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는다른집에산다

우리는다른집에산다

  • 소행주, 박종숙
  • |
  • 현암사
  • |
  • 2013-02-22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3231650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사 지금 어떤 집에서 살고 있습니까?
머리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집

프롤로그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
주택 문제 해결에 공동이 힘을 모으다 /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활용 면적은 늘리는 주택 / 살 사람이 직접 설계하는 입주자 참여형 주택 / 사람과 소통하고 마을과 소통하는 공동체 주택

1장 꿈꾸다, 안정된 주거와 더불어 사는 행복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을살이 / 협동조합이라는 소중한 경험 / 안정된 주거에 대한 열망 / 우리, 코하우징 해 볼까? / 코하우징 관심자 모임으로 출발 /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 만들기’의 탄생 / 코하우징 코디네이터의 역할 1 :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잇다 / 코하우징 코디네이터의 역할 2 : 입주자와 입주자를 잇다 / 소행주는 마을 기업

2장 꾀하다, 맘껏 개성을 살리면서 어울려 사는 집
운명적으로 만난 꿈의 터전 / 집 짓기에 필요한 공간 계산 / 커뮤니티공간을 계획하다 / 적은 돈으로 넓은 공간을 얻는 방법 1 : 커뮤니티공간 / 적은 돈으로 넓은 공간을 얻는 방법 2 : 현관 바깥도 내 집으로 / 근린생활시설을 건물 안에 / 일, 육아, 마을살이를 함께할 수 있는 엄마들의 작업장 / 코하우징 할 사람, 모여라!(귀촌 후 도시에서 지낼 딸들을 생각하는 밤비 ㆍ 아이에게 형제자매 같은 이웃을 만들어주고 싶은 지니 ㆍ 중규모의 집을 원하는 에이미 ㆍ 한곳에 정착해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길모 ㆍ 어머니를 위한 공간이 필요한 풍뎅이 ㆍ 아이를 이웃들과 함께 돌보고 싶은 채송아 ㆍ 자유분방한 느리와 성미살마을살이에 흥미를 느낀 하하) / 생각보다 작네, 생각보다 집값이… / 비누두레와 도토리 방과후학교의 입주 / 성미산공방이 들어오다 / 첫 번째 입주자 모임에서의 고백 / 자! 떠나자, 남한산으로

3장 짓다, 설계부터 내 손으로 내 맘대로
직접 평면을 그리다 / 평면 공유 워크숍 / 도토리 방과후학교와 커뮤니티공간을 함께 쓰다 / 공용공간 워크숍 / 공용공간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 / 빈집 프로젝트와 착공식 / 날벼락 맞은 건설회사? / 단열과 방음에 심혈을 기울이다 / 개성과 욕구의 반영 vs. 공사와 관리의 효율성 / 입주자 참여형 설계의 과제 / 하자 없는 집은 없다 / 우리는 이렇게 지었어요(301호 느리네 : 내게 맞춤인 숨는 집과 소행주 ㆍ 302호 하하네 : 빗소리와 책이 어우러지는 집 ㆍ 401호 야호네 :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서 아빠도 행복한 집 ㆍ 402호 풍뎅이네 : 아이와 부모님 모두를 위한 공간 ㆍ 501호 지니네 : 우리는 작은 집을 지었어요 ㆍ 502호 밤비네 : 미리 마련해둔 두 딸의 독립 공간 ㆍ 503호 길모네 : 우리가 만든 진짜 우리 집 ㆍ 601호 에이미네 : 다락이 있는 맞춤 공간 ㆍ 602호 채송아네 :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한 집) / 짐 싸기 그리고 나누어 갖기 / 드디어, 입주 시작

4장 살다, 나누고 보태는 풍요로움
오픈 하우스 / 입주자 회의를 구성하다 / 입주 초 한 달, 왜 이리 피곤하지? / 저녁식사 같이 하기 / 기막힌 축복, 품앗이 육아! / 함께하니 덜어낼 수 있고 덜고 나니 자유롭다 / 커뮤니티공간 100배 활용하기 / 한 평의 힘 / 공용공간 최대한 활용하기 / 쓰임새 많은 멀티 공간, 계단참 / 공과금과 장기수선충당금은 어떻게 나누지? / 서로를 당황하게 만든 물난리 / 사람 사는 일에 갈등은 당연한 것 / 살다 보니 만들어진 규칙들 / 소행주 입주자들에게 묻다 ‘전격 Q&A’ / 코하우징 주택살이가 곧 살아 있는 교육 / 한 가족이 되어 가는 아홉 가족

에필로그 코하우징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소행주 1호에 이어 2호를 짓다 / 계속되는 소행주의 프로젝트들 / 독립생활자를 위한 주거 / 코하우징, 어려운 결단이 아닌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길!

