 다시 존재를 드러낸 사이코
진실을 향해 무던히 걸어가는 피투성

똑같은 마을, 똑같은 집에 던져진 코니. 어디서 기인한 원동력인지 모른 채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마치 20년 전의 이브와 같이 닐라를 헤매고 다니지만, 양엄마와 다르게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말그대로 삽질을 한다. 이미 진입해 든 사건으로부터 기피하지 않고, 자신에게 처한 이 죽음과 생존의 게임을 겸허히 받아들여 기꺼이 반응한다. 이는 코니의 담대한 성격을 반영하면서도 절대 도망갈 수 없음을 내포하기도 한다. 게임의 처음과 끝을 통감하고 있는 코니는 어쩌면 이야기의 결말을 알면서도 빨간 집을 물려받았는지도 모른다.
“평생 도망만 다닌 기분이야. 어디가 됐든 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에겐 집이 필요해.”

숨 막히는 반전과 충격적인 비밀을 간직한
다시 없을 단 하나의 ‘하우스’ 공포
그 집의 지하실 문을 절대 열지 말라!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