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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5)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5)

  • 안미란
  • |
  • 창비
  • |
  • 2013-02-15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364614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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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_내일을 미리 보고 오늘을 사는 지혜
머리말_내 마음속의 우물

1. 식탁 위의 꽃
2. 나도 쟤처럼
3. 터미네이터 기술
4. 학교 시스템을 재부팅하시오
5. 딱 한 알만
6. 파충류
7. 그깟 다람쥐 한 마리
8. 빼앗긴 씨앗, 빼앗긴 미래
9.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10. 한 점 배추흰나비

도서소개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25권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안미란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씨앗을 둘러싼 자본의 논리와 생명의 논리가 부딪히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미래 사회에 잿빛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음을 진지하게 일깨웁니다. 그림 작가 윤정주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된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5권. 제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을 새롭게 편집했다. 가상의 미래를 통해서 씨앗을 둘러싼 자본의 논리와 생명의 논리가 부딪히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내고 현대 문명이 마주치고 있는 문제를 흥미롭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무거운 이야기를 간결한 문장과 빠른 호흡으로 풀어 가며, 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자칫 미래 사회에 잿빛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음을 진지하게 들려준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줄거리

진희는 연구원인 어머니와 박물관 원예사 아버지와 함께 K-32 지역에 살고 있다. 진희 어머니는 쑥갓 꽃을 피운 진희 아버지에게 크게 화를 낸다. 바로 지적 재산권 때문. 예전에는 농부들이 땅에 직접 농산물을 심고 키워서 씨를 받아 이듬해에 그 씨를 뿌렸지만 지금은 '21세기 콜럼버스사' 같은 대규모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씨앗을 사야 한다. 대규모 다국적 기업에서 농산물의 유전자 정보를 밝혀 특허를 신청해 놓았기 때문이다. 21세기 콜럼버스사가 쑥갓에다 꽃을 피우지 못하고 씨앗을 맺을 수 없도록 특수한 처리를 해놓았기 때문에 진희 아버지가 쑥갓 꽃을 피운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생명체가 마음껏 꽃을 피우고 씨를 맺지 못하게 조작된 상황에서 진희 아버지가 쑥갓을 키워서 몰래 꽃을 피웠다는 사실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일이다. 결국 진희 아버지는 다국적 기업과 정치인의 모략에 의해 감옥에 가게 되고 진희 어머니는 그 일을 통해 "모든 씨앗은 원래부터 그걸 키우는 모든 사람의 것"이며 생명체에다 무조건 자기 깃발을 꽂는 것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국적 기업의 논리가 생명의 존엄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을 먹을 사람들의 권리를 위협하며, 나아가 우리 나라가 외국 기업들의 옳지 않은 주장에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희 어머니와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사람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란 모임을 만들어 농작물이 자연스럽게 씨를 맺고 그 씨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작은 농장을 꾸민다. 진희와 진희 어머니, 감옥에서 풀려난 진희 아버지는 농장에서 배추흰나비를 발견한다. 씨앗을 맺을 꽃이 피고 나비가 찾아오는 땅에서 소중한 기쁨을 맛보게 된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전35권)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사서 읽을 만한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도 미약하던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국내 어린이문학이 출판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책 시장은 매우 크고 다채로워졌으며, 창비아동문고도 어느덧 270번째를 펴냈다.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꾸준히 담아오면서 예나 지금이나 창비아동문고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 35권으로 엮어내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이다.

현장 비평가들이 뽑은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새로운 편집과 삽화로 만나는 필독 창작동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은 270권의 작품 중에서 주요 작가의 대표적인 동화를 가려 뽑은 동화집 10권이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과 박숙경 등은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선별하면서 특히 우리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바꿔온 작가들의 작품이 빠지지 않도록 안배”(간행사)해, ‘창비아동문고’의 이름을 걸고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단편동화 81편을 뽑았다. 한국 아동문학의 시발점 마해송, 유년동화의 정수를 보여 주는 현덕, 현실주의 아동문학의 뿌리 이원수, 우리 아동문학의 자존심 권정생, 작품성과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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