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수준 높은 그림으로 주목받아
전 세계 19개국의 어린이들이 즐겨 읽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어린이 백과사전의 숲속 전설 편!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많은 명작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백과사전 시리즈다. 아이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높은 완성도의 그림으로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 19개국에서 잇달아 출간되었다.
특히 이 시리즈는 ‘백과사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작품답게 다양한 주제의 이야깃거리를 소개한다. 평소 아이들이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지만, 어른들이 일일이 설명해주기 어려운 주제들이다. 따라서 한 가지 주제를 전 세계 여러 문화권의 입장에서 두루 살펴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림을 배치한 이 시리즈의 ‘아이 눈높이 맞춤형’ 편집과 디자인, 삽화는 큰 의미가 있다.
◆ “어디든 살고 있는 용들이지만, 성격도 습관도 모두 다르대요”
세계 여러 문화권의 신화, 전설, 옛이야기를 접하며
알찬 지식도 쌓고, 상상력까지 한껏 키워보자
시리즈의 이번 책은 『정말정말 신기한 용의 전설 백과사전』이다. ‘환상동물 지킴이’인 아빠를 둔 소녀가 『정말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 편에 이어 다시 한번 어린이 독자를 위해 친절한 가이드로 나섰다. 소녀는 매일 환상동물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지식도 풍부한 데다가, 그중 특히 용하고 아주 친하다. 용의 말까지 잘 알아듣는 소녀는 수다쟁이 용으로부터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전설들을 한데 모았다. 그게 바로 이 책 『정말정말 신기한 용의 전설 백과사전』이다.
이 책에는 용과 관련한 세계 신화나 전설, 민담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사람을 잡아먹는 용을 물리친 기사 ‘호르디’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는 스페인, 사나운 용을 성스러운 물로 꼼짝 못 하게 만든 용감한 여인 ‘마르타’에 대한 전설이 있는 프랑스, 오르타 호수 안에 있는 섬에 교회를 짓기 위해 무서운 용과 맞서 싸운 신앙심 깊은 ‘줄리오와 줄리아노 형제’에 대한 전설이 있는 이탈리아, 날씨를 바꾸는 마법을 일으키는 머리가 일곱 개 달린 용 ‘사르카니’가 살았다는 헝가리, 사람이 비는 소원을 들어주곤 한다는 ‘이무기’ 전설이 있는 한국….
용의 전설들을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다. 용은 아주 다양하고, 하나하나 모두 특별하다는 걸. 불을 뿜는 용도 있고 안 뿜는 용도 있고, 하늘을 나는 용도 있고 걷기를 더 좋아하는 용도 있고. 성격도 습관도 저마다 얼마나 다른지 모른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밌는 용 이야기를 통해 세계 여러 문화권의 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지식도 쌓고 상상력까지 한껏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