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투명한 요람 6

투명한 요람 6

  • 오키타 밧카
  • |
  • 문학동네
  • |
  • 2024-02-20 출간
  • |
  • 176페이지
  • |
  • 145 X 200mm
  • |
  • ISBN 9788954697460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본 현지 누계 400만 부 돌파! NHK 드라마로 방영된 화제작
작가가 직접 겪은 산부인과의 명과 암을 그리다

고등학교 간호실습생 밧카에게 주어진 업무는 바로 죽은 태아를 마지막으로 처리하는 일. 밧카는 산부인과 실습생으로 일하며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각양각색의 사연을 만난다. 수수께끼 같은 중절 전문 병원을 운영하는 노령의 의사,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기르며 고군분투하는 부부, 아빠도 모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싱글맘, 출산을 앞둔 아내를 두고 가출해버린 남편까지- 『투명한 요람』 5·6권에서는 생명의 탄생과 상실을 마주하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써나가는 부모들의 이야기와, 그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종사자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투명한 요람』은 저자가 고등학교 시절 산부인과에서 직접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다. 저자는 출산, 임신을 그린 작품의 대다수가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낳고 나니 모두 행복해졌다’는 결말을 맞이하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산부인과의 진실을 그리고자 연재를 시작했다. 출산이라는 경사(慶事) 이면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인공임신중절(낙태), 데이트폭력, 성폭력, 영아 유기까지. 1990년대 일본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은 지금의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보아도 위화감이 없다. 저자는 이들의 슬픔과 절망이 쉬이 사라지지 않을 것을 암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보이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세상을 바라보는 오키타 밧카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이 작품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찬사를 받으며 제42회 고단샤 만화상 소녀 부문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NHK 드라마로 제작 및 방영되기도 했다.

“태어나는 생명에는 반드시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
작은 생명과 마주한 후 삶을 다시 써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임신과 출산은 삶 전체를 뒤흔드는 중대한 경험이다. 산모는 한 생명의 탄생을 위해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뜻하지 않은 아픔과 이별을 경험하기도 한다. 저자 오키타 밧카는 이와 같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아픔과 난관을 슬픔 어린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저자는 산부인과를 찾은 사람들이 저마다 작은 생명의 무게를 느끼고 스스로 삶을 변화시켜나가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떠나가버린 생명도, 세상에 빛을 본 생명도, 모두 나름대로의 사명을 다하며 기적 같은 힘을 지니고 있음을 말한다.

세상을 떠나는 생명과 괴로워하는 산모, 매일같이 그들과 마주해야만 하는 간호사들에게 슬픔에 젖어 있을 시간은 허락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직업적 소명을 다해 환자들을 대한다. 사산된 아이를 깨끗이 단장해 부모와 만나게 해주기도 하고, 아이를 잃고 자책하는 엄마의 마음을 보듬어주기도 하며, ‘투명한 아이’를 마지막으로 배웅하면서 다음 생엔 무사히 태어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투명한’ 존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기도 하다.

목차

제38화 수간호사님에 대하여 003
제39화 싱글맘의 결심 027
제40화 부성에 대하여 051
제41화 또하나의 조각 075
제42화 좋은 아버지란? 101
제43화 투명한 자매 전편 127
제44화 투명한 자매 후편 147
특별 단편 부부의 형태 167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