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마음, 예리한 감성》 시집은 삶의 희로애락을 다 담아놓은 시집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을 때, 헤어졌을 때, 다시 만났을 때, 그때마다의 감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서 구독자로 하여금 충분히 그 감성을 공감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집이다.
전체적인 흐름은 ‘부드럽게, 애절하게, 거칠게’를 반복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식상함을 느끼지 않게 구성하였고, 특히 사물과 사람, 그리고 자연에 대한 관찰시는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국내 Y 대학교 국문과 수업에 소개가 되기도 하였다.
한 사람을 우주라 표현하고, 그 우주 안에 또다시 한 사람이 존재함에 있어 이 시는 존재하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았기에 매우 공감 능력이 뛰어난 시집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