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마음을 나타내는 말을 사용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ㆍ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의 126번째 작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126번째 작품 『토토의 쿡! 쿡! 요리 교실』은 "토토의 쿡! 쿡! 요리 교실"이라는 가게를 운영하는 토끼 토토가 요리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세 명의 손님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먹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요리를 하는 요리사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윤주성 작가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일이 있을 때 그 사람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 선물할 것을 제안하면서 그렇게 하면 마음이 더 잘 전달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토토의 쿡! 쿡! 요리 교실’을 찾아온 손님들은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리고 토토와 함께 어떤 요리를 만드는지 지켜볼까요?
마음을 전해 보세요
턱시도 고양이는 자신에게 먹을 것을 준 태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토토와 함께 쿠키를 만들어 선물했어요. 혁이 아빠는 혁이의 생일날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미안함과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토토의 도움을 받아 케이크를 만들어 혁이에게 전했지요. 그리고 민율이는 형이 아끼는 조립장난감을 부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토토와 함께 초콜릿 막대 과자를 형에게 선물했어요.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턱시도 고양이, 혁이 아빠, 민율이가 마음을 담은 요리를 통해 마음을 보다 잘 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망설이지 말고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요리가 아니더라도 진심을 담아 말을 하거나 편지를 쓰는 것도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꿈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토토는 먹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요리를 하는 요리사가 꿈이었어요. 형을 따라 하길 좋아하는 민율이는 형처럼 소방관을 꿈꾸기도 했지만 토토와 같은 멋진 요리사가 되는 꿈을 갖게 되었지요. 민율이는 아직 어리지만 토토에게 요리를 배우며 한 발짝씩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여러분은 커서 뭐가 되고 싶나요? 민율이처럼 요리사가 되고 싶은 사람, 혁이 아빠와 같은 군인이 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요. 연예인, 선생님, 의사, 운동선수, 작가 등등 저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꿈이 있을 거예요. 물론 그 꿈은 자주 바뀌기도 할 거예요. 반면 아직 꿈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답니다. 여러분은 아직 어리니까요. 점차 커 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해지고 분명해져서 여러분만의 멋진 꿈이 생길 거예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