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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새(THE YELLOW BIRDS)

노란새(THE YELLOW BIRDS)

  • 케빈 파워스
  • |
  • 은행나무
  • |
  • 2013-03-06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566067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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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2004년 9월 이라크 니네베 주 알 타파르
2장 2003년 12월 뉴저지 주 포트 딕스
3장 2005년 3월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카이저슬라우테른
4장 2004년 9월 이라크 니네베 주 알 타파르
5장 2005년 3월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6장 2004년 9월 이라크 니네베 주 알 타파르
7장 2005년 8월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8장 2004년 10월 이라크 니네베 주 알 타파르
9장 2005년 11월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10장 2004년 10월 이라크 니네베 주 알 타파르
11장 2009년 4월 켄터키 주 포트녹스

도서소개

전쟁의 야만성과 잔혹함을 그려낸 21세기 전쟁 문학! 이라크전 참전용사 출신 작가 케빈 파워스의 자전적 소설 『노란 새』. 가상의 이라크 도시에서 복무하는 두 소년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과거의 전쟁이 아닌 현대의 이라크전을 다루며 ‘21세기 전쟁 문학’의 시작을 알린다. 출간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전미도서상과 플라어티-더넌 첫소설상 최종후보에 올랐고, 가디언 퍼스트북을 수상했다. 전쟁의 야만성과 죽음의 공포에 내몰린 인간의 트라우마를 담담하면서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알 타파르’에서 머피라는 또래 소년과 함께 복무하게 된 주인공 바틀. 그는 전장으로 떠나기 직전 머피의 어머니에게 그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약속을 한다. 두 소년은 더 중요한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지만, 현실을 그들의 희망과는 반대로 흘러간다. 그들은 무자비하게 자행되는 살상, 전쟁의 소모품에 불과한 무력한 개인의 죽음을 경험하며 점점 순수함을 잃어간다. 그러던 중 머피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책감을 느낀 바틀은 자신의 기억을 파헤치며 머피가 죽은 원인을 알아내려 하는데….
노란 새
(원제: The Yellow Birds)

2012년 가디언 퍼스트북 수상작ㆍ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

“저 친구가 죽고 내가 죽지 않아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거칠고 생생한 시적 언어로 그려낸 전쟁의 야만성
그리고 죽음의 공포에 몰린 인간의 트라우마
“21세기의 헤밍웨이”라는 찬사 아래 미국 문단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라크전 참전 용사의 충격적인 자전적 소설

★ 2012년 가디언 퍼스트북 수상작
★ 2012년 전미도서상 · 플라어티-더넌 첫소설상 최종후보작
★ <뉴욕타임스 북리뷰> 선정 미국 최고의 책 Top 10
★ <데일리비스트>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선정 최고의 책 Top 10
★ <에스콰이어> <퍼블리셔스위클리> <커커스리뷰> 등 선정 최고의 책
★ 미국 아마존 소설 부문 2위 · 전 세계 22개국 번역 출간

조너선 사프란 포어, 제이디 스미스 등 쟁쟁한 신예 작가들을 배출해낸 문학상 가디언 퍼스트북의 시상식은 작년 미국 출판계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2012년 최대의 화제작이자 문제작이라 할 수 있는 케빈 파워스의 장편소설 《노란 새》가 최종 후보에 오른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 상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노란 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2012년 북엑스포 아메리카에서 리틀브라운의 베테랑 에이전트이자 아셰트 북그룹 대표인 마이클 피치에게 이 소설이 발탁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데이비드 포스터 월러스의 《창백한 왕(Pale King)》,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사후 출간 회고록 《위험한 여름(The Dangerous Summer)》 같은 대작의 책임편집을 맡았던 피치는 이 소설이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하는 젊은 군인의 초상, 그리고 그런 젊은이들에게 전쟁이 미친 영향을 너무나 깊이 있게, 슬프도록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그 문체의 아름다움과 간결성을 헤밍웨이의 문체에 견주어 회자하며 판권을 계약했다. 리틀브라운과의 대형 계약 외에도 이라크전 참전용사 출신 작가가 자신의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라는 사실 역시 이 소설에 대한 관심에 불 지피는 데에 한몫했다.
출간 전 원고 상태에서 이미 전 세계 22개국에 판권이 체결된 이 소설은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출간되었고, 특히 미국 독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학 전문지 <뉴욕타임스 북리뷰>의 간판 칼럼니스트이자 유명 작가들에게 거침없는 혹평을 하기로 유명한 퓰리처상 수상 평론가 미치코 카쿠타니가 이 소설에 9.5점이라는 이례적인 평점을 주면서 한층 더 높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노란 새》는 미국 출판계 최고 권위의 상인 전미도서상과 플라어티-더넌 첫소설상 최종후보에 올라 그간의 기대가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고, <뉴욕타임스 북리뷰> <데일리비스트> <에스콰이어> <퍼블리셔스위클리> 등 수많은 언론에서 201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라크전에 관한 최초의 위대한 문학”
-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21세기의 전쟁 문학

나는 전쟁이 인류를 하나로 통합하는 행위로, 지구 상의 그 어떤 행위보다도 사람들을 한데 묶어주는 것이라고 주입교육을 받았다. 헛소리. 전쟁은 무엇보다도 인류를 유아론자로 만든다. 네가 어떻게 오늘 나의 목숨을 구해줄 것인가? 죽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네가 죽으면 내가 죽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질 테니.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게 비결이다. 우리는 무수한 번호 속 한 명의 군인, 무수한 먼지 속의 번호 하나에 불과했다. - 본문 중에서

케빈 파워스의 소설은 동시대의 일반적인 소설과는 분명히 다른 지점에 서 있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의 소설이 개인의 사적 경험에 기반한 ‘소(小)세계’를 다루는 것과 달리, ‘전쟁’이라는 거대한 공적 경험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전쟁의 루머》의 작가 필립 카푸토에 따르면, “《일리아드》이후로부터 전쟁은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주제”였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늘 있어온 전쟁은 인류의 기억에 가장 큰 상흔을 남기는 사건이었기에 위대한 문학 작품의 형태로 그 족적을 남겼다. 지난 20세기에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개선문》이 각각 세계 1차, 2차 대전을 다루며 전쟁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면, 현재는 21세기의 전쟁 문학, 즉 ‘이라크전’을 다룬 문학이 탄생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한 뒤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한다는 명분하에 ‘이라크의 자유’라는 작전명으로 전쟁을 개시했다. 2003년에 발발한 이라크전은 2011년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이라크전의 종전을 선언하며 끝이 났다. 이 사이 세 차례의 전쟁이 있었고 작가 파워스는 그중 두 번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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