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불안구슬

불안구슬

  • 한솔
  • |
  • 노란돼지
  • |
  • 2024-01-02 출간
  • |
  • 48페이지
  • |
  • 226 X 270 X 10mm
  • |
  • ISBN 9791159954092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리는 오늘도 걱정이 한가득이에요.”
날마다 걱정투성이인 아리와 아이들 걱정을 먹어치우는 와구와구 씨의 특별한 만남!
아리는 걱정이 많은 아이예요. 엘리베이터가 떨어질까 봐 걱정, 개한테 물릴까 봐 걱정, 우산을 안 가지고 왔는데 비가 올까 봐 걱정, 아이스크림 먹고 이가 썩을까 봐 걱정…….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걱정되지 않는 일이 없어요. 그러다 우연히 문방구 할머니한테서 ‘걱정엽서’를 받게 돼요. 엽서에 걱정을 써서 붙여 놓으면 걱정배달부가 와서 걱정을 다 가지고 간다고 해요. 그날 밤, 아리는 정성스럽게 쓴 걱정엽서를 창문에 붙여 놓고 잠이 들어요. 한밤중에 환한 빛에 잠이 깬 아리, 진짜로 걱정배달부가 찾아왔어요. 아리는 걱정배달부를 따라 냠냠산으로 가고, 거기서 만난 와구와구 씨에게서 ‘불안구슬’을 얻게 돼요. 과연 아리는 불안과 걱정을 모두 없앨 수 있을까요?
《불안구슬》은 아리를 통해 누구나 조금씩 안고 살아가는 ‘걱정과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아리의 걱정들을 보면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충분히 품을 만한 것들입니다. 아이들은 아리를 보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고 자기 안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친구랑 손잡고 건널목 건너기’ ‘엄마랑 꼬옥 껴안기’ ‘아빠랑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그림책 보기’처럼 아리가 자기 마음을 돌보는 방법들은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한 일들입니다. 《불안구슬》은 아이들에게 걱정과 불안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불안을 다루는 방법도 어렵고 복잡한 일은 아니라는 공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야지!”
걱정와 불안이 많은 아이들 마음에 용기를 주는 그림책
아이들이 일고여덟 살쯤이면 세상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차츰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걱정이 생겨납니다. 《불안구슬》은 불안과 걱정이 많던 아이가 불안구슬을 얻어 스스로의 마음을 달랠 힘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덧 훌쩍 자라 어른이 되었어도, 걱정 없이 해맑아 보이는 작은 아이도,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크고 작은 걱정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걱정과 불안은 우리에게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불안 때문에 더 열심히 무언가를 준비하거나 한 번 더 점검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성공 경험을 얻게 된다면 만족감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와구와구 씨가 건네준 불안구슬은 사실은 아리의 걱정 속에서 나온 것이에요. 아리의 걱정 속에서 불안구슬이 나왔다는 것은 걱정과 불안을 이겨 낼 힘은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와구와구 씨는 아리에게 불안구슬을 돌보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보라고 해요. 마음이 따뜻해지면 불안구슬은 저절로 투명해진다고요. 살면서 걱정과 불안을 모조리 깨끗하게 없애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리가 받은 불안구슬은 마법처럼 모든 걱정을 없애 주는 요술 구슬이 아닙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런 것처럼 때로는 불안 때문에 조금씩 어두워지기도 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면 저절로 투명해지지요. 걱정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스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불안구슬이라는 판타지 설정 속에서도 이야기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아리처럼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 불안한 아이와 어른 모두, 자기 안의 단단한 힘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걱정을 없애고 싶다고? 걱정은 먹어야 없애지.
그런데 그건 나만 할 수 있는 건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만점 와구와구 씨와 걱정배달부!
걱정 엽서를 보고 찾아온 걱정배달부! 작은 몸으로 등에는 투명한 병 같은 가방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청소기로 색깔도 모양도 여러 가지인 걱정을 빨아들입니다. 상냥하지 않은 말투에 내내 무심한 표정이지만,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면서 어쩐지 행동은 따뜻해 보입니다. 걱정배달부가 타고 다니는 건, 자동차도 비행기도 아닌 하늘을 나는 무언가입니다. 이걸 타고 냠냠산으로 날아가지요. 날아