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호박나무우리집-11(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호박나무우리집-11(창비아동문고대표동화)

  • 고은명
  • |
  • 창비
  • |
  • 2013-02-15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8893646131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8,000원

즉시할인가

7,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_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1. 후박나무 우리 집
2. 내 친구 지은이
3. 별장지기 수현이
4. 찬기와 승찬이
5. 한 지붕 네 가족
6. 아주 특별한 초대
7. 일복 많은 우리 엄마
8. 여자 대 남자
9. 쓰러진 선우 엄마
10. 사랑의 징검다리
11. 여자로 산다는 것
12. 할아버지 생신날에 생긴 일
13. 사랑스런 우리 엄마
14. 할아버지의 선택

도서소개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11권 『후박나무 우리 집』.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고은명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남녀 차별의 문제점을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차분히 깨닫게 해줍니다. 과거와 현재를 넒나들면서 여자로 산다는 것, 남자로 산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도록 이끕니다. 그림 작가 김윤주의 사실감 넘치는 연필화 기법의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후박나무 우리 집》(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11권. 창비아동문고 제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작 『후박나무 우리 집』을 새롭게 편집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남녀 차별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차분히 보여 주며, 남녀가 친구처럼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산뜻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 모습과 이웃간 공동체 의식이 살아 있는 후박나무 집 사람들의 모습이 따스하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후박나무 우리 집』 소개

『후박나무 우리 집』은 작가가 어린시절 겪었고, 현재 자녀들을 키우면서도 계속해서 느끼는 남녀차별에 관한 문제점들을 주인공의 눈으로 보고, 깨닫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작품이다. 이른바 한국판 페미니즘 소년소설이라 할 수 있을 이 동화는 주인공이자 화자를 여자로 하고 있고, 학급과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남녀차별의 모습을 상세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커다란 후박나무가 마당 한가운데 있어 동네에서는 '후박나무 집'으로 통하는 연하네가 사는 집은 방이 열 개나 되는 커다란 한옥집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한 집에 사는 대가족이면서 낡은 수동식 펌프가 마당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이 집은 아빠가 어렸을 적부터 살던 집이면서 세들어 사는 네 가족이 모여 사는 집이기도 하다.
작가는 주인공 연하의 눈을 통해 주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는다. 소설가인 엄마와 그런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아빠를 둔 부유한 환경의 친구 지은이와 술을 마시면 난폭해지는 아빠를 둔 친구 수현이, 그리고 집안 일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엄마를 둔 친구 찬기,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남편을 위해 행상을 하러 다니는 엄마를 둔 같은 집에 사는 친구 선우. 연하는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소소한 남녀차별의 문제를 주변 친구들의 경우에서 발견하고, 학급에서도 사소한 다툼이 남녀간의 차별에 관한 진지한 토론으로 발전하게 되자 점점 여자로 산다는 것, 남자로 산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면서 집안에서의 엄마의 역할을 돌아보게 되고, 제사나 다른 행사들로 큰짐을 짊어지고 사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고 갈등한다. 결국 온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쪽으로 이야기는 끝나지만, 아직도 주변 곳곳에 존재하는 차별에 대한 작가의 안타까운 시선은 마지막까지 숙제처럼 여운을 남긴다. 작가는 남녀문제라는 것이 단지 성적 모순이 아니라 가난과 장애 같은 계급적 모순이라는 것을 선우네 가족 이야기와 엄마와 선생님의 입을 빌려 전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경우를 되돌아보게 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과 젊은 사람들이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 모습과 전통과 현재의 풍속에 대한 세세한 묘사와 자연스런 넘나듦을 통해 작품 전체를 통해 자연스레 녹아 있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전35권)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사서 읽을 만한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도 미약하던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국내 어린이문학이 출판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책 시장은 매우 크고 다채로워졌으며, 창비아동문고도 어느덧 270번째를 펴냈다.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꾸준히 담아오면서 예나 지금이나 창비아동문고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 35권으로 엮어내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이다.

현장 비평가들이 뽑은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