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모험 속에 스며 있는 따뜻한 메시지
〈빌리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작은 말, 파루크의 멋진 도전!
카우보이 햄스터 빌리는 언제나 모험이 가득한 하루를 꿈꾸고 있습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렁이 친구 장클로드와 함께 매일 새로운 모험을 떠나지요. 하지만 모험에서는 항상 신나고 즐거운 일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하기도 하고, 위험한 일에 휘말리기도 하지요. 빌리는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갑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멋진 풍경과 마주하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경험은 빌리의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기억들로 남겠지요. 빌리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는 따뜻한 메시지가 스며 있습니다. 빌리와 친구들의 멋진 우정과 모험을 그려낸 빌리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도전과 용기, 새로운 꿈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빌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친구 빌리』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말, 파루크와 함께하는 모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작은 말은 몸집이 작다는 이유로 모두에게 놀림을 받았어요.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땅꼬마라고 불렸지요. 하지만 작은 햄스터 빌리와 지렁이 장클로드를 태우고 모험을 떠나기에는 충분했답니다. 빌리 덕분에 이름을 갖게 된 파루크는 친구들을 태우고 신나게 산을 달렸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요. 아주 강한 바람에 휩쓸려 장클로드가 강 가운데의 작은 섬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친구들은 장클로드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한번 도전해 보자! 할 수 있어!”
친구의 응원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용기
세상에서 제일 작은 말, 파루크는 한 번도 수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바람에 실려 작은 섬으로 떨어진 장클로드를 구하러 망설임 없이 강에 뛰어들었어요. 빌리와 파루크는 겁에 질린 장클로드를 달래주었지만, 비 때문에 강물이 불어나서 모두가 물에 잠길 수도 있었지요. 바닥에 발이 닿지 않자 파루크도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자신이 없던 파루크는 빌리의 응원에 힘입어 마침내 친구들을 강물 속에서 구해 낸답니다. 정말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시작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작은 용기를 내서 딱 한 걸음만 내디뎌 보면, 지금보다 훨씬 넓은 세상이 펼쳐질 거예요. 막상 도전해 보면 생각보다 별것 아닐지도 모른답니다. 몇 번이나 물을 삼켰던 파루크처럼 한 번에 해내지 못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옆을 지켜주며 응원해 주는 친구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 어디든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거예요! 시작하기 두려운 일이 눈앞에 닥쳤다면 이렇게 외쳐 보세요. “한번 도전해 보자! 할 수 있어!”
작은 용기가 기적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니까요!
전 세계 12개국 동시 방영!
프랑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카우보이 햄스터 빌리〉의 원작 그림책
프랑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카우보이 햄스터 빌리 Billy le hamster cowboy〉의 원작 그림책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카우보이 햄스터 빌리는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원작 그림책은 전 세계에서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유머와 기발함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시 전 세계 아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모험가였던 아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고 자란 빌리는 멋진 카우보이가 되고 싶어 하지요. 아직은 어린 햄스터일 뿐이지만, 분명 언젠가는 훌륭한 카우보이가 될 거예요! 카우보이가 되기 위한 빌리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지렁이 친구 장클로드와 꼬마 담비 수지와 함께요! 애니메이션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빌리와 친구들의 끝없는 모험 속으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