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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김일성 시신을 확인하라

특명 김일성 시신을 확인하라

  • 류재복, 김기우 엮음
  • |
  • 정경시사FOCUS
  • |
  • 2024-01-01 출간
  • |
  • 314페이지
  • |
  • 152x223mm(A5신)/440g
  • |
  • ISBN 979119856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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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압축한 인생 서사! 남과 북, 진정한 평화를 위해 목숨 건 도박으로 <특명>을 수행한 류재복 특수임무유공자의 실화를 소설가 김기우가 엮어냈다!

 

- 류재복 남북이산가족 협회장이 겪은 평양 이야기를 소설가 김기우가 고압의 문장으로 기술한 책.

- 특수임무를 수행하며 냉각된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찾는 류재복 회장의 스펙터클 실화 장편소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수많은 과거의 사건들이 있기 때문이고, 지금 여기는 미래를 알리고 있다.’는 《특명》의 특별하고도 담백한 전언.

 

냉전 이후, 우리의 국제 정세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전쟁과 테러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전염병은 계속 발생하고 자연환경도 우리를 몰아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 불황 속에서 경제 형편이 나아지지 않고 남북관계도 경색돼 있다.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은 그 동안 우리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그가 겪은 인생서사를 김기우 작가가 농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특명》이 이 시기에 발간돼 큰 의의가 있다.

김기우 작가는 특수임무 수행자 류재복의 실제 체험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굴곡을 압축해놓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세계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기보다 나라 안의 정쟁이 심화됐던 구한말, 풍전등화와 같이 돼 버린 우리는 결국 일본 제국주의의 실현 발판이 된다. 일본은 제국주의를 확장하려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우리 민족을 자신들의 야욕에 제물로 삼았다. 유럽 또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신음하다 연합군에 의해 진정되어 갔다. 미국이 일본에 핵폭탄을 투하하여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았지만 진정한 독립이라 보기 어렵다. 남북이 갈라진 상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사회주의 사상 물결이 우리에게도 다가왔고, 미국과 러시아가 우리 땅에 머물며 신탁통치를 하면서 우리 민족의 이념적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결국 광복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터지고 우리는 형제에게 총을 쏘는 비극을 벌이게 된다. 그 와중에 수많은 민족이 죽어 나갔고, 국토는 분단돼 서로 떨어져 만나지 못하는 가족이 생겨났다.

우리가 겪은 근현대사 굴곡을 류재복 회장은 인생에서 실제로 경험해 나갔다. 김기우 작가는 ‘나는 그의 서사를 문장으로 써나갔지만, 나의 상상력은 그의 실 체험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술회한다. 그래서 실화장편소설 특명이 소중하다고 무겁게 말하고 있다.

김기우 작가는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수많은 과거의 사건들이 있기 때문이고, 지금 여기는 미래를 알리고 있다.’며 《특명》에서 힘 주어 적어나가고 있다.

목차

 

. 추천사

. 머리말 - 진정한 평화를 위해 혼신을 다한 시간

. 프롤로그 - 분단 없는 하늘나라에서 아름다운 노래 불러 주세요

. 남은 시간 없는 남북 이산가족

. 특수임무 수행자의 굳은 마음

. 하얼빈에서 울리는 우리 가락

. 남한과 북한, 그리고 우회 공작원의 청춘

. 베이징으로, 국경의 새벽으로

. 종교의 이단, 체제의 이단

. 녹색 초청장에 새겨진 북한 문채(文彩)

. 방북 승인 없는 평양 방문

. 힘찬 구호의 나라, 힘 빠진 공화국의 인민들

. 관자놀이를 겨냥하는 총구

. 밤을 지키는 지령 받은 여성 동무

. 기묘한 풍경과 향기의 산, 묘향산

. 그리운 고향, 해설피 금빛

. 평양에서 보는 달, 고향과는 다른 달

. 장춘진달래소년예술단의 리듬과 한국 소설가의 리듬

. 동두천 몽키하우스의 울음소리

. 특명, 김일성 시신을 확인하라

. 숨이 막히는 고통, 내 청춘의 절벽 끝

. 청주 가중리 선산에서 무릎을 꿇고

. 이산가족 교류 촉구 회견, 광화문을 울리는 통곡

. 오랑캐꽃을 찾다

. 에필로그 - 영결식 마치고 기억으로 쓰는 역사전으로

. 엮은이의 말 - 《특명》, 우리의 근현대사를 스토리텔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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