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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건축

연결하는건축

  • 구마 겐고
  • |
  • 안그라픽스
  • |
  • 2013-02-15 출간
  • |
  • ISBN 97889705966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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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결단 불능 사회의 정치와 건축 / 미쿠리야 다카시
가부키자를 새로운 축제 공간으로 / 후지모리 데루노부
단지 이후의 집합 주택 / 하라 다케시
도시와 건축을 연결하는 질감 / 사사키 마사토
도시 계획의 승부(상)(하) / 미노하라 게이
‘모두의 집’에서 시작되는 것 / 이토 도요
재난을 거쳐 탄생하는 픽션 / 오카다 도시키
탈공업화 사회를 달리는 철도의 모습 / 하라 다케시
사람, 건축, 환경이 빚어내는 도시 풍경 / 안상수, 임태희

도서소개

《자연스러운 건축》,《약한 건축》의 건축가 구마 겐고의『연결하는 건축』. 건축가 구마겐고가 생각하는 건축과 사회, 이 시대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책이다. 정치학 교수, 건축가, 도시계획자 생태심리학자, 연극 작가 등 각계 일곱 명의 논객과 앞으로 도시와 건축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방법을 모색한다.
『자연스러운 건축』 『약한 건축』의 건축가 구마 겐고
그가 생각하는 건축과 사회 그리고 이 시대의 미래

2011년 3월에 일어난 대지진, 쓰나미,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일본이라는 국토는 물론 사회 인프라와 에너지 시스템을 무너뜨렸다. 그 이후 무너진 사회를 복구하기 위한 진지한 모색이 시작되면서 도시나 건축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부수는 것보다 다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건축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구마 겐고는 정치학 교수, 건축가, 도시계획자 생태심리학자, 연극 작가 등 각계 일곱 명의 논객과 앞으로 도시와 건축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방법을 모색한다. 그 대화 아래에 흐르는 기조음은 ‘부숴라!’라는 고함이 아니라 낮고 조용한 ‘연결하라’는 건설적인 속삭임이다.

긴자와 미쿠하리
콘크리트 쓰나미에서 도시를 지키다

경제 성장을 이룬 공업화 사회에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건축이었다. 공단은 앞장서 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일본 경제는 철도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주택 단지는 똑같은 박스 형태의 건축물이었고, 속도만을 중시한 철도에서는 인간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콘크리트를 이용해 거의 무한대로 층수를 올린 건축물들이 그 자태를 뽐내지만 이는 도심에 콘크리트가 늘어간다는 위기감을 동반한다. 이러한 막무가내식 도시 개발에 맞서 주민자치협의회를 구성해 도시를 지켜낸 ‘긴자’와 주민이 유지하는 지역의 문화를 이룬 ‘미쿠하리’는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사람과 사람,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서로를 연결하는 건축으로

구마 겐고와 대화를 함께 한 논객들은 도시 정책과 도시 디자인을 재조정하지 않는 한 일본의 도시는 존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끼고 도시의 문맥에서 건축물을 어떻게 조정해야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류의 탄생 이래 건축물은 항상 인간 곁에 있었다. 건축은 사람과 사람, 과거와 현재, 사회와 사회, 도시와 도시를 연결했다. 또한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함께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연결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재창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어판에는 대표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이 책의 감수를 맡은 공간 디자이너 임태희가 한국을 방문한 구마 겐고를 만나 서울에 대한 느낌과 서울의 도시 계획, 구마 겐고가 현재 진행 중인 가부키자 설계 작업 등에 대한 대담이 추가로 실렸다.

추천사

건축가 구마 겐고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대담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세상의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역사를,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어쩌면 이와 같은 고민이 이 사회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지 모른다.
임태희(공간 디자이너,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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