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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설계도를훔친남자

신의설계도를훔친남자

  • 스튜어트 클라크
  • |
  • 살림
  • |
  • 2013-02-07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522223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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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태양이 떠오르다
2부 태양은 중천에 뜨고
3부 태양이 지다
감사의 글

도서소개

『신의 설계도를 훔친 남자』는 유럽 역사 중 최고의 암흑기였던 15세기, 케플러와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둘러싸고 벌어진 험난했던 싸움을 그려낸 과학 팩션이다. 이 책의 저자 스튜어트 클라크는 영국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서 스티븐 호킹과 더불어 영국 천체물리학 분야 ‘최고의 스타’로 선정할 정도로 뛰어난 작가다. 그가 자신이 가진 빈틈없는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천체물리학 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인 케플러와 갈릴레이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진실을 위해 세상에 반기를 들었던 두 천재,
케플러와 갈릴레오의 목숨을 건 투쟁이 펼쳐진다!

‘영국 천문학계의 댄 브라운’ ‘차세대 스티븐 호킹’
스튜어트 클라크의 인간의 믿음과 공포에 대한 통찰

유럽 역사상 최대의 천문학적 논쟁! 그 싸움의 승자는?
이전 체제나 이론을 넘어선 매우 독창적이고 놀라운 발상력을 두고 흔히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라고 말한다. 코페르니쿠스가 최초로 증명한 ‘지동설’은 신에서 인간 중심으로 사고방식을 바꾸게 한 그야말로 혁명적 사건이었다. 하지만 ‘지동설’을 주장한 그의 책이 세상에 나왔을 때, 이상하리만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한 세기가 흐른 뒤, 두 천재 천문학자에 의해 코페르니쿠스의 발견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그 둘은 바로 우리에게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로 유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케플러의 법칙’으로 알려진 요하네스 케플러다. 그 둘의 발견은 천체물리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는데, 이 둘이 동시대에 살며 서로 교류했던 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신의 설계도를 훔친 남자』는 유럽 역사 중 최고의 암흑기였던 15세기, 케플러와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둘러싸고 벌어진 험난했던 싸움을 그려낸 과학 팩션이다. 이 책의 저자 스튜어트 클라크는 영국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서 스티븐 호킹과 더불어 영국 천체물리학 분야 ‘최고의 스타’로 선정할 정도로 뛰어난 작가다. 그가 자신이 가진 빈틈없는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천체물리학 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인 케플러와 갈릴레이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역사적 자료 + 천문학적 지식 + 상상력이 결합된 웰메이드 과학 팩션
지금이야 ‘지동설’은 일종의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이것이 하나의 ‘진실’로 받아들여지기까지 많은 음모와 희생이 얽혀 있었다. 15세기 유럽, 사람들은 태양이 성서에서 정해준 길을 따라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하늘이 성서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라고 믿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이는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위험한 발상으로서 산 채로 화형당할 수도 있는 이단의 죄였다. 그 무렵, 당시 독일의 수학자였었던 케플러는 자신이 살던 곳 그라츠에서 프라하로 추방당한다. 이유는 단 하나, 그가 루터교도였기 때문이다. 그라츠의 지배계층이 가톨릭을 점점 더 노골적으로 편드는 바람에 루터교도였던 그는 개종하기를 권유받지만 끝내 뜻을 굽히지 않는다. 다행히 당시 천문 관측 분야의 최고 권위자였던 브라헤의 곁으로 들어가 그를 스승으로 모시며 그가 임종할 때까지 곁에서 일을 돕는다. 그리고 브라헤가 죽자 루돌프 2세의 황실 수학자로 임명되며 자신이 믿는 진실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
책의 백미는 당연 두 천재인 케플러와 갈릴레오가 지동설의 체계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특히 태생적으로 신분이 달랐던 두 사람이 때론 서로를 경제하고, 때론 서로를 옹호하며 미묘한 관계를 유지해가는 과정을 통해 각기 다른 두 인물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던 갈릴레오의 주장을 케플러가 적극 지지하는 모습, 갈릴레오가 케플러에게 학자로서 라이벌 의식을 느껴 그에게 망원경 보내기를 주저하는 모습, 그리고 이 둘의 관계를 악용하려는 바티칸 내부의 음모가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이 책은 불합리한 공포와 무지 앞에서 인간의 믿음이란 게 얼마나 연약하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여러 역사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당시 유럽의 풍경을 완벽히 복원해냈다는 데 있다. 책 속 등장인물들은 단 한 명을 빼곤 모두 실존인물들이다. 책은 덴마크의 천문학자 브라헤, 독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루돌프 2세, 명장 발렌슈타인 장군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잘 몰랐던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루돌프 2세가 용병들을 파견해 도시에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실권을 동생 마티아스에게 뺏겨서 왕에서 쫓겨나는 과정과 예술품을 수집하는 건물에서 서서히 미쳐가는 모습을 통해 당시 혼란의 정점에 서 있던 신성로마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페르디난드 대공이 가톨릭교의 장악을 위해서 개신교도들을 마녀사냥하던 참혹한 모습을 통해 자신의 교파를 위해 대척점을 벌이던 당시 가톨릭교와 루터교의 갈등상황도 잘 포착해냈다.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이 없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의 진실은 어쩌면 모두가 당연시하던 것에 의문을 품었던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뤄졌는지도 모른다. 당시 천문학계의 정점에 있었던 두 사람이 자신들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싸우는 모습은 읽는 이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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