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습관연구소의 38번째 좋은 습관은 ‘데이터 마인드 기르는 습관’입니다.
데이터 분석, 꼭 데이터 과학자나 분석가만이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업의 실무자(기획자, 마케터)도 자기 일에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려면 가장 최소한의 지식과 분석법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 데이터 분석을 해 본 경험도 없고, 별다른 분석 기술도 없는 실무자에게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데이터 분석을 해볼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왜 실무자가 전문 분석가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이 가능한지를 알려줍니다.
실무자가 전문 분석가보다 통찰이라는 면에서는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데이터의 의미를 안다는 점 때문입니다. 실무자는 경험적 사고를 바탕으로 각각의 데이터가 의미하는 인과관계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데이터 전문가는 오직 숫자로만 사안을 이해할 뿐입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기업에서는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데이터 분석가의 판단도 참고하지만, 실무자의 판단을 좀 더 우선순위에 놓고 참고합니다.
만약, 업무 이해력과 통찰력을 갖고있는 실무자가 데이터 마인드 나아가 실제 분석력까지 갖춘다면, 이들의 업무 실행과 비용 집행은 한층 더 정확하고 효율적일 것입니다.
분석가가 없는 중소기업의 실무자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기초적인 분석법을 익혀 그동안 자신이 했던 의사결정이 올바른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확인하고 검증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량적 데이터를 이용해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합니다.
작가가 여러 해 동안 10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2천여 명에 이르는 수강자들과 함께 실습하며 정리한 내용인 만큼 (데이터)비전문가 입장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활용 가능한 분석법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기획자, 마케터로서 자신의 의사결정 근거를 데이터 기반으로 하고 싶은 분
2. 사내에 데이터 분석가가 없어서, 실무자(기획자,마케터)가 직접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하는 곳
3. 사내에 여러 가지 활용 가능한 데이터가 쌓이지만 활용을 전혀 못하고 있는 기업
4. 전문 기관에 의뢰할 정도의 여력은 안 되지만, 시장 조사를 비롯한 간단한 트렌드 조사는 직접 하고자 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