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글 밭 가꾸기
나의 글 밭이 잡초가
무성할지라도
하루에 한 포기
한 포기 뽑다 보면,
황무지 개간하여
밭이 된 것처럼
멀지 않아 옥토로
변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하는 데까지
그 밭 일궈볼까 합니다.
이 시는 글쓰기를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지만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잡초처럼 보이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글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인은 글을 키우는 것이 마치 밭 가꾸기와 같다고 표현하며, 잡초가 무성할지라도
조금씩 하나씩 뽑아내면 결국 황무지를 개간하여 밭으로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어려움과 노력을 통해 변화를 이루고 성취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글쓰기나 어떠한 목표를 향한 노력에 용기를 주는 시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내가 늙어 가는가 보다
내가 옛날 생각을 자주
하는 것은 젊었을 때가
좋아서 그리워하는가 보다.
그때 친구들을 지극히
좋아하고 사랑했던 것이
사랑의 씨앗을 키웠나,
지금은 고향 선배나
아는 사람만 봐도 반갑고
좋아서 정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석양의 노을 황혼
길이라면 흘러 보내지 말고
채워가려 노력해야겠다.
이 시는 늙어가는 나이에 대한 감회와 함께 젊었을 때의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시인은 젊은 시절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며, 이로부터 사랑과 정이 자라는 씨앗을 발견했다고 느낍니다.
현재에는 고향, 선배, 옛 친구들을 보면서도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으며,
이것이 마치 석양의 노을처럼 소중한 순간을 지나치지 말고 채워나가야 한다는 결의를 내리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성장과 추억, 그리고 세월에 대한 감회를 담고 있으며, 소중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