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다스리다!
고민 많은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한 잔의 위로”
사람들의 공통된 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행복’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몰라서,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 때문에, 혹은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내 삶을 잘 살 수 있는 바탕, 즉 주체성이다.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연습과 노력으로 분명히 변화할 수 있으며, 철학적 명언과 격언에 그 변화의 답이 있다고 말한다.
저자 역시 예민하고 소심한 데다 고민도 많아 마음이 불편하고 힘든 적이 많았다. 그럴 때면 수천 년도 더 된 철학책부터 따끈따끈한 최신 서적까지 끊임없이 책을 찾아 읽어 왔다고 밝힌다. 그래서 고민 많은 당신의 마음을 조금은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거창하지 않은 소소한 책 한 권에 마음과 위로를 담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삶에서 겪는 여러 고민에 대한 해법과 함께, 위안을 얻고 삶의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상가의 이야기와 다양한 레시피를 담았다.
삶의 달콤한 맛, 매운맛, 조화로운 맛의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진 이 책의 첫 번째 파트 ‘달콤한 맛’에서는 자존감을 키우고 내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두 번째 파트 ‘매운맛’에서는 불행과 부정적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을, 세 번째 파트 ‘조화로운 맛’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하고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의 특징은 바로 책 제목처럼 여러 가지 ‘레시피’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메인 레시피’에서는 존재와 마음을 찾기 위해 치열했던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후 ‘심화 레시피’에서는 해당 철학가의 사상을 정리하고 있어 내신과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철학식당 서비스’에는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는 심화 레시피와는 달리 좀 더 경쾌한 소재를 담아 쉽게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후첨 레시피’에는 한 번 더 생각해 볼 만한 거리를 던져 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 속에는 경쾌한 소재와 심오한 철학이 독특하게 결합되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차 한 잔의 따뜻함으로 지혜를 전해 줄 것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설계하고 그 방향성을 깨우치는 데 큰 도움을 줄 지침서가 되어 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행로에 도움을 주고 자녀들과 보다 쉽고 양질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레시피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하나뿐인 자신의 삶을 멋지고 아름답게, 자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가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