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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 맹재범
  • |
  • 문학마을
  • |
  • 2024-01-15 출간
  • |
  • 184페이지
  • |
  • 124 X 210mm
  • |
  • ISBN 97889853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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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로운 문학적 지평을 열어갈 참신한 신인들의 도전과 목소리

도서출판 문학마을은 『2021~2022 신춘문예 당선시집』, 『2023 신춘문예 당선시집』에 이어 『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을 출간했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와 전쟁 등 불안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일상과 삶을 차분히 관조하는 작품의 당선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상에 담긴 깊은 사유와 언어의 미적 완결성 역시 우리의 구체적 삶을 한결 감각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국내 주요 일간지에서 발표한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 13인의 당선작과 신작시 두 편이 실려 있다. 당선 시인의 약력과 함께 당선소감과 심사평 전문도 수록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문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의 뜨거운 열정과 개성, 역량과 작품 수준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신춘문예 당선은 마치 하늘에 별 따기에 비견될 정도로 좁고 치열한 과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많은 지망생들이 당선작과 심사평을 읽으며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이 책에 소개된 시인들은 모두 그러한 열망을 현실로 만든 이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귀중한 공부가 되고,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휴식처와 위안을 마련해줄 것이다.

시인은 낮고 낮아서 더는 낮을 수 없는 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불태워 여린 온기 한 자락을 피워 올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들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휴식처가 될 것이며, 위안을 안겨줄 것이다. 바라건대 시의 향기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

목차

시 부문

맹재범 | 경향신문
당선작 | 여기 있다
신작시 | 일요일 / 그림자 바꾸기
당선소감 | 오래 걸리더라도 기어이… ‘일용할 양식’이 되는 그날까지
심사평 | 밖으로 내몰린 존재가 여전히 있다는 믿음이 ‘여기 있다’

엄지인 | 광주일보
당선작 | 파랑
신작시 | 원룸 / 무해한 생활
당선소감 | “시 쓰기란 무정형의 이미지를 설득해 생기를 찾아나가는 기쁨”
심사평 | “기후변화시대의 명상 감각적으로 보여줘”

박동주 | 농민신문
당선작 | 상현달을 정독해 주세요
신작시 | 미나리 / 빨강이 달린다
당선소감 | 가슴 따뜻한 말들을 엮어 시를 쓰고파
심사평 | 서정시 기본형에 매우 충실한 작품…미적 완결성 갖춰

한백양 | 동아일보
당선작 | 왼편
신작시 | 브라우닝browning / 집시
당선소감 | 두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쓰고 또 쓰며 살아갈 것이다
심사평 | 일상적인 장면을 사유와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 탁월

강지수 | 매일신문
당선작 | 시운전
신작시 | 인공조명 / 털북숭이 개구리 관찰기
당선소감 |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드는 시 쓰기 작업
심사평 |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거침없는 시운전

강지수 | 문화일보
당선작 | 면접 스터디
신작시 | 부서진 집의 일기 / 흑백
당선소감 | 말 안에 깃든 폭력성 ‘참을 수 없어서’ 쓴다
심사평 | 진짜·가짜, 진심·위선의 문제 유쾌하게 풀어내…한국詩 밝힐 신예 출현

김해인 | 부산일보
당선작 | 펜치가 필요한 시점
신작시 | 벽화 / 용접공
당선소감 | 용접공들과 커피 나누며 시 찾아낼 것
심사평 | 노동하는 육체 가져와 비유 리듬 증폭시켜

이실비 | 서울신문
당선작 | 조명실 / 서울늑대
신작시 | 위로
당선소감 | 겁에 질려도 끝까지 눈 피하지 않는 시 쓰고 싶어요
심사평 | 능숙하고 절묘한 이미지 배치와 전개가 압도적 작품

한백양 | 세계일보
당선작 | 웰빙
신작시 | 미리보기 없음 / 전망
당선소감 | 나는 될 줄 알았다. 그러니 여러분들 또한 될 것이다.
심사평 | 일상과 불화·화해하는 아이러니 잘 담아내

추성은 | 조선일보
당선작 | 벽
신작시 | 시인의 말 / 강변 나의 정원
당선소감 “넌 시인의 이름을 가졌어” 그 한마디가 나를 지켰다
심사평 | 감각·사유·언어를 오가며 빚어낸 ‘미래의 시인’

김유수 | 한국일보
당선작 | take
신작시 | 바퀴벌레-유승민에게 / 쥐 소탕 작전-유희경에게
당선소감 | “덫이 날 빠뜨리는 중이라 해도 기쁜 마음으로 입장하겠다”
심사평 | "세대의 물음, 시대의 울림으로 다가와"

시조 부문

강성재 | 서울신문
당선작 | 어시장을 펼치다
신작시조 | 마스크 / 자벌레의 꿈
당선소감 | 삶 다하는 날까지…물보라 치는 싱싱한 시조 쓸 것
심사평 | 다양하고 압축된 삶의 층계, 감각적 표현으로 끌어내

조우리 | 조선일보
당선작 | 스마일 점퍼
당선소감 |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9년 소중한 선물 받은 듯 울컥
심사평 | 청춘들이 뚫고 가는 현실, 생의 대목…밀도 있고 절묘하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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