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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독립만세

자녀독립만세

  • 송상호
  • |
  • 삼인
  • |
  • 2013-03-19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643606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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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부 선생님, 우리 아이 공부 그만 시키세요
제2부 자식을 위해서라는 말, 순 거짓말
제3부 스펀지 부모, 스티로폼 부모

도서소개

지은이 송상호 목사는 아내와 딸 하나, 아들 바다와 함께 안성에 터를 잡고 산다. 목사이되 목회 활동을 하지 않고 교회를 꾸리지도 않는다. 교회당 안에서 권위를 드러내는 목사 역할을 하기보다는 ‘더아모의 집(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임)’을 일구며 제 자식, 남의 자식을 가리지 않고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터를 만들어주며 살고 있다. 송상호 목사는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해서 뚜렷하게 정해진 ‘대안’이나 다 같이 따라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애당초 자녀 교육에는 정해진 답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자녀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교육 철학을 지니고 있으며, 그런 생각을 실천해 두 자녀를 양육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자녀 독립은 곧 부모 독립이다
부모들이여, 자녀에게 그들의 인생을 돌려줘라!

어느 부모나 자기 자녀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자녀가 행복해질지에 대해 뚜렷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부모는 없다. 대세를 따라가 그 대세 안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자녀가 가장 안정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방법이라고 여겨 자녀가 세상이 정해놓은 수순을 무리 없이 따라가길 바란다. 현재 어떤 모습인가보다는 ‘장차 무엇이 될 것인가’에 자녀 교육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셈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 아이들은 대부분 ‘미래의 주인공’이자 ‘현재의 엑스트라’로 살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자녀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지은이 송상호 목사는 아내와 딸 하나, 아들 바다와 함께 안성에 터를 잡고 산다. 목사이되 목회 활동을 하지 않고 교회를 꾸리지도 않는다. 교회당 안에서 권위를 드러내는 목사 역할을 하기보다는 ‘더아모의 집(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임)’을 일구며 제 자식, 남의 자식을 가리지 않고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터를 만들어주며 살고 있다.
송상호 목사는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해서 뚜렷하게 정해진 ‘대안’이나 다 같이 따라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애당초 자녀 교육에는 정해진 답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자녀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교육 철학을 지니고 있으며, 그런 생각을 실천해 두 자녀를 양육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송상호 목사의 딸 하나는 중학교 때 공부를 썩 잘했다. 그런데도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공고를 지원했다. 그 까닭은 주구장창 입시에 몰두해야 하는 인문계 학교보다는 자신이 배우고 싶은 컴퓨터 디자인을 일찌감치 배울 수 있는 공고에 더 다니고 싶어서다. 학교에 다니는 이유도 ‘친구 사귀러’이다. 같은 이유로 입시 학원에는 다녀본 적이 없다. 처음 생각과 달리,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입시 위주의 수업을 하자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 한다. 학교 방침에 대한 불만을 아버지와 함께 담임교사에게 말하고, 합당한 절충점을 찾자 다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 전교 1등을 한다.

학교 수업 시간 외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기 용돈을 번다. 디자인 학원에 등록해 다니지만, 가정 형편에도 알맞고 자신도 가길 원하는 대학교와 과를 선택해, 가고 싶은 대학에 필요한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해 혼자서 수능 공부에 돌입한다. 수능 공부를 시작하지만 공부에만 몰두하지는 않는다. 남자친구도 사귀고 게임도 하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를 만들면서 놀기도 한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한다. 앞날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포기하지 않는다. 딸아이가 자기 뜻대로 지내도록 부모가 방치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스스로 해내도록 도운 결과다.

‘꿈’, ‘성공’이라는 단어에 아이를 가두지 말자

부모들은 말한다. “넌 실패해선 안 돼. 어떻게든 성공해야 돼. 네가 성공하도록 이 부모가 다 해줄게. 실패할 게 있다면 내가 감당할 테니, 넌 오로지 성공만 생각해.” 되도록 자녀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세상의 험한 일들을 피해 탄탄대로를 걷길 바라서일 것이다. 송상호 목사는 이러한 생각의 틀을 과감히 내던진다. 우리 사회가 단 한 번의 실패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지만, 그것은 성공만을 바라보고 산 사람들이 만들어낸 분위기이고, 본디 실패란 성공 못지않은 가치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는 마땅히 ‘실패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삶의 목표와 꿈을 부모가 정해주며, 그 목표를 향해 현재 실천할 것들의 매뉴얼마저도 부모가 짜주면서 “다 너를 위한 일이야”라는 거짓말을 한다. 그건 교육이라기보다는 자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행위이다.

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중고등학생 시절 꾸는 꿈은 이뤄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 앞날이 어찌 될지는 자녀는 물론 부모도 모른다. 그런데 꿈에 얽매여 꿈이 현재를 질식하게 만든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꿈은 미래를 위해 꾸는 게 아니라 지금 현재 행복하기 위해 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송상호 목사는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자녀 교육 성공담’이 아닌 ‘자녀 교육 모험담’ 내지는 ‘자녀 교육 실험 이야기’라고 한다. 실험이라고 하는 건 말 그대로 실험이다. 실험은 성공 여부를 장담하지 못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는 거다. 사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라는 모범답안은 이 세상에 없다. 하물며 자녀의 개성이 천차만별이니 더욱 그렇다. 자기 방식대로 각자 실험하는 것이다. 다만, 자녀가 실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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