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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 회한의 궁중생활 칠십 년

혜경궁 홍씨, 회한의 궁중생활 칠십 년

  • 정병설
  • |
  • 한국학중앙연구원
  • |
  • 2014-06-10 출간
  • |
  • 120페이지
  • |
  • 140 X 200 X 5mm / 228g
  • |
  • ISBN 978897105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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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혜경궁 홍씨는 조선 후기 여성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그녀는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부인, 정조의 어머니, 순조의 할머니로서 정치판의 중심에 있지는 않았지만, 궁궐에서 칠십 년 이상을 살면서도 궁 안의 모든 일을 직접 듣고 경험하였다. 특히 한국사에서 가장 엽기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아버지 영조가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사건의 중요한 증언자다. 따라서 혜경궁에 대한 세상에 인식도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어 남편을 여윈 불쌍한 아내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남긴 『한중록』을 꼼꼼히 읽어 보면, 남편에 대한 절절한 정과 그리움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혜경궁이 슬퍼한 것은 남편이 죽은 다음 자기 친정의 부모 형제가 당한 고통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혜경궁의 회고록이라 할 수 있는『한중록』을 토대로 여러 사료를 참고하여 영조 시대의 한 가운데서 궁중 생활을 겪어냈던 그녀의 삶을 통해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까지 이어지는 당시의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영조 시대의 조선” 시리즈 소개
영조는 조선의 역대 임금 중에서 가장 오랜 52년간 재위하면서 르네상스에 비견될 만큼 조선의 중흥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영조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영조를 대왕이라 높여 부르기도 한다. 영조는 정치적으로 철혈의 군주였지만, 학술과 문화를 좋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이었다. 재위 기간 부지런히 정사에 힘쓰며 나라를 걱정하기 바빴고 반란과 정통성 시비를 겪으면서도 군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고 개혁 정치를 추진하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었다. 특히 영조 스스로 자신을 대표하는 업적으로 거론한 탕평, 균역, 준천 등의 육대 사업은 나라 안의 묵은 폐단을 씻어내고 민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애민의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많은 서적을 편찬·보급하여 지식정보 사회를 열고자 하였다. 영조가 만들어낸 18세기의 조선은 개혁과 화합, 민본과 애민의 시대였고, 뒷날 정조 시대를 꽃피우는 값진 유산이 되었다. “영조 시대의 조선”은 영조와 관련한 19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영조의 개인사는 물론 정치, 문화, 사회를 아우름으로써 영조라는 존재와 역할이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다.

목차

탄생과 성장
용꿈을 꾸고 얻은 딸
작은어머니에게 배운 한글
혜경궁의 집

입궐
간택 과정
세자빈 교육
결혼식과 궁궐 생활

남편 사도세자
처음 본 남편의 병증 기미
의소와 정조의 탄생
깊어 가는 사도세자의 병
남편의 여인들
남편의 죽음과 폐세자빈의 신세

정조 키우기
위탁 양육
선희궁의 죽음
아들의 일탈

친정의 몰락
외가를 친 아들과 왕권 강화
회복의 조짐과 환갑잔치

말년의 위기
정순왕후의 수렴청정
홍낙임의 죽음
『한중록』 집필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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