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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밥공주-30(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소나기밥공주-30(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 이은정
  • |
  • 창비
  • |
  • 2013-02-15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889364615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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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늘도 소나기밥
2. 왕따 103호
3. 갇혀 버린 왕
4. 혼자 돌아오는 길
5. 탈탈 털어 560원
6. 뒤바뀐 메뉴
7. 뜻밖의 수확
8. 소나기부침개
9. 집주인 형사
10. 아주 불편하고 숨이 턱 막히는
11. 음식물 쓰레기
12. 커다랗고 묵직한 덩어리
13. 빗나간 직감
14. 뭉개진 560원
15. 꼼짝 말고 말하기
16. 눈치코치 소나기죽
17. 그래서 공주님은

작가의 말

도서소개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30권 『소나기밥 공주』.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이은정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 저지른 도둑질로 인한 죄책감을 겪은 소녀 '공주'가 괴로움을 털어내고 자신을 바로 보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고 실감나게 그려냈습니다. 그림 작가 정문주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소나기밥 공주》(창비)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수상내역 -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부문 대상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0권.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작 『소나기밥 공주』를 새롭게 편집했다. 우리 문학의 근간인 현실주의적 전통에 튼튼히 뿌리내리면서도 낙천적이고 생생한 주인공을 가진 작품이라는 점이 의미 있다. 주인공 공주가 난생 처음 한 도둑질로 인한 죄책감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가 괴로워하다가 이를 털어 내고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기까지의 과정이 무척 세밀하고 실감나게 그려졌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소나기밥 공주』 줄거리

초등학교 6학년 ‘안공주’는 아빠와 단둘이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 살고 있다. 아빠가 알코올 중독으로 무료 재활원에 들어가 있게 되면서 공주는 혼자 지내게 된다.
어느 날, 콩나물 560원어치를 사오던 공주는 윗집에 온 마트 배달 봉지를 훔치게 된다. 죄책감이 들었지만 공주는 너무 배가 고팠다. 그리고 배달 봉지에서 흘러나온 사과가 무척 맛있었다. 모든 걸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어 버렸다고 생각한 공주는 202호 배달 봉지 속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다. 그런데 지난 5년 동안 음식을 만들어서 웬만한 요리는 해내는 공주인데도 만든 음식마다 맛이 없다. 또한 텅 빈 냉장고가 가득 차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는데도 공주는 기쁘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부턴 먹는 것마다 소화가 안 돼서 저녁마다 소화제를 먹게 된다.

한편 배달 봉지를 받지 못한 202호 팽 여사는 다음날 마트에 찾아가 항의를 해서 원래 산 것의 두 배에 해당하는 물건들과 어린이종합선물세트 두 개를 받아낸다. 이 소문을 들은 집주인 아저씨는 자신의 집에서 도둑질이 일어난 것에 분개하고 직접 범인을 잡겠다고 수사에 나선다. 주인아저씨가 세대마다 돌며 탐문을 시작하자, 공주는 발각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떤다. 그러다 전 재산 560원으로 샀던 콩나물이 썩은 것을 본 날 밤, 급체하고 집 앞 대문가에서 쓰러진다. 동시에 공주의 죄책감도 극에 달해 새벽 길거리에서 202호 팽 여사 아줌마에게 자백을 한다.
어린아이가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에 놀란 팽 여사는 공주가 혼자 사는 집 안을 보게 된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공주를 마트에 끌고 가 마트 사장에게 “아주 따끔하게 혼을 내 줘요!”라고 말한다. 사장은 고민 끝에 열흘 동안 하루 세 시간씩 마트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 마트 사장은 공주에게 생필품과 채소 몇 가지, 돼지고기를 담은 봉지를 건넨다. 공주는 봉지 속에 샛노란 콩나물이 있는 것을 보고 콩나물국을 푸짐하게 끓여 202호 아줌마네도 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공주는 오랜만에 요리 실력을 발휘할 생각에 들뜬 채 찬바람 부는 한겨울 거리를 지나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온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전35권)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사서 읽을 만한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도 미약하던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국내 어린이문학이 출판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책 시장은 매우 크고 다채로워졌으며, 창비아동문고도 어느덧 270번째를 펴냈다.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꾸준히 담아오면서 예나 지금이나 창비아동문고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 35권으로 엮어내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이다.

현장 비평가들이 뽑은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새로운 편집과 삽화로 만나는 필독 창작동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은 270권의 작품 중에서 주요 작가의 대표적인 동화를 가려 뽑은 동화집 10권이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과 박숙경 등은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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