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비평가 이일과 1970년대 AG 그룹

비평가 이일과 1970년대 AG 그룹

  • 정연심
  • |
  • 안그라픽스
  • |
  • 2024-01-31 출간
  • |
  • 264페이지
  • |
  • 225 X 300 X 20mm / 2526g
  • |
  • ISBN 9791168230491
판매가

35,000원

즉시할인가

31,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1,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미술비평가 이일(1932-1997)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미술계에 미술비평, 미술평론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키고 자리잡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그를 회고하는 작업은 2013년 전시 『이일 컬렉션』과 도서 『이일 앤솔로지』(정연심, 김정은, 이유진 편저)를 출간하며 시작되었다. 2023년 5월 10일 비평가 이일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이유진(유족) 대표가 갤러리 스페이스 21을 개관하며 그 첫 전시로 비평가들(이일, 김인환, 오광수)과 미술가들이 협업한 한국 아방가르드(AG)를 다룬다. 본 전시는 1970년대 AG그룹에서 이일과 함께 활동한 작가 9인, 김구림, 박석원, 서승원, 심문섭, 이강소, 이승조, 이승택, 최명영의 작품을 통해 이일의 업적을 되짚어본다.

본 전시를 기획한 정연심(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은 이일이 1960년대 후반 전위적 한국 미술가들과 직접 교감하고 교류하며 만든 한국아방가르드협회를 재조명한다. 한국아방가르드협회는 ‘아방가르드(Avant-Garde)’의 약자로 AG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1969년 설립되어 1975년 공식적으로 해체되기까지 총 세 차례의 주요 전시와 1974년 서울비엔날레를 기획했다. 다른 전위적 아방가르드 그룹과는 달리 AG그룹은 잡지를 만들어 ‘평론가와 작가들이 함께’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성을 논하고 해외 미술과의 ‘국제적 동시성’을 모색했다. 이일은 이런 작가들의 개별 노력을 ‘방법론’이라는 용어로 설명하며 작가들과 함께 1974년 서울비엔날레 전시를 개최했다. 5-6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들이 전시를 통해 보여준 실험성은 한지나 콘크리트 등 전통적 재료부터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콘크리트 등 사회적 변화에 반응했다. 특히 이들이 기획한 세 차례의 주요 전시는 한국 현대 미술의 전시사 측면에서 조명하더라도 중요한 큐레토리얼 측면을 밝혀준다. AG는 전시와 출판물을 통해서 작가와 평론가가 서로의 작품을 이해하는 협업의 관계임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에 4번 출간된 AG 출판물과 도록, 이일의 친필원고, AG 전시 포스터와 작가들이 소장한 당시의 전시사 진들을 규합하는 아카이브 자료들을 보여준다. 그 의의를 되짚어보기 위해 당시 AG에 참여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 를 통해 한국미술가들이 한국현대미술에서 전위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해외미술(개념미술, 대지미술, 프로세스 아트, 현대건축 등)을 이해하 고 연구를 시도한 입체적 측면을 재조명할 것이다. 이와 함께 1970년 대 당시 AG그룹에서 전시한 작품과 동 작가들의 근작들을 함께 전시 하며 과거와 현재의 조응점을 모색한다.

목차

발간사 (이유진)
AG(Avant-Garde) 그룹의 실험미술 전시 (정연심)
비평가 이일과 1970년대 AG 그룹 (스페이스21)
이일 글 모음
AG 그룹 발행물
AG 그룹 작가 인터뷰 (오광수 서승원 심문섭 이강소 최명영 김구림)
이일 연보 및 자료
참여 작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