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빛나는 별의 노래,
여러분도 함께 감상해 보실래요?
《별의 노래3》은 김정훈 저자가 선보이는 세 번째 시집으로, 이 시집은 고요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이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예찬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작인 《별의 노래》와 《별의 노래2》에서 더욱 다듬어 풍부해진 내용을 선사한다.
김정훈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오늘날의 경쟁사회에서 현실과 실존이 조화를 이룬 삶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실의 바쁜 일상에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를 엿보게 한다. 그는 옛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시켜, 한국어에 대한 애정(「제주방언」, 「시가이 버스터미널」, 「셔나(西那)」)과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세시풍속」, 「어린 시절 고향」)을 드러낸다.
시간은 바쁘게 흘러 정겹고 구수했던 옛 우리 정서는 옅어지고,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가 되었지만 그 속에서도 「시와 노래」는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무감각하게 흐르는 시간 속/무심한 발걸음’을 ‘돌려 세우고/지친 마음에’ 따스함을 전달한다.
저자의 마음에서 나온 따뜻한 감성과 예술적 표현은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의 갤러리를 열어 주며, 마치 별이 빛나는 밤하늘처럼 그의 시가 독자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 줄 것이다. 힘들고 고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별의 노래3』이 그의 창의적인 시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