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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빠다(보통아빠가쓴특별한육아이야기)

나는아빠다(보통아빠가쓴특별한육아이야기)

  • 정우성
  • |
  • 알마
  • |
  • 2013-02-25 출간
  • |
  • 227페이지
  • |
  • ISBN 97889949636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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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아이는 믿을 만한 존재다
아이는 인간이다┃어려운 것은 육아가 아니라 육아라는 ‘현상’이다┃아이는 마음이 넓은 인간이다 ┃아이는 관찰하는 인간이다┃아이에게도 위로가 필요하다┃경쟁은 운명처럼 찾아온다┃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들┃위로는 텔레파시로 하는 게 아니다┃무서운 위로도 있다┃위로가 빛을 발하는 시간┃환상세계로 들어가는 열차┃아이들을 일찍 재우기 위해서┃아이들은 상상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한다┃사랑은 일을 내려놓고 쉴 때 하는 것이다┃의식과 무의식이 넘나드는 문턱에 따뜻함을 내려놓다┃아이는 밤마다 둥글고 순해진다┃아이의 정서안정┃인간의 세 가지 본성┃이성과 정서안정┃감성과 정서안정┃환상과 정서안정┃아이는 환상을 먹고 자란다┃신데렐라는 내 친구┃아이에게는 환상이 필요하다┃이게 다 도깨비 때문이다┃책 읽어주기에 대하여┃아이의 독서

2장 육아는 어렵지 않다
가장 넓은 어깨가 가장 무거운 짐을 져야 한다┃부모의 자기성찰┃‘사회적 육아’라는 가치에 대하여┃육아와 자녀교육 ┃유아기의 기억은 적절히 지워진다┃좀 못해도 된다┃육아는 어렵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아름다움과 착함과 올바름┃가훈이 생겼다┃진선미에 대하여┃아빠는 좀 달랐으면 한다┃차원 바꾸기 놀이┃밥 먹이기┃목욕시키기┃양치질하기┃아이들의 관심사는 휘발성이다┃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그랬구나, ~구나체┃아이들의 텔레비전┃영상물에 대한 편견┃좋은 프로그램을 즐기는 방법┃아빠의 물건┃유아용 카시트┃아기침대┃유아용 식탁의자┃보조석 부착 자전거┃2인용 손수레┃장난감┃아이와 함께 쇼핑을

3장 지금 행복한 부모가 늙어서도 행복하다
가사와 육아 분담┃사생활의 단편들┃합리성의 과잉을 내려놓다┃이것 또한 육아의 한 방편이다┃엄마의 마실┃아내의 스트레스┃아내와 수다 떨기┃새벽에 일어나기┃엄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진심으로 행복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육아와 자녀교육 전문가들┃괜찮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아이는 부족한 부모도 사랑한다┃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행복한 양육이란┃부부싸움┃부모의 감정 표현┃체벌과 유사체벌┃부모의 칭찬┃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엄마의 심리┃어린이집을 선택하는 방법┃아이의 첫 선생님┃집에서의 몫

4장 아이들에게 더 좋은 사회 물려주기
꼴등교육을 생각함┃에피소드 1┃에피소드 2┃배움에 대한 즐거움┃선행학습은 반칙이다┃선행학습은 예습과 다르다┃우리의 몫은 보통의 아이를 키우는 것┃선행학습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망가뜨린다┃선행학습의 만연은 교사를 타락시킨다┃선행학습은 아이의 마음을 갉아먹는다┃선행학습은 아이의 상상력을 죽인다┃팔로워십 자녀교육┃팔로워가 좋아야 한다┃괴물을 만드는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시급한 것은 리더십이 아니라 팔로워십이다┃아빠가 엄마를 인터뷰하다

도서소개

평범한 아빠가 전하는 평범한 아빠들을 위한 육아 지침서! 보통 아빠가 쓴 특별한 육아 이야기 『나는 아빠다』.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실천에 옮겨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저자의 육아 지침을 들어보는 책이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리저리 부딪히며 직접 체득한 자신의 육아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진정한 육아란 무엇인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아이를 바르게 양육했던 옛 어른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아이에게 올바른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지침을 전한다. 저자는 아이의 등에 감긴 경쟁이라는 태엽을 풀어주고 아이들이 자신의 세계에서 꿈을 키우고 환상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역할이라고 이야기하며 힘들어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해야 할 일들을 놀이로 만들어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이들 등에 경쟁이라는 태엽을 감는 사회,
태엽이 감긴 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
어둠이 내리면 ‘아빠’는 등에 감긴 태엽을 풀기 위해
밤마다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

보통 아빠가 쓴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
시중에는 수많은 육아지침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름의 논리와 근거를 갖춘 이런 책들은 저마다 예비 부모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유혹이 거셀수록 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예전과 달리 현대화된 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각종 통계지침에 따라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도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이들은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갈팡질팡한다. 게다가 단 하나의 길만 있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은 이러한 불안을 더욱 부채질한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이 있다. 자신이 따르는 방법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시대에 따라 육아법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육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나는 아빠다》는 이러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가득한 수많은 육아지침서에 또 하나의 지침을 보태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한 평범한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 경험담을 담고 있다. 수많은 육아 지침의 홍수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경쟁보다 시급한 것은 위로다
저자는 천진무구한 아이들을 사회로 내보내면 아이들 등에 ‘경쟁’이라는 태엽을 감아 돌려보내는 우리 사회의 문화를 비판한다. 그리고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게 하나 있습니다. 저 극한의 경쟁 속에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가슴 아파하면서도 체념하듯이 자신의 아이를 보채거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묵인하는 태도입니다. 어딘가 어긋나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문화를 알면서도 모른 체하는 부모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부모의 진정한 역할은 아이들 등에 감긴 경쟁이라는 태엽을 풀어주고 아이들이 자신만의 세계에서 꿈을 키우고 환상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있고, 눈빛을 맞추고, 잠시나마 환상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스스로 위로를 찾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이러한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증명한다. 물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결과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조언 없이도, 통계 수치의 도움 없이도 아이를 바르게 양육했던 옛 어른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육아를 바라본 것이다.

저자는 잠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창작 구전을 아이에게 들려준다. 아이는 그 이야기를 통해 밤마다 환상의 이야기 세계로 들어간다. 그뿐 아니라 ‘밥 먹기’ ‘양치질하기’ ‘목욕하기’ 같은 육아에서 가장 힘든 부분들을 하나의 놀이로 만들어 엄마와 아이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또한 ‘자전거 타기’ ‘어린이집 데려다주기’ 같은 일상의 사소한 부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가 느끼는 자존감의 실체가 무엇인지, 올바른 자존감은 어떻게 심어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아이와 부모 그리고 이 사회가 행복할 수 있는 육아란 무엇일까
육아는 분명 헌신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희생이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육아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부모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경쟁이 바탕이 되는 육아 문화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우리 사회의 육아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대표적인 것이 선행학습이다. 선행학습은 결국 아이의 꿈을 짓밟고 선생님들을 타락시키며 나아가 공교육이라는 거대한 탑을 무너뜨린다. 이는 명백한 반칙이며, 반칙을 권장하는 사회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맞서고 작은 목소리라도 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시중에는 아빠가 쓴 육아지침서가 많지 않다. 게다가 이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그저 평범한 보통 아빠가 쓴 육아지침서는 더더욱 없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망원경이나 현미경이 아니다. 그저 알맞은 안경이 필요할 뿐이다. 육아나 자녀교육은 너무나 중요해서 전문가의 조언에만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저자의 주장처럼,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문가의 조언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육아라는 현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부모의 노력과 결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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