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오늘부터 내 방 출입 금지

오늘부터 내 방 출입 금지

  • 김지희
  • |
  • 킨더랜드
  • |
  • 2024-02-20 출간
  • |
  • 76페이지
  • |
  • 220 X 220 X 20mm
  • |
  • ISBN 9791170820420
판매가

18,500원

즉시할인가

16,6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직접 만든 특별한 표지판으로 내 방 지키기

내가 방에 없을 때도 방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누군가 알려 준다면, 여러분은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가요? 우리에게 익숙한 표지판을 내 방에 놓아보면 어떨까요? 비상시 탈출하는 곳을 안내하고, 쓰레기 버릴 곳이나 화장실 위치를 안내하는 ‘안내 표지판’이라면, 내가 없어도 내 방은 무사하지 않을까요?
주인공은 초록색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자기만의 표지판을 그리고 써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화분이 있던 위치, 안경을 두는 자리, 방귀를 뀌는 곳과 얼굴을 감상하는 곳, 혼자 있는 곳까지. 방 안의 질서와 규칙을 안내하는 특별한 표지판을요!
이번에는 파란색으로 지시하는 표지판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내 방에 들어왔다면 무조건 내 말에 경청할 것, 금실이는 항상 쓰다듬을 것, 특히 오후 6시 이후에는 방에서 모두 나갈 것과 같은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표지판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순서대로 노란색과 빨간색을 이용해 경고 표지판을,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진 금지 표지판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주로 길에서 보는 표지판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었지만, 주인공에게만큼은 무엇보다 중요한 내용이 담긴 표지판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과연 이 특별한 표지판으로 동생으로부터 자기 방을 지킬 수 있을까요?

적절한 규칙과 적절한 자유가 더해져 완성되는 나의 방

김지희 작가는 어린 시절, 누군가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게 싫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문을 꼭꼭 잠그거나, 침입자에게 버럭 화를 내는 대신 표지판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유쾌한 방법을 떠올린 것이지요.
이 엉뚱한 생각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만든 표지판 그림에서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재미로 번져 나갑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방귀 뀌는 장소’를 알려 주는 안내 표지판은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게 하고, 반려견의 배설물을 밟고 미끄러지는 동생의 우스꽝스러운 그림은 독자에게 통쾌한 웃음이 팡 터지게 하지요. 또 겁 많은 주인공이 만든 금지 표지판을 보고 있자면, 무서운 것이 참 많기도 한 주인공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거기에 다양한 표지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더해 실제로 어린이 독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안내 표지판, 지시 표지판, 주의 표지판, 금지 표지판의 내용을 익히게 하였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방 안에서나, 방 밖에서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어요,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지요. 너무 많은 규칙과 질서는 아무것도 없는 휑한 방처럼 허전하고, 빼곡한 표지판이 늘어선 방처럼 자유가 없고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적당한 규칙과 적당한 자유, 그리고 가끔은 내 방에 놀러 오는 방문자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다면, 적당한 표지판으로 내 마음을 전해 보세요. 그리고 때로는 적절한 표지판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도 가져 보세요. 어쩌면 내 방이 더 아늑하고 따듯해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 줄거리
방이 난장판이에요. 이제 보니 아끼던 모자도 없어졌어요. 내가 없을 때마다 누가 방에 들어왔다 나가는 것 같아요. 범인은 보나 마나 동생이에요. 그런데 동생에게 화내거나 문을 잠그지 않고도 내 방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요? 안내하고, 지시하고, 경고하고, 금지하는 표지판을 만들어서 말이에요! 이제부터 내 방은 아무나 못 들어와요. 좀비, 귀신, 바퀴벌레, 맹수 그리고 특히 내 동생은 절대 출입 금지예요!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