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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들려주는다윈과진화이야기(하루10분)-5(에코도서관)

할아버지가들려주는다윈과진화이야기(하루10분)-5(에코도서관)

  • 파스칼 피크
  • |
  • 에코리브르
  • |
  • 2013-02-28 출간
  • |
  • 143페이지
  • |
  • ISBN 97889626308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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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진화란 무엇인가
찰스 다윈과 자연선택
오늘날의 진화
생명 역사의 주요 단계

결론: 진화에 관한 중요한 지식에 대하여

도서소개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지만, 지난해 기독교계 단체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가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시조새’의 삭제를 청원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기독교계와 과학계가 맞서는 양상이다. 다시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는 3월 10일까지 ‘후추나방은 대진화를 위한 자연선택의 증거가 아니다’는 주제의 논문을 공모한다고 한다. 창조론과 진화론 간 논쟁의 본산인 미국에서도 4개 주가 사실상 ‘창조론’을 가르치는 법안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왜 진화론인가?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지만, 지난해 기독교계 단체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가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시조새’의 삭제를 청원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기독교계와 과학계가 맞서는 양상이다. 다시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는 3월 10일까지 ‘후추나방은 대진화를 위한 자연선택의 증거가 아니다’는 주제의 논문을 공모한다고 한다. 창조론과 진화론 간 논쟁의 본산인 미국에서도 4개 주가 사실상 ‘창조론’을 가르치는 법안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고인류학자인 지은이는 아이들에게 ‘진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하여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시절에 이르기까지 이런저런 내용을 지적하는가 하면 선생님들이 진화, 특히나 인간의 진화에 대해 일관성 없이 단언할 때는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한다. 지은이는 이 책을 쓰면서 그렇게 화를 내던 아이들이 지적한 내용에서 영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영향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지은이의 딸과 선생님의 일화는 이렇다.

선생님은 수업을 마치면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일은 인간이 어떻게 원숭이의 후손이 되었는지 살펴볼 거예요.” 우리 딸은 이렇게 응수했다. “선생님, 인간은 원숭이의 후손이 아니에요!” 그러자 선생님이 말했다. “너는 진화를 믿지 않는구나. 넌 남자와 여자가 아담과 이브의 자손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우리 딸은 이렇게 말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인간은 원숭이에 속해요. 그리고 모든 원숭이 가운데 우리와 더 가까운 원숭이가 있어요. 이를테면 침팬지 말이에요. 우리와 침팬지는 조상이 같아요.” 이 말에 선생님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 후 의대생이 된 딸과 나이가 어린 두 아들은 진화에 대한 온갖 판에 박힌 잘못된 생각과 오해를 빠짐없이 지은이에게 전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데, 선생님들이 이 문제를 다루기를 점점 더 꺼린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그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위의 짤막한 대화에서 언급했듯이, 그러한 대화가 심각한 양상을 띠고 때로는 종교와 관련해 근본주의에 이르며 난폭한 국면에 접어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과학 강의에 이의를 제기하는 부모들까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에서는 대학에서 학생들이 항의를 해 생물학 강의를 중단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기도 했다고 한다.
경이로운 이야기가 왜 이렇듯 이해받지 못하고 심지어 항의 사태를 불러일으키는 것일까?
진화가 없다면 우리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미래 세대의 삶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진화는 그것을 상징하는 화석으로 생명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런 화석은 공룡과 매머드처럼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콩트나 신화가 아니라 과학에 의해 매력적으로 구축된 연대기다. 라마르크, 다윈, 굴드 등 위대한 과학자들 덕분에 우리는 왜 한 종이 출현하고 다른 종은 다양하게 변하며, 또 다른 종은 사멸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왜 진화론이 여전히 큰 저항에 부딪히는지도 자문하게 되었다.
고고인류학자로 콜레주 드 프랑스의 조교수이다. 기원 문제, 그리고 인간과 영장류의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는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진화론의 열렬한 옹호자로서 흔쾌히 예술과 과학을 결합해 연구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단지 (미래의) ‘내’ 손자들만이 아니라 ‘우리’ 손자들에게 헌정하는가?”하고 묻는다. 그의 답은 진화와 관련이 있다. “진화는 오랫동안 지속된 재앙이 아니고, 적자생존이 아니며, 하물며 최강의 법칙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후대로 내려가면서 변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왜 그런가? 이 책에서 나는 바로 그 점을 파헤친다.”

“사랑하는 손자들아. 진화를 이해하는 것은, 너희도 손자를 두게 되고 이어 후대로 내려가면서 변화함에 따라 다른 한 종의 인간, 아니 여러 종의 인간이 출현하게 될 날까지, 아니 더 이상 어떤 종의 인간도 출현하지 않을 날까지, 그들 역시 후손을 두고 세대가 이어지면서 변화한다는 것이지. 우리의 진화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고, 더 이상 어떤 종의 인간도 출현하지 않을 날이 올지도 모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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