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대한민국은 제게 매우 중요한 나라이며,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한국어로 출판되는 것에 말로 다 할 수 없이 특별한 감정이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책을 어떻게 읽어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_한국어판 특별 서문 중에서
표류하는 교육, 넘쳐나는 지식
눈앞에 닥친 배움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AI 시대 인간 본연의 자세를 재편집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것이 바로 《모험의 서》다.
_가쓰라 에이시(도쿄예술대학 영상연구과 교수)
AI의 미래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학력을 높인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끊임없이 외우고, 사고력을 높여봤자 AI에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재능도 능력도 AI 시대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학습도, 일도 어느새 성큼 뒤따라온 AI에 따라잡히기 일보 직전인 지금, 우리는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놀랍게도 이 답은 다시 ‘인간’에게로 돌아오면 찾을 수 있다. 논리적 사고를 넘어서서 관점을 바꿔 새로운 의미를 찾는 것은 AI가 아닌,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배운 것을 모두 잊어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평생에 걸쳐 세상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해 가길 권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가치관과 상식을 모두 버리고 근본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질문해 가며 새롭게 다시 배우는 자세, 즉 언러닝이 가장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 독자서평
다음 세대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는 최고의 책이다. 책장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아마존 독자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와 《미움받을 용기》처럼 대화 형식이 많아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아주 중요한 내용을 한 마디 한 마디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책. _아마존 독자
왜 배우기가 지루한 공부가 되어버렸는지, 왜 행복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의 평가로 느끼게 되어버렸는지, 사고 정지에 빠져 있던 내 시계를 움직여주는 계기가 되는 한 권이었다. _아마존 독자
상식을 하나하나 의심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찾는 행복을 느꼈다. _아마존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