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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전에떠나는엄마딸마음여행

열살전에떠나는엄마딸마음여행

  • 박선아
  • |
  • 위즈덤하우스
  • |
  • 2013-03-29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608659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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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시골여행
나의 살던 고향은 복사꽃 피는 마을
어두운 길 끝에 만난 짧은 만남
오래오래 흰구름처럼 머물고 싶은 곳
모두가 한 가족인 대문 없는 마을
또 하나의 친정
슬로시티의 한옥, 그 느릿한 머묾도 행복하여라
계절을 담은 찐빵
불편함과 따스함의 이야기

2장 시장여행
씨앗 하나도 아끼는 시장 사람들
마음 울적한 날에는 시장으로 나선다
싱싱 해산물이 봄꽃처럼 피어나는 곳
낡은 시계태엽을 감는다
당신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사람 냄새 물씬한 행복한 풍경
사람들의 폭폭한 삶의 냄새

3장 골목여행
사라진 달동네를 추억하다
공단의 골목에 예술이 피어난다
하늘 가까운 동네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행은 특별하지 않은 것
느리게, 더디게
곱디고운 할머니의 마음, 간장 떡볶이

4장 마음여행
어차피 섬 안이니까 따로 또 같이
칭찬은 소년 건우를 날게 한다
주인장 없는 '바람 카페'에서는 우리가 주인
섬, 육지, 그리고 그리움
내 마음은 너에게 위로받고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예술의 향기

에필로그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도서소개

『열살전에 떠나는 엄마 딸 마음여행』은 딸아이를 위해 떠나는 엄마와의 여행기록이다. 저자는 딸이 더 크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정해 여행을 떠났고, 그 속에서 만날 수 있었던 따듯한 마음과 이야기를 알차게 담았다. 안동 하회마을, 강릉 장덕리마을, 통영 서호시장, 문래동 골목길, 진도 울림산방 등에서 사람들이 전해준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철없는 엄마와 철든 딸 손잡고 떠나다
딸아이를 위한 엄마의 특별한 여행 선물

유명한 여류 시인은 얼마 전 출간한 에세이에서 “엄마는 딸이고, 그 딸은 다시 엄마가 된다”라고, ‘엄마와 딸’의 깊고도 미묘한 관계를 표현했다. 이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큰 의미가 되는 존재인 ‘엄마와 딸.’ 엄마에게 가장 큰 선물은 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는 것이고, 딸에게 가장 큰 선물은 어른이 되었을 때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따뜻한 엄마와의 추억이다. 아이가 더 크기 전에, 경험한 것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엄마와 함께 만든 추억은 더욱 오래 여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딸아이 손양이 학습지더미에 둘러싸여 있는 것보다 드넓은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경험하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믿었고, 보통의 엄마들이 학원비를 모을 때, 저자는 꼬박꼬박 여행적금을 모아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80일 간의 세계 여행을 단둘이 떠났다. 그때 아이에게 넓은 세계와 화려한 풍경을 선물했다면, 이번에는 인적이 드문, 발길이 잘 오가지 않는 우리나라의 시골마을, 시장, 골목 등을 여행했다. 이 책은 어엿한 여행 동반자가 된 딸이 총 27개의 장소에서 엄마와 함께 경험한 여행 기록이다. 그들이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은 아이의 생각과 감성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보여주고, 엄마와 딸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밀린 학습지와 학원 대신 당장이라도 아이 손을 잡고 어디든 떠나고 싶게 만들 것이다.

“엄마, 다음 여행지는 어디예요?”
느릿느릿 시골마을부터 사라져가는 달동네까지
딸이 더 크기 전에 함께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소통하고, 관계가 발전해가는 모습을 여행을 매개로 보여준다. 자연스레 서로를 이해하고 알게 되는 데에는 여행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행은, 여행을 떠난 당사자들만이 느끼고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 그런데 누구나가 다 아는 장소, 이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들이 아닌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낯설고 비밀스러운 장소라면 어떨까? 마치 초등학교 소풍 때 보물찾기 하듯, 함께 숨은 의미를 찾는 여행이라면 여행이 주는 선물이 더 크지 않을까? 이 책에서 엄마와 딸이 여행한 장소들이 바로 그런 곳들이다. 저자에게는 또 하나의 친정이 된 함양 의중마을에서는 쏟아지는 별빛과 개구리 소리를 만났고, 불편함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무주 방재마을에서는 흙담 아래 피어 있는 들꽃에 마음이 흔들렸다. 기르던 토끼와의 이별로 우울했던 손양의 마음은 광명의 작고 촌스러운 새마을시장이 위로해주었고, 사라져가는 달동네 송림동에서는 우리와 다른 모진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노고를 마음으로 느끼며 아이는 눈물을 흘렸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부분을 아이는 교과서가 아닌 스러져가는 골목에서 가슴으로 느낀 것이다. 이 외에도 모두가 한 가족인 대문 없는 곡성 가정마을, 느릿한 머묾의 행복을 느낀 증도 우전마을, 사람들의 폭폭한 삶의 냄새가 묻어나는 간월암 포구시장, 철과 사람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동 골목길 등에서 경험한 여행기록이 담겨 있다.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다면, 아이에게 위로받고 싶다면 지금 아이와 함께 손잡고 떠나보자. 훗날 아이가 훌쩍 커버리고 난 뒤, ‘그때 여행 좀 더 갈 걸’ 하는 후회하지 말고 아이가 열 살이 되기 전, 둘 만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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