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무너지는 이 시대에 부부항해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된장찌개 하나 오글보글 끓여 놓고 알콩달콩 행복할 수 있는 곳, 받는 사랑 보다 주는 사랑이 더욱 행복한 곳, 남편은 자신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여 저절로 존경을 받아내며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희생적 사랑이 사슬 되어 들러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남편에게 존경을 받치게 되는 곳, 남편의 사랑과 아내의 존경이 청실홍실 엮어지는 가정, 그곳이 성서적 가정이다.

고령화 시대의 도래로 더욱 길어진 부부항해에서 닻은 어디에 내리며 돛은 어디를 향해 띄우며 암초는 어디에 숨어 있으며 노는 어떻게 저어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소중한 부부항해에 나침반을 선물 받을 것이다

모든 것이 옳다는 포스트 모던이즘 시대에서, 건강한 가정의 기준이 모호해진 이 시대에서 한국 가정사역의 원로 이동원목사가 말씀 따라 지어가는 건강한 가정 설계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