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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서양사여행

재미있는 서양사여행

  • 권오신
  • |
  • 단비
  • |
  • 2013-03-31 출간
  • |
  • 300페이지
  • |
  • 151 X 225 X 20 mm /440g
  • |
  • ISBN 97889967987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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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은 서양 문명의 탄생부터 글로벌 시대까지 서양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양사 입문서이다.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부터, 서양사를 공부해야 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까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흔히 ‘역사 책’하면 떠오르는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벗고,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있는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통사’ 속의 ‘의미’ 찾기
독자들의 즐거운 역사 여행을 위해, 필자들은 1년여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필자들은 서양 세계를 넘나들며, 개별 주제들을 선정하였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해당 사안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제시하고, 그 사안들이 세계사 속에 어떤 ‘의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가능한 한 ‘의미를 크게 부여할 수 있는 거시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애썼다.

인류사의 수많은 사건과 현상 중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주제들을 선별하여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는『재미있는 서양사 여행』은 통사적 서술이라는 큰 틀을 잡고 있지만, 시간 순서에 따른 사건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그 사건이나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들여다보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였다. 그리하여 과거에 진행되어왔던 사건과 사실들의 전개과정보다는 그것이 제공해주는 의미를 파악하여, 독자들 스스로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역사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쉬어가는 페이지 - 역사 속의 한 장면을 찾아라!
서양 문명의 탄생부터, 글로벌한 현재까지를『재미있는 서양사 여행』한 권에 담아내다 보니 역사 속 장면 장면의 디테일보다는 커다란 흐름을 중심으로 집필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에 역사 속 키워드가 되는 장면을 놓칠 수 없는 법!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에서는 구성의 묘를 살리기 위해 챕터 뒤의 박스 이야기를 십분 활용했다. 본문에서는 진지하고 깊이 있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반면 이 공간에는 더욱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다뤘다.
‘함무라비법전’, ‘클레오파트라’, ‘페스트’, ‘천연두’ 등 그 당시의 놓칠 수 없는 키워드와 뒷이야기들을 담아 다양한 읽을거리와 독자들의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살아 숨 쉬는 과거를 만나자
성찰이 없는 진보는 있을 수 없고, 과거를 딛고 일어서지 않는 미래는 밝지 않다고 했다.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즐겁고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이야기인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을 통해, 그간 ‘지식’으로만 알았던 서양사를 ‘즐거움’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섯 필자가 마련해 놓은 서양사 여행길을 차근히 따라가다 보면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과거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역사가들이 과거지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실제 역사 구성 의 면면은 큰 차이를 드러낸다. 현상을 “있었던 사실 그대로” 구성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에다 과연 어떠한 “의미를 불어 넣는가” 하는 점이 관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과거지사를 달달 외워야 했던 우리의 역사 학습 방법은 우리 모두에게 짜증나는 것이었다.
이제 우리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인류 역사의 주인공인 우리 스스로, 과거에 진행 되어왔던 사건과 사실들의 전개 과정보다는 그것이 제공해주는 의미 파악에 초점을 둠으로써 발전적 자아를 발견하고, 성공적인 미래 구축을 위해 과거를 반추하는 순기능에 더욱 천착해야 한다. 그렇게 들여다보는 역사는 실로 ‘재미난 유익 덩어리’라 할 것이다. 이제 그 유익 덩어리를 찾아 과거의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목차

책머리에
고대: 문명의 탄생에서 제국의 시대로
1. 빛은 오리엔트로부터
인류 최초의 문명, 메소포타미아
나일강의 선물, 이집트문명
빛은 오리엔트로부터
★ 함무라비 법전
2. 에게, 신화 속에 녹아든 문명
소아시아에서 얻은 제우스의 선물 - 크레타문명
미케네문명의 홀로서기
고전기 그리스문명이 형성되기까지
★ 신화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지리적 환경
3. 고대 그리스의 맞수, 아테네와 스파르타
데모크라티아의 나라 아테네
소크라테스가 예찬한 스파르타
탐욕과 오만이 부른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 살라미스해전 대 명량해전
4. 폴리스 세계에서 헬레니즘 제국으로
알렉산드로스의 동방원정, 제국을 향해 닻을 올리다!
좌절된 야망과 허무한 죽음
퓨전문화, 헬레니즘의 탄생
★ 알렉산드로스는 양성애자?
5. 로마, 고대 지중해 세계의 모범
눈속임의 민주주의, 레스 푸블리카
평민이여, 궐기하라!
포에니전쟁의 빛과 그림자
★ 기독교가 로마 멸망의 원인?
6. 고대세계의 황혼
페스티나 렌테, 천천히 서둘러라!
팍스 로마나
고대세계에 드리운 먹구름
★ 클레오파트라와 식초

중세: 분열을 넘어 통합의 시대로
1. 민족 대이동과 유럽의 형성
프랑크족, 변방의 야만족에서 문명의 주인공으로
프랑크의 실권자 피핀, 로마 교황과 손잡다
샤를마뉴, 로마제국 황제 되다
제국의 분열, 이민족의 침입 그리고 봉건제도의 확립
2. 천년의 제국, 비잔티움
로마의 황제, 비잔티움에서 제국의 부활을 꿈꾸다
제국의 흥기와 부침
동·서양 문명의 교차와 융합
유럽과 이슬람 문화에 자양분을 제공하다
★ “솔로몬이여! 내가 당신을 능가했소.”
3. 하늘 아래 두 세계
울트라 몽타니즘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
4. 세 대륙을 품은 이슬람
알라의 메신저, 무함마드의 이슬람
이슬람, 유럽을 포위하다
진정한 이슬람 세계, 아바스 왕조
★ 왜 이슬람에서는 돼지고기를 금했을까?
5. 십자군전쟁, 유럽을 잠에서 깨운 여명
하느님이 원하신 전쟁?
신앙의 열정으로 포장된 파렴치
성전인가? 약탈인가?
이슬람 세계에 진 빚
★ 페스트, 역사의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다!

