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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천사

침묵의 천사

  • 정현
  • |
  • 해피스토리
  • |
  • 2024-03-12 출간
  • |
  • 348페이지
  • |
  • 152 X 224mm
  • |
  • ISBN 97911935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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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이른바 "무궁화 프로젝트"로 불린 핵무기 개발에 대한 집착과 그 과정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원자력이 발전해 온 과정을 촘촘히 서술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핵무기 개발을 염두에 두고 캐나다로부터 도입해 건설한 캔두형 중수로형 원전인 "월성1호기‘가 애지중지 되다가 "삼중수소 방사능"을 다량 배출한다는 게 알려지며 점차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된다.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을 밀어붙인 박근애 대통령이 이른바 "최순자의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받아 대통령직을 상실하고, 이 탄핵정국을 빌미로 정권을 쉽게 빼앗다시피 한 문제민 대통령이 "조국 사태"와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이라는 암초를 만나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한다. 선연(善緣)으로 여기며 총애해 검찰총장으로 파격 임명한 윤성열이 이 두 사건 수사를 총괄하면서 문 대통령과 적대적 관계가 되고 끝내 악연으로 바뀐다.
망령이 된 월성1호기는 친원전 정책을 공약한 윤성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신을 소생시켜 주거나 명예 회복이라도 해주리라 믿고 그가 당선되기를 바랐지만, 정작 대통령이 된 윤성열은 그때부터 자신에 대해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걸 보고 토사구팽당했음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동생들인 월성2,3,4호기의 목숨줄을 대통령이 쥐고 있어서 윤 대통령을 원망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모순된 감정에 사로잡힌다. 또한 자신과 동생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될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인 이주명 함께민주당 대표와 국민의맥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직행한 한동운 전 장관의 행보를 복잡미묘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 밖에도 이 소설은 원자력 정책과 원자력 사업의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시행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원전 인근마을에서 벌어지는 원자력 관련 보상금을 둘러싼 헤게모니 쟁탈전과 이전투구 등 꼴불견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조명한다.

목차

작가의 말 _4
프롤로그 _6

제1부 월성1호기 망령, 대선판을 흔들다 _13
20대 대통령 선거 _16 망령의 저주 _23 선연(善緣)과 악연(惡緣) _33 검찰총장 파격 임명_38 미담의 주인공 _44 감사원장 임명 _46

제2부 박통과 ‘핵무기’ - 核, 이제야 말한다 _49
이승만 대통령의 핵 개발 _55 박통의 핵무기 개발 _58 원죄(原罪) _62 박통의 선택 _68

제3부 보물에서 애물로 _73
보물단지 _76 핵연료 국산화 _78 원자력 황금기 _80 북한의 핵 개발 _83 UAE에 잭팟터트리다 _84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원전 폭발 _86 천재와 인재 _89 애물단지 _90 ‘월성1호기’ 수명연장 _94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_97 영화 ‘판도라의 항아리’ _101 ‘월성1호기’ 사망 선고 _104 ‘원자력안전위원회’_105 ‘균도네 가족’ 소송 _107 갑상선암 공동소송_108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각하 _110 트리튬과 괴질 _111

제4부 핵(核)폭풍 _115
미풍 _120 국회의 감사 요청 _121 감감무소식 _122 감사원장 ‘직무유기죄’ 고발 _124 회심의 대타 _125 고군분투 _127 태풍 _128 ‘경제성 평가 조작’ 고발 _129 핵폭풍_131 BH의 위기 _133 투서냐, 모의냐 _134 폭로 _136 “주민 피폭은 바나나 6개, 멸치 1g 수준…” _142 꼴불견 _146 ‘조사단 위원’ 전격 사퇴 _150 백가쟁명 _156

제5부 암군의 대물림 - 정치만사 새옹지마 _159

제1장 ◆ 박통 본기(本紀) _163
18대 대선 _163 ‘원자력 르네상스’시대 _166 세월호 참사 _168 최순자의 국정농단 사태_169 진실은 끝내 침몰했다 _173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_174 검찰 조사 _177 국정조사_178 고개 돌린 중산층 _179 촛불집회: 촛불 항쟁 _180 맞불집회: 태극기집회 _182 대통령 탄핵 _183 박 대통령의 사과 _185

제2장 ◆ 문통 본기(本紀) _187
19대 대선 _189 탈(脫)원전 정책 _190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그 파장 _194 문통의 한마디 _196 모의(謀議) _198 조작 _201 조국 사태 _204 뻔뻔함의 극치 _207 극한 대치 _213 법무부 장관직 사퇴 _216 구원투수 ‘추(秋)다르크’ _217 추 - 윤 대전(對戰) _220 추 - 윤 2차 대전 _224 추다르크의 퇴장 _237 검찰총장 중도 사퇴_240

제3장 ◆ 윤통 본기(本紀) _246
한·미 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 _248 ‘제2 원자력 르네상스’시대 _252 남 타령 _256 ‘제2의 조국 사태’ _257 가난 코스프레 _262 ‘함께도마뱀’의 꼬리 자르기 _265 국민의맥에서의 ‘조국 사태’ _269 윤핵관의 추락 _273

제6부 운명의 수레바퀴 _275
제1장 ◆ 이주명 열전(列傳) _278
반란 - 방탄 뚫리다 _280 ‘주명이네마을 이장’ 기사회생 _283 ‘견강부회(牽 附會)’ _286 ‘이심송심’(李心宋心)_ 288 복수혈전 - ‘나·추·송 신당’의 성패_ 292 준연동형비례제냐, 병립형으로의 회귀냐 _301

제2장 ◆ 한동운 열전(列傳) _306
‘운(運)7 기(技)3’_307 평행이론 _310 ’월성2·3·4호기‘의 운명 _319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 사건’ 1심 판결 _320 제22대 총선 _323

제3장 ◆ 외전(外傳) - 비화( 話), 비화(悲話) _326
흡혈귀들 _328 헤게모니 쟁탈전(爭奪戰) _332 ‘묻지마 관광’ _334 암투(暗鬪) _337
에필로그 _340
덧붙이는 말 _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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