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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혜-17(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명혜-17(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 김소연
  • |
  • 창비
  • |
  • 2013-02-15 출간
  • |
  • 218페이지
  • |
  • ISBN 97889364613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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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기와 대추 씨
2. 구름에 가려진 달
3. 한밤중의 손님
4. 기차 멀미와 박하사탕
5. 서울에서 사귄 친구
6. 내가 믿는 대로
7. 영어 할 줄 아는 조선 규수
8. 수술실
9. 빛나는 얼굴
10. 처음 그린 태극기
11. 만세! 만세! 만세!
12. 사진 신부
13. 어머니의 희망
14. 머나먼 유학길

작가의 말

도서소개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17권 『명혜』.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김소연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한 소녀 명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풍부한 명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따라야 하는 인습과 통념을 거부하고 부모님을 설득해 서울 유학길에 오른 후 주체적 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의사라는 꿈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그림 작가 김소연의 사실적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명혜》(창비)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17권. 제1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작 『명혜』를 새롭게 편집했다.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찬 여자아이가 구세대의 인습과 맞서면서 의사의 꿈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다. 수상 당시 심사위원들에게서 “풍부한 생각거리를 던지는 문제작” “민족 문제와는 또 다른 층위로 존재하는 여성 문제 등이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실감나게 전해진다”는 격찬을 받았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명혜』 줄거리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주인공 명혜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인습과 통념을 거부하고 부모님을 설득해 서울 유학길에 오른다. 동생 명선과 함께 여학교에 입학한 명혜는 그곳에서 적극적이고 주관이 뚜렷한 낙경을 만나, 여성도 나라에 한몫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의식을 나누게 된다. 그뒤 여학교와 병원을 오가며 가난한 여성들의 삶에 새롭게 눈뜨게 되고 차근차근 ‘아기’에서 ‘명혜’라는 주체적인 한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명혜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그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이 역사적 사건과 함께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들은 일본 유학까지 보내며 출세시키고자 하지만 딸들은 좋은 집안에 시집보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아버지 송 참판, 송 참판의 권위에 눌려 묵묵히 참고 지내는 어머니 안씨 부인, 당차게 자신의 길을 가는 명혜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면서도 부모의 뜻에 순종하는 동생 명선, 집안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가장 의식과 지식인으로서 가지는 애국심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오빠 명규…… 현실을 대하는 각기 다른 인물 형상을 그려내며 양반집의 습속도 충실하게 드러난다. 특히 집안과 가문의 이익을 위해서는 친일도 서슴지 않고, 서양 문물도 그런 의미에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송 참판과 일본 유학을 하며 독립운동을 준비하는 명규의 대립이 뚜렷하다.
고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면서도 독립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낙경, 미국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헌신하는 신 데레사 선생님 등 포부를 가지고 행동에 나섰던 당시 신여성들의 모습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명혜의 학구열을 독려하면서도 독립 운동 등 적극적인 행동에는 나서지 못하게 막는 명규의 이중적인 모습과 종국에는 명혜의 미국 유학을 지지해 주는 안씨 부인의 변화 등은 전통과 변화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당시 사람들의 내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전35권)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사서 읽을 만한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도 미약하던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국내 어린이문학이 출판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책 시장은 매우 크고 다채로워졌으며, 창비아동문고도 어느덧 270번째를 펴냈다.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꾸준히 담아오면서 예나 지금이나 창비아동문고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 35권으로 엮어내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이다.

현장 비평가들이 뽑은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새로운 편집과 삽화로 만나는 필독 창작동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은 270권의 작품 중에서 주요 작가의 대표적인 동화를 가려 뽑은 동화집 10권이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과 박숙경 등은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선별하면서 특히 우리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바꿔온 작가들의 작품이 빠지지 않도록 안배”(간행사)해, ‘창비아동문고’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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