도서소개

소행주 1호, 그곳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는 도시 주거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고자 의기투합해 코하우징 주택을 짓고 사는 아홉 가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입주자가 설계부터 함께해 주택을 디자인하고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공동이 나눠 해결하고, 함께 이용하고 즐기는 공동의 공간을 가지며 이웃과 마을을 향해 열려 있는 이들의 ‘소행주 1호’를 소개하며 짓기와 살기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 만들기’를 줄여 부르는 ‘소행주’. 성미산마을을 터전 삼아 공동육아, 대안학교, 생활협동조합들을 설립하고 운영해온 아홉 가구는 소행주 1호의 건축과정 부터 생활기의 이모저모를 들려준다. 아홉 채의 단독주택을 짓는 것만큼 엄청난 고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집을 짓는 일에 성공해 나누고 보태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도시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다.
도시에서 이렇게 어울려 사는 삶도 가능하다!
코하우징(Co-housing) 짓기와 살기의 모든 것

고단한 ‘더부살이’가 아니라, 행복하고 어엿한 ‘더불어 살기’!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 만들기(소행주)가 지은
공동체 주택 아홉 가구의 소소하고 고소한 이야기
도시 속 주거 공간 마련에 고심하는 모든 이를 위한
꼼꼼한 코하우징 설명서이자 즐겁고 유쾌한 생활 안내서!

도시 주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하루 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다. 1억을 마련해도 서울에서 10평 이상의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 않다. 대개의 가구 구성인 4인 가족이 살 만한 평수의 전셋집을 구하려면 2억에 가까운 자금이 필요하다. 한 달에 200만 원씩 꼬박 저금해도 8년 넘게 걸려야 모을 수 있는 돈이다. 그런데 한 달에 그만 한 돈을 저금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지라, 이 계산법마저도 집 마련을 위해 상당 부분을 희생한다는 가정 하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도시민들이 ‘하우스푸어’ 혹은 극단적인 표현으로 ‘집 마련의 노예’가 된다는 말이 괜한 게 아니다. 이러한 도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뜻과 꾀를 모아 코하우징 주택을 짓고 더불어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가 출간되었다.

‘따로 또 같이’ 꿈을 담아 지은 남다른 집
도시 주거 문제로 우선 돈 문제를 이야기했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은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으로 구분되지만, 여기서 공동의 일과나 혜택은 찾아볼 수가 없다. 각 가구는 한 채의 ‘섬’으로 살아간다. 이 고립의 심각성은 특히 주부들에게 말할 수 없이 큰 고충이 된다. 젖먹이나 한창 놀기 좋아하는 유아가 있는 집에서, 손바닥만 한 공용공간도 흔치 않고 소통할 이웃도 전무하다면, 육아는 더 이상 행복한 경험이 아니라 아이와 엄마의 힘겨운 유폐 생활이다.
거주 공간 내에서 생기는 문제도 크다. 집마다 인원 구성에 차이가 있고, 생활공간이 주방 위주인지 거실 위주인지 방 위주인지가 모두 다르며, 가구나 집기로 어떤 것을 들여놓고 사는지가 다 다른데도, 우리의 집들은 대개가 찍어낸 듯 천편일률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실상 요즘의 집들은 대개 공급자가 ‘찍어내는’ 집이다. 공간은 삶을 반영하고, 삶은 다시 공간을 구성하는 게 옳지만, 찍어낸 집들은 이러한 삶과 공간의 본연의 관계를 차단한다. 원래 집이 생긴 모양에 맞춰 살다가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2년 후면 또 어디론가 떠나는 과정이 반복될 뿐이다. 과연 이러한 생활에서 우리가 삶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는 일명 ‘성미산마을’에서, 개인이 감당하던 도시 주거 문제를 여럿이 함께 해결해보자고 의기투합한 아홉 가구가 코하우징 주택 ‘소행주 1호’(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소재)를 짓고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행주 1호’가 지어지고 여러 매체에서 벌써 이곳을 소개했지만,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는 더불어 살기를 도모한 과정, 우여곡절을 극복하며 이뤄낸 완공, 복작복작하지만 매일이 소중하게 펼쳐지는 공동체 생활까지의 전모를 속속들이 아우르고 있다.

코하우징(Co-housing)은 단어 뜻처럼, 함께 집을 짓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몇 가지 ‘공공성’의 개념이 더해질 수 있다. 코하우징이 추구하는 바를 통해 설명하면, “1) 입주자가 설계부터 함께하는 참여형 디자인 주택. 2)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공동이 나눠 해결하는 주택. 3) 함께 이용하고 즐기는 공동의 공간이 있는 주택. 4) 이웃과 마을을 향해 열려 있는 주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즈음, 건축 ? 인테리어 관련 책들이 일종의 붐을 이루고 있는데,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는 그중 특별히 코하우징 주택 ‘짓기’와 ‘살기’에 관한 책으로 유일하며, 코하우징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설계 ? 시공을 거쳐 함께 더불어 사는 과정까지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내용들로 가득하다.

‘소행주’라는 말은,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 만들기’를 줄여 부르는 호칭으로, 성미산마을에 ‘소행주 1호’를 완공한 시행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시행사의 구성원들은 성미산마을을 터전 삼아 벌써 예전부터 공동육아, 대안학교, 생활협동조합들을 설립 ? 운영하며 마을살이를 도모해온 이들이며, 주거 문제까지 여럿의 힘으로 해결해보자고 합심하여 결국 소행주라는 마을기업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에는 도시 주거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한 저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찾아낸 코하우징이라는 해법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펼쳐진다. 그리고 실제 행동에 나서 ‘소행주 1호’를 지은 과정(건축기)부터 입주자들이 직접 전하는 코하우징 주택살이(생활기)의 이모저모 이야기가 꼼꼼히 펼쳐진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추천사를 인용하면, “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