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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어도웃는눈-29(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가만있어도웃는눈-29(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 이미옥
  • |
  • 창비
  • |
  • 2013-02-15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364614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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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_『가만 있어도 웃는 눈』의 미덕
머리말_너, 꿈꾸는 아이에게

1. 누가 우리 집을 땅 속에다 묻어 놨지?
2. 서울이 왜 이렇게 깜깜해
3. 뻐꾹새가 서울에도 살아?
4. 보보 동생이니까 보동이지
5. 구름 위에 지은 교회 같아
6. 형아, 여기 서울 맞아?
7. 빙설 대마왕 손은 왜 파랄까?
8. 참새가 개천에 빠졌어!
9. 우리 집을 없어
10. 우리, 뉴-우질랜드 간다
11. 엄마, 울어?
12. 차 속이 고래 뱃속만큼 크네
13. 집이 움직이는 것 같아
14. 우리는 정말 괜찮은 거지?
15. 그냥, 웃음이 나와

도서소개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29권 『가만 있어도 웃는 눈』.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이미옥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도시 중산층 평균치의 삶을 누리던 형제의 생활이 아버지의 실직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다룹니다. 낯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림 작가 원유미의 생동감 넘치는 연필화 기법의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가만 있어도 웃는 눈》(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9권. 제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 『가만 있어도 웃는 눈』을 새롭게 편집했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위기를 맞은 중산층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빠는 자신의 꿈을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나고,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어둡고 눅눅한 반지하 집으로 이사한다. 낯선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사는 아이들과 엄마의 건강한 생활상이 있는 그대로 담겨 있어 살가운 작품이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가만 있어도 웃는 눈』 줄거리

은행원이던 아빠는 실직한 김에 평소 꿈꾸던 양치기 공부를 하겠다며 뉴질랜드로 떠나고, 엄마와 주인공 새록이?초록이 형제는 생활의 변화를 맞게 된다. 우선 이사가 그 시작이다. 새록이 형제는 투명우주캡슐을 탄 것 같은 기분이 들던 강변아파트 17층에서 어둡고 눅눅한 반지하 집으로 이사한다. 새록이의 눈으로 그려진 새롭고 낯선 동네에서의 생활은 궁상맞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미화되지도 않는다. 각 장마다 새록이가 읽어 낸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우선 새로 알게 되는 인물들. 동네를 한바퀴 둘러보다가 마주치게 된 도라지 파는 할머니한테 괜히 마음이 끌리고, 사람들에게 두부를 나눠주는 털보 목사 아저씨,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는 아이스크림 트럭 운전사 빙설대마왕 아저씨 들에게서 친근하고 푸근한 정을 느낀다. 또한 새로 사귄 동네 아이들하고는 개천 탐사를 하고, 동네에서 맘껏 뛰어 논다. 주인공 형제는 도시 변두리에서의 생활에서 아파트라는 닫힌 공간과는 다른, 열린 세상에서 맛볼 수 있는 활달함과 생기를 맛보지만, 여전히 가난해진 것을 싫어하고 부끄러워한다. 새록이는 새로 알게 되는 사람들에게서 차츰 공통된 특성을 발견하는데, 그 사람들 모두가 `가만 있어도 웃는 눈`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려움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 혹은 꿋꿋함을 말할 것이다. 카피라이터였던 엄마가 직장을 잃고 신용카드를 정지당하고 자가용을 팔고 아빠의 수술 소식까지 날아들지만 이런 변화들은 모두 덤덤하게 처리된다. 주인공 형제는 처음에는 당혹스러워하지만 차차 적응해간다. 이 작품을 시종일관 건강하게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신세대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이다. 실직을 오히려 새로운 전기로 받아들이는 사고 방식을 가진 부모와, 엄마의 나약한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위로해주는 아이들. 서로 동등한, 친구 같은 관계는 건강한 가족상의 표상이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전35권)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사서 읽을 만한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도 미약하던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국내 어린이문학이 출판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책 시장은 매우 크고 다채로워졌으며, 창비아동문고도 어느덧 270번째를 펴냈다.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꾸준히 담아오면서 예나 지금이나 창비아동문고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 35권으로 엮어내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이다.

현장 비평가들이 뽑은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새로운 편집과 삽화로 만나는 필독 창작동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은 270권의 작품 중에서 주요 작가의 대표적인 동화를 가려 뽑은 동화집 10권이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과 박숙경 등은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선별하면서 특히 우리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바꿔온 작가들의 작품이 빠지지 않도록 안배”(간행사)해, ‘창비아동문고’의 이름을 걸고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단편동화 81편을 뽑았다. 한국 아동문학의 시발점 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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