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 시리즈〉 그 여덟 번째 이야기, 외교관
다양한 분야의 이슈, 나라를 대표해 마주하다!
〈비기너 시리즈〉는 꿈꾸는 이들을 위해 그 분야의 전문가이자 선배가 직접 여러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직업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것이다. 그 시리즈 여덟 번째 편으로 ‘외교관’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대한민국 외교관입니다 』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을 더욱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대사를 파견할 때 어떤 절차를 거치나요?
- PSAT 전략 어떻게 짜야 할까요?
- 노련한 협상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외교 정치와 경제는 어느 정도로 알아야 하나요?
- 외교관이 얻는 경제적 혜택은 없을까요?
-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나요?
- 외교관의 성비에 변화가 있나요?
- 외교관들은 결혼과 육아를 어떻게 하나요?
-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고민 해결이 되지 않았거나 외교관으로 살아온 선배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이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이제 막 외교관을 꿈꾸기 시작한 이들과 외교관으로서 첫발을 디딘 모든 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대외적으로 국가의 이익을 보호·신장하고,
외국과의 우호·경제·문화 관계를 증진하며,
재외국민을 보호·육성하는 것을 그 임무로 한다.”
외교부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부처다. 그만큼 임무가 막중하다는 의미이다. 외교부 본부는 전 세계 공관에 지시를 내리고 공관은 주재국 정세를 보고하면서 본부의 지시를 이행한다. 본부가 두뇌라면 전 세계에 주재하고 있는 재외공관은 손발이라고 할 수 있다. 본부와 재외공관은 24시간 연락체제를 유지하면서 국가안보, 경제와 세일즈 외교, 재외국민 지원과 보호, 각종 정보 수집, 국제기구, 개도 국과의 개발협력, 공공외교에 이르기까지 국익을 위해 혼신 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외교관들의 활동영역이 과거보다 훨씬 넓어졌고, 한국의 국력과 위상이 올라가면서 우리 외교관 들의 존재감도 더욱 커졌다.
이 책은 외교관이 되고 싶은 예비 외교관들을 위해 쓰였다. 30여 년간 직업외교관으로 살아온 시니어 외교관이자, 오랫동안 이어진 외무고시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으로 바꾼 장본인이 직접 이 직업의 세계를 자세히 안내한다. 외교관 이 되는 방법부터 외교관의 업무와 국내외 일상, 다양한 외교관의 사례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목차는 총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에서는 외교관의 업무와 일상, 조직의 구성과 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파트2에서는 외교관이 되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식인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대해 다룬다. 제1차, 2차, 3차 시험과 국립외교원 정규과정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상세한 팁과 절차를 소개하고 있다.
파트3에서는 외교관에게 필요한 자질과 덕목, 그리고 외교 업무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히 다룬다. 외교관이라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외국어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역량도 강조한다. 파트4에서는 실제 외교관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는지, 일상과 생애주기에 따른 모습들을 다룬다. 파트5에서는 실제 외교관으로 일하고 있는 외교관들의 사례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폭넓게 담았다.
All‐round player, DIPLOMAT
책의 각 파트가 마무리될 때마다 tip이 제공된다. 외교관과 밀접하게 일하는 기관, 외교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소개할 뿐 아니라, 좋은 외교관이 되기 위한 일상 습관, 시간과 체력 등 외교관의 자기관리 등 지금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조언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외교 상황에서 사용하는 용어 등을 보며 더 진지하게 직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궁금한 질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쏙쏙 찾아 읽어도 좋다. 어떤 페이지를 읽더라도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정보만을 제공할 것이다. 현직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과 알찬 정보가 가득 담긴 『나는 대한민국 외교관입니다』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외교관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