근대: 팽창하는 서양, 확장된 세계
1. 근대적 정신의 탄생
르네상스, 인간중심적 사유의 부활
종교개혁, 종교적 세계의 분열
과학혁명, 근대과학의 탄생
2. 대항해 시대
무엇이 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가능케 했나
신항로 개척의 두 주역,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콜럼버스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서유럽은 어떻게 식민지 정복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서유럽의 대항해시대, 무엇을 남겼나
★ Columbian Exchange? 천연두
3. 절대왕정, 서양 근대사회의 싹
지리상의 팽창과 경제적 변화
세속권력의 강화, 절대왕정
서유럽, 왕권과 부르주아지의 타협
동유럽, 왕권과 봉건귀족의 결합
★ 커피 하우스, 근대의 아고라
4. 프랑스혁명, 어제의 백성이 국가의 주인으로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
프랑스공화국의 탄생
혁명의 딜레마, 덕의 공화국 vs 공포정치
테르미도르 반동, 그리고 그 이후
프랑스혁명, 무엇을 남겼나
★ 티푸스에 굴복한 나폴레옹의 세계 제패
5. 산업혁명, 맬서스의 저주를 거부하라!
맬서스의 음울한 세계
자본주의라는 새 시대의 동력, 산업혁명
‘음울한 과학’은 붕괴됐지만
★ 브랜디, 산업혁명의 적자適者
6. 민족주의, 유럽에서 기지개를 켜다
프랑스혁명, 민족주의를 낳다
1848년 혁명, 유럽을 휩쓸다
독일, ‘철과 피’로 제국을 건설하다
이탈리아, 투쟁과 외교로 통일왕국을 성취하다
★ 대량생산되는 유럽의 전통들

현대: 흔들리는 서양, 뒤섞이는 동서양
1. 제국주의, 고삐 풀린 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국주의란 무엇일까?
제국주의의 출현
고삐 풀린 전쟁을 향해
★ 축구의 오래된 전설, 프리미어리그
2. 러시아혁명,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체제를 낳다
‘피의 일요일’, 혁명의 서막이 오르다
타오르는 혁명의 불길
혁명이 성공한 이후
★ 러시아의 몰락과 괴승 라스푸틴의 죽음
3. 세계대공황, 자본주의 세계의 장밋빛 미래를 강타하다
미국발 세계대공황의 신호탄 ‘암흑의 목요일’
자유방임적 자본주의에 메스를 가하다
대공황에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 미국의 대공황은……
4. 불안과 공포 속에서 피어난 집단적 광기
무솔리니,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을 만들어내다
히틀러의 나치, 독일에서 권력을 장악하다
에스파냐, 파시즘과 반파시즘의 대결장이 되다
★ 더러운 유전인자를 제거하라!
5. 제2차 세계대전, 파시즘 vs 반파시즘
파시스트,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다
대량학살, 대량파괴의 시대
반파시즘 진영, 반격에 성공하다
전쟁은 끝났지만
★ 미국의 흑인은 언제부터 전투에 참여했을까?
6. 무장된 평화, 이념으로 나뉘어진 세계
미국과 소련, 세계를 양분하다
미국과 소련, 적대적 공존관계
페레스트로이카, 동유럽 사회주의의 몰락을 재촉하다
소련의 해체와 냉전의 종식
★ 냉전시대 군비 지출과 핵무기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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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권오신은 강원대 교수, 미국의 대외관계를 한국적 시각 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특히 미국과 아시아의 관계 를 제국주의 담론에 기초하여 분석하는 연구에 오랫동안 천착해 왔다. 한국미국사학회 회장과 강원대학교 인문대 학 학장을 지냈다. 논문으로 「아이젠하워 대외정책의 기 조: ‘뉴룩(New Look)’ 정책과 ‘아이젠하워 독트린’」, 「대공 황, 미국의 필리핀 식민통치 변형」, 저서로 『미국의 제국 주의』, 『왜 미국 미국 하는가』(공저)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서양 세계의 역사적 성립과 변화 양상들을 재구성하다!

『재미있는 서양사여행』은 서양 문명의 탄생부터 글로벌 시대까지 서양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양사 입문서이다. 인류사의 수많은 사건과 현상 중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주제들을 선별하여 알기 쉽게 해설한다. 과거에 진행되어왔던 사건과 사실들의 전개과정보다는 그것이 제공해주는 의미를 파악하여,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시대적 대표성·총체성을 찾아보려는 모습으로 접근하였다. ‘고대: 문명의 탄생에서 통일국가 혹은 제국의 시대로’, ‘중세: 분열을 넘어 통합의 시대로’, ‘근대: 팽창하는 서양, 확장된 세계’, ‘현대: 흔들리는 서양, 뒤섞이는 동서양’이라는 주제를 제시하면서 해당 시대와 관련된 주제들을 섭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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