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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루자인

하늘을 나는 루자인

  • 리나 알하틀룰
  • |
  • 피카주니어(FIKA JUNIOR)
  • |
  • 2024-03-20 출간
  • |
  • 48페이지
  • |
  • 245 X 287mm
  • |
  • ISBN 979119286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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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2022 중동봉사협의회 그림책상 수상작 ★
★ 2022 Bookstagang 최고의 그림책상 수상작 ★
★ 2023 아동도서위원회(CBC) 최고의 아동 도서 선정작 ★
★ 뉴욕 타임스 · 미국 도서관협회 · 커커스 리뷰 · 퍼플리셔스 위클리 추천 도서 ★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에 굴하지 않는 소녀의 힘찬 날갯짓
_여성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후보 ‘루자인 알하틀룰’이 쏘아 올린 뜨거운 용기
루자인은 매일 밤, 백만 송이 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들판 위를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아버지는 날고 싶은 루자인을 위해 하늘을 나는 법을 알려 주지만, 루자인은 날지 못한다. 루자인이 사는 나라에서 여자아이들은 날면 안 되기 때문이다. 왜 꼭 남자아이들만 날아야 할까? 누구나 날개를 쓸 수 있는데도?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우리 주변에 내재된 여성을 억압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꼬집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루자인의 성장을 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루자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많은 여성을 위해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며 자유 투쟁을 이어 간 실존 인물 루자인 알하틀룰을 모델로 삼았다. 여성의 운전 권리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루자인 알하틀룰은 2013년에 처음 체포된 후 여러 차례 여권 운동을 이끌다가 2020년 12월 28일 징역 5년 8개월 형을 선고받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테러리스트이자 반역자로 낙인찍혔다. 이후 여러 단체와 소셜 미디어에서 루자인을 지지하고 석방하라는 운동이 크게 일었다. 루자인 알하틀룰은 석방 이후에도 꾸준히 여성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5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여성 100인 중 3위, 2019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었고, 2019-2020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며, 2020 프랑스자유상을 수상했다.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사회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새롭게 그려 내고, 이를 통해 인종과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정의로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뜨거운 용기로 일궈 낸 인간의 기적을 보여 주어 어린 독자들에게 희망과 책임감을 고취시킨다.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공평성과 정의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어린 독자들은 루자인과 함께 편견과 차별을 넘어 내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각자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다.

관습과 전통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가는 비행
_꿈과 열망을 향한 힘찬 여정을 응원하는 인권 그림책
루자인은 남자아이들처럼 자신도 날겠다고 결심한다. 그러고는 마침내 해바라기 들판이 있는 곳까지 날아오른다. 여자아이가 하늘을 날았다는 소식에 주변 사람들과 아이들은 충격을 받고, 루자인을 향해 손가락질하거나 수군거린다. 작품 속 루자인이 꿈꾸는 ‘해바라기 들판 위를 나는 꿈’은 실존 인물 루자인이 여성으로서 자동차를 운전할 권리와 정의를 쟁취하는 장면과 교차한다. 이 장면의 묘사는 우리에게 더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고,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용감하게 날아올라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준다. 루자인이 어른들이 만든 이기적인 제도와 관습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었던 건 루자인을 믿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소녀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었다. 실존 인물 루자인 알하틀룰이 여성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크게 내고 운동을 이끌 수 있었듯이 말이다. 이렇듯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지지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는 듯한 이야기의 세계로 어린 독자들을 초대한다. 햇살이 꽃밭을 비춰 주듯,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밝은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여정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믿어 주고 내 꿈을 응원하고 지켜 주는 사람들로부터 용기와 위안을 얻고 싶다면, 《하늘을 나는 루자인》 책장을 열어 보자.

큰 꿈을 꿀 수 있게 만드는 단 한 가지, ‘자유’
사전적인 의미로서 자유는 모든 사람의 중요한 권리 중 하나다. 그런데 세계 곳곳에서 모든 사람이 가지지 못하는, 특정한 계층이나 계급의 사람만이 가지는 특권이 존재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법인 샤리아에 따라 통치하는 절대왕정 국가로, 여성이 외부 활동을 하려면 남성 친지와 함께 다녀야 할 정도로 여성 인권의 불모지다. 루자인은 단순히 억압과 박해로부터의 자유를 얻은 게 아니다. 다른 사람의 신체가 아닌 자기 신체에 대한 자율성을 갖는 것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 두려움 없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관습과 전통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가는 비행은 쉽게 얻은 것이 아니기에 더욱 값지다. 어린 독자들은 루자인을 통해 자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색의 바다,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삽화
《하늘을 나는 루자인》에 그림을 그린 리베카 그린은 다양하고 세련된 기법으로 작품 속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구현했다. 그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패턴과 색상, 풍경을 연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모래와 흙빛 색조를 배경으로 격자무늬 패턴과 생생한 색상을 이용해 풍부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풍경을 오려 붙인 것처럼 작품 곳곳에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다. 또한, 백색의 종이가 아닌 누런 빛의 종이 위에 아크릴 구아슈, 색연필, 크레용 같은 다양한 미술 도구를 이용해 선마다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아름다운 색의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이 작품의 명장면 중 하나인 루자인이 해바라기 들판 위를 날아오르는 모습에서는 루자인의 감정을 다채로운 소용돌이 모양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이고 특별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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