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내가
여전히 소망 안에 있기를…
천국의숲 이은혜 작가 첫 번째 산문집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은혜(천국의숲)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이전 두 책은 그림으로 묵상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책은 작가의 생각을 글로 오롯이 담아내었다.
그의 그림을 보다 보면 덜어내고 덜어내서 담백할 정도인데, 색 하나, 획 한 점도 허투루 하는 게 없을 정도로 섬세하다. 그의 글도 그림과 같이 담백하고 솔직하다. 그러나 그 속에는 작은 것 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조각을 찾아 소망을 맺는 섬세함이 있다. “글 쓰기를 배우지 않았기에 ‘생각을 글자로 표현한다’”고 말하는 작가의 글은 공통적으로 ‘오늘’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의 생각, 오늘의 하나님, 오늘의 일상 등… 이 책은 작가가 쓴 “오늘”을 모았다.
삶의 한 페이지, 오늘의 조각에서
숨은 소망을 찾아 가는 이야기
이은혜 작가는 그의 신앙과 그에게 맡겨 주신 일들과 환경들에 대해 묵상하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소망 안에서 조금씩 더 나아가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 솔직하게 담았다. 중년의 초입에 들어선, K-장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보통의 한 여성의 삶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어제와 오늘, 내일 속에서 소망을 찾아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에 공감하며 그 생각에 함께 머무를 수 있게 된다.
* 추천사
배우지 않았기에 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은혜 작가는 배우지 않았기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길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에서 자신만의 바다를 찾는 항해를 이야기한다.
이요셉 _작가
어느 날 따스한 그림에 눈길이 갔다. 그리고 이제는 삶의 이야기까지! 따스함, 몽글몽글…. 마음 한편에 단단해진 사랑을 일깨워 주는 그녀가 늘 참 좋다!
이지희 _방송인
소망을 찾는 여정의 지도인 이 책을 펼치면 사랑의 예수님과 영원한 집에서 살게 될 꿈을 꾸게 된다. 공감 가는 글과 아름다운 그림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책을 끝까지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도 안식이 되기를 바란다.
추상미 _감독,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