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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또삼총사-18(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따로또삼총사-18(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 김양미
  • |
  • 창비
  • |
  • 2013-02-15 출간
  • |
  • 215페이지
  • |
  • ISBN 97889364613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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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18권 『따로 또 삼총사』.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김양미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열두 살 세 아이가 혼자서 혹은 둘이서 혹은 셋이서 뭉쳤다 흩어졌다 하며 따로 또 같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세 아이의 마음의 흐름결을 따라가는 잔잔한 서사, 섬세한 묘사 등이 돋보입니다. 그림 작가 오승민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따로 또 삼총사》(창비)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18권. 김양미 장편동화 『따로 또 삼총사』를 새롭게 편집했다. 등장인물의 마음의 흐름결을 따라가는 잔잔한 서사, 섬세한 묘사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많아지는 나이, 비밀을 나눌 단짝이 몹시 그리운 나이, 북적거리며 같이 몰려다닐 친구들이 꼭 필요한 나이인 열두 살 세 아이가 혼자서, 둘이서, 셋이서 뭉쳤다 흩어졌다 하며 따로 또 같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따로 또 삼총사』 소개

은우는 열두살 여자아이다. 엄마를 교통사고로 잃고, 교외의 작은 찻집에 딸린 집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빠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 자책하며 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공간을 모두 닫아걸고 유품마저 숨겨둔 채 찻집 운영과 은우 뒷바라지에만 몰두한다. 외부 세계뿐만 아니라 딸인 은우와도 단절하여 살아간다. 은우에게 위안을 주는 건 단짝 선주와 외할머니나 다름없는 이모할머니, 이웃 아저씨뿐이다. 그러던 중에 단짝 선주마저 이탈리아로 이민 가고 만다.
가까운 이들과의 이별 후 일상이 외로움과 슬픔으로 차오를 무렵, 뜻밖의 인연이 은우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바로 동갑내기 형빈이와 찬기. 형빈이와 찬기는 은우가 지금껏 가까이해왔던 이들과는 결이 다른 친구들이다. 학교 농구 선수로 활약 중인 형빈이는 키가 또래보다 훌쩍 클 뿐만 아니라 자폐아 동생을 돌보느라 마음까지 훌쩍 자라버린 어른스런 아이고, 찬기는 동물이든 사람이든 새롭고 신기한 것이면 무엇이든 연구하고 기록하기를 좋아하는 동물 박사인데 마음 한구석에 부모가 이혼한 슬픔을 간직한 아이다. 책, 차, 음악, 그리고 침울해진 아빠에 둘러싸여 고요하기만 하던 은우의 일상에 불현듯 나타난 새 친구들 덕분에 은우는 조금씩 변화해간다. 형빈이를 통해 농구의 땀과 운동 경기장의 열기를 만나게 되고, 형빈이 동생 동빈이를 통해 외부와 내부 세계의 충돌을 겪는 자폐라는 병을 이해하게 되며, 찬기를 통해 신기하고 신비한 동물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뿐만 아니라 누구나 기쁨과 슬픔, 아픔과 상처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는 삶의 진실을 조금씩 알아간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터놓고 얘기하고 웃고 울고 뛰어다니는 사이 은우는 조금씩 마음 문을 열게 되고 그런 은우를 통해 아빠 역시 마음을 열고 비로소 마음속에서 엄마를 떠나보내게 된다. 형빈이 역시 은우와 찬기의 도움으로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어느정도 내려놓을 수 있게 되고, 찬기는 엄마의 존재감과 소중함을 은우를 통해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서로의 마음 문을 열어준 은우와 형빈이와 찬기는 이제 ‘따로’여서 편하고 ‘같이’여서 든든한 삼총사가 된다. ‘따로 또 삼총사’라는 이름은 느슨한 연대에서 오는 편안함과 두터운 신뢰가 주는 견고함으로 맺은 특별한 관계, 요즘 아이들의 새로운 우정의 모습을 함축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주목되는 숫자는 삼총사의 ‘3’이지만, 또 하나 중요한 숫자가 바로 ‘12’다. 주인공의 나이 ‘열두살’은 작품에서나 현실에서나 제한적이고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 어른들이 정해준 일과에 따라 움직여야 하고, 어른들이 가려놓은 것은 보지 못하고, 어른들이 결정한 것을 바꿀 힘도 없다. 버스 카드를 찍을 때마다 울리는 “어린이입니다”라는 기계음이 열두살 아이들을 ‘어린이’로 확실히 분류해준다. 그러나 열두살은 사실 엄마의 죽음도, 부모님의 이혼도 이해할 줄 아는 나이다. 아픈 동생에 대해 책임감을 느낄 줄 알고 이성 친구에게 수줍은 끌림을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 씁쓸하지만 뒷맛은 고소한 커피 맛과 그 커피 맛을 닮은 ‘인생의 맛’도 어렴풋하게나마 알 수 있는 ‘열두살’의 달뜬 마음을 이 작품은 잔잔하게 보여준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전35권)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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