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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없고, 머릿속에만 있는 원동

지도에는 없고, 머릿속에만 있는 원동

  • 이정화
  • |
  • 코뮤니타스
  • |
  • 2021-12-03 출간
  • |
  • 593페이지
  • |
  • 151 X 225 X 40mm / 1033g
  • |
  • ISBN 97911904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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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864년 조선인의 연해주 정착을 기점으로 올해 157주년을 맞은 고려인 역사는 근대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1860년대 많은 한인들이 조선의 빈곤과 국정 혼란으로 러시아 연해주, 극동지역으로 이주했다. 극동지역은 조선의 항일 독립운동의 본거지이자 독립군 양성터전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1937년, 극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고려인 약 17만 2천명이 스탈린의 명령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대거 강제이주 되었다. 1953년 고려인의 이주 자유가 허용되면서, 고려인들은 비교적 경제사정이 양호하고 농업 여건이 유리한 러시아 모스크바, 연해주 극동 등지로 재이주하며 유라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갔다. 이후 한국은 러시아와 1990년 공식 수교를 시작하였으며 극동지역은 광활한 농지, 지하자원, 물류 중심지로서 무한한 발전을 기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했다. 교민들은 2000년대 초반 지정학적 요충지인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다시 모여들기 시작했고 연해주 한인사회를 형성하였다. 다양한 이유로 다시 모인 동포들은 150여개 다민족ㆍ다문화 국가의 일원이 되어 한국과 러시아 사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 2010년 중국: 중국 경상도 마을
- 2011년 사할린: 사할린 강제징용 동포
- 2012년 독일: 파독 광부와 간호사
- 2013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 2014년 해양실크로드 4개국: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경북인
- 2015년 브라질: 브라질 경북인
- 2016년 일본: 일본 자이니치 경북인
- 2017년 미국: 서부 하와이, LA, 샌프란시스코 경북인
- 2018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 키르기즈 고려인
- 2019년 호주, 뉴질랜드: 호주, 뉴질랜드 경북인
- 2021년 러시아: 러시아 연해주 경북인

목차

자유로 가는 광장의 시간들, 블라디보스톡

‘열댓 개의 주소, 여러 개의 이름’, 여전한 경계인의 삶
김재규

글로벌 사업으로 잇는 제3국의 꿈
김현진, 김 따지아나

우연치 않은 우연과 운으로 이어진 나라
김현수

러시아 대륙에 깃발 꽂은 물류전문가
김택동

우리는 거대한 디아스포라,
우호적이고 밝은 공동체입니다
이 베체슬라브

저의 인생의 조각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이 디나이다

새로운 길을 뚫고 가는 편협한 생
이창준

연해주에 조금씩 녹아들어가는 중입니다
연해주한인회

경북은 의리 있고 가장 쿨해요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독립운동가들의 힘센 궤적, 우수리스크

우슈토베 마을정비사 출신의 물류사업가
김 니꼴라이 페트로비치

우즈베키스탄22년, 키르기스스탄22년
이 바짐 알렉산드르

민족적인 것이 내 생에 언제 들어오는가?
김 발레리야 이노겐찌예브나

한국, 한 번에 알아보기 힘든 나라
한 로만

내 안에 세 나라 모두 존재합니다
안 니키타 블라디미로비치

우리는 모이고 만나고 함께 합니다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


접경의 고요한 풍경, 핫산

러시아에 길은 없다, 방향만 있을 뿐이다
장민석

먹거리로 세계를 움직이는 포항 돈키호테
임하규


역사에 새겨진 수직의 철길들, 하바롭스크

38년 유아교육 현장에서 한국문화를 일구어 온 열정
박춘자

온 소련을 다 다녔습니다
김 블라디미르

러시아 역사를 조선글로 배운 세대
이동환
제 성은 박입니다
박 데니스

한복을 입는 스무 살 ‘사샤’
황 알렉산드라

‘홍길동처럼 너무 돌아다닌’ 인생
신경석

할아버지 전홍섭의 길을 품고 사는 ‘아브로라’
강 이네사 아나톨리에브나

우리는 고려인 사회단체입니다
극동시베리아 고려인단체연합회

앙상블 여기서 어떻게 저지리 해보자
아리랑앙상블


도움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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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지난 11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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