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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종종과대평가된다

사랑은종종과대평가된다

  • 크리스티아네 롸징어
  • |
  • 생각날개
  • |
  • 2013-03-20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963007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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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사랑이 어쩌다 이토록 피곤한 것이 되어버렸을까? 6

겨울 Winter
춥고 우울한 싱글의 겨울-11월 30일 … 21
동물원 북극곰 크누트의 생일-12월 5일 … 23
낭만적 연애는 크누트에게 무리였다 … 24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의 풍경-12월 15일 … 26
베를린, 한 해의 마지막 날-12월 31일 … 29
커플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31
커플에 대한 열 가지 거짓말 … 34
눈과의 전쟁, 베를린-1월 6일 … 39
일 년 중 가장 슬픈 날-1월 19일 … 40
싱글을 슬프게 만드는 모습들 … 42
여자는 혼자, 남자는 둘이 잘 때 더 행복하다 … 45
상업주의에 얼룩진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 49
싱글의 영화보기, 프리드리히스 하인 영화관-2월 25일 … 52

봄 Spring
뱀파이어 파트너라도 있는 게 낫다?-3월 7일 … 59
싱글 생활을 벗어나라고 말하는 싱글을 위한 책 … 62
커플 치료는 진정 커플을 위한 것일까 … 63
프랑스 여성 심리학자들의 싱글론 … 65
나를 사랑하라는 독일의 싱글 조언서 … 66
현명한 싱글은 자신감으로 승부한다 … 69
조건 좋고 결혼해도 괜찮은 남자를 찾아라? … 70
부활절 주간의 싱글 대처법-4월 17일 … 72
어느 봄날 찾아온 삭막한 밤-4월 22일 … 75
호텔에서 바라본 한 커플의 모습-4월 27일 … 77
싫증 난 커플들의 실상 … 81
로맨틱의 경제학 … 82
커플을 강요하는 대중매체 … 83
사랑과 자본주의의 관계 … 86
5월의 첫날, 크로이츠베르크 … 89
심리학자가 말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 92
스턴버그의 사랑의 삼각이론 … 93
존 리의 여섯 가지 사랑 유형 … 98

여름 Summer
아름다운 것은 빨리 지나가 버린다-6월 17일 … 105
사랑의 화학 공식 … 107
월드컵 관람과 커플론-6월 28일 … 114
싱글 로 파이 보헤미안-7월 7일 … 117
한 여름 날의 베를린-7월 12일 … 120
프리랜서의 특권, 애프터누닝 … 121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 123
사랑에 대한 신화는 과연 누구 책임인가 … 128
플라톤의 구형인간 … 129
소울메이트는 과연 있을까 … 132
다리 실험으로 밝혀진 진실 … 134
몹시 더운 날의 베를린-8월 16일 … 138
우제돔 섬에서의 단상-8월 17일 … 139
베를린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안에서-8월 20일 … 141

가을 Autumn
어느 초가을 날의 외출-9월 8일 … 145
농부가 아내를 찾습니다-9월 15일 … 147
낭만적 사랑은 18세기의 고안품일 뿐이다 … 149
1800년 이후 달라진 결혼생활 … 151
18세기 후반 불어온 사랑의 낭만화 바람 … 153
결혼은 사랑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 154
사랑은 발명품이 아니야 … 157
유명한 커플의 끝은 비극이었다 … 158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릴까-10월 10일 … 164
애착 유형과 애착 이론 … 170
애착 유형과 파트너 관계 … 176
할로윈데이로 얼룩진 베를린-11월 1일 … 179
가을은 헤어지기 좋은 계절? … 180
실연의 아픔-T와 복수의 장롱 … 183
통계에 대한 진실 … 187
과연 싱글이란 누구를 말하는가 … 191
싱글의 삶은 다양하다 … 193
불쌍한 독신 남성, 불쌍한 독신 여성 … 195
즐겨라 스윙잉 싱글 … 197
사랑, 그것은 무엇인가 … 201
사랑,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 204

역자 후기 | 싱글이건 커플이건 행복하면 그만이다 207
참고 문헌 | 210

도서소개

이 책은 커플을 강요하는 사회의 잘못된 편견과 사랑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낭만적 사랑은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낭만적 사랑이 어떻게 대두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그것이 오늘날 이 자본주의 사회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사랑이라는 분야’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탐구를 진행한다. 그 결과 사랑은 인간을 바보로 만들며, 커플은 싱글로서의 삶에 비해 하등한 삶의 형식임을 알았다고 주장한다.
커플과 결혼을 강요하는 세상을 향한 사랑에 대한 이유 있는 반론
사랑은 종종 과대평가 된다

도대체 사랑이 뭐길래!
커플이 아니면 루저? 웃기시네!
이성애 강박증에 걸린 사회가 우리를 속이고 있다!

사랑은 벅차고 뿌듯한 것이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큰 비용과 감정을 소모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을 하고 있는 상태’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 커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는 이 시대가 아직도 짝이 없거나, 결혼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기는 잘못된 커플 이데올로기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우리는 언제부터 남녀 간의 사랑을 삶의 중심에 놓았을까? 결혼을 인생의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을까? 연애는 반드시 해야 하고, 결혼도 해야만 하는 걸까? 결혼은 선택일 뿐이라고 말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은 언젠가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결혼하건 하지 않건 최종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또한 그 누구도 결혼을 강요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싱글은 단지 결혼하기 이전에 경험하는 한시적인 상태가 아니라, 결혼과 동등하게 인정받아야 하는 삶의 형태’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는 바로 《사랑은 종종 과대평가된다》의 저자가 주장하는 바이기도 하다.

초콜릿과 달콤한 향수 등 온갖 상품 광고가 밸런타인데이를 등에 업고 판을 치더니 이젠 그에 뒤질세라 ‘지금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준비해야할 때’라는 메시지 광고로 온통 시끄럽다. 밸런타인데이 그리고 화이트데이 모두 이성에게 공식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날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사랑의 전달이라는 의미는 퇴색되었고 비싼 선물이, 달콤한 초콜릿이, 근사한 이벤트가 필요한 날로 변질되었다. 이러한 상업주의는 이성과 커플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심어준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너무나 비싸고 복잡한, 그리고 규범화된 방식으로 사랑을 권하고 있다.

커플이 아니라서 불행하다는 편견에서 제발 벗어나길!
행복은 커플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책은 커플을 강요하는 사회의 잘못된 편견과 사랑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낭만적 사랑은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낭만적 사랑이 어떻게 대두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그것이 오늘날 이 자본주의 사회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사랑이라는 분야’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탐구를 진행한다. 그 결과 사랑은 인간을 바보로 만들며, 커플은 싱글로서의 삶에 비해 하등한 삶의 형식임을 알았다고 주장한다.
커플을 이룬다고 반드시 행복하다는 법은 없다. 특히 낭만적 사랑을 과다하게 동경하는 커플은 행복하기 힘들다는 것이 임상 심리학에서 입증된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이성적인 결혼》이라는 책을 쓴 독일의 유명한 부부 심리 치료전문가 아놀드 레처는 “낭만적 사랑에 대한 동경이 오히려 결혼생활에 부작용을 초래 한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낭만적 사랑의 원형인 닮음꼴 영혼에 대한 신화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오늘날 커플 이데올로기가 우리 사회에 깊숙히 파고 들어온 이유는 무엇인지 등등, 사랑이라는 관념을 둘러싼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 매우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한 마디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커플 너희들 그래봤자 사실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잖아. 그런데 왜 모두들 너희들처럼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니?” 이렇게 반문하고 있다.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만드는 싱글 행복론

포유류 중 일부일처제로 살아가는 동물은 3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런데 어째서 인간이 거기에 속해야 한단 말인가?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커플을 연구한 후 혼자 사는 게 더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 또한 커플이라는 이름으로 ‘목석처럼 지루하게 앉아있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커플이 되는 순간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사실 많은 커플들이 문제를 안고 있으며 서로의 관계 속에서 힘들어한다. 그렇지만 단지 내색을 하지 않거나 자신의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른 채 힘들어하는 경우는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싱글로 살아가는 것은 정말 행복할까? 물론 싱글로서 산다고 반드시 행복하다는 법은 없다. 그건 어떤 삶의 형식으로 살아가든 마찬가지다. 커플로 살든, 싱글로 살든 삶의 형식에 대해 기대를 품지 않을 때 어떤 면에서는 더 참다운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다양한 형식의 삶이 공존하는 사회, 상대방이 어떤 형식으로 살든 그것을 존중하는 사회가 커플을 강요하는 사회 보다는 훨씬 바람직한 것이다. 현재 싱글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거나 커플이지만 상대방 때문에 힘들고 행복하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 분명 《사랑은 종종 과대평가된다》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커플, 결혼과 싱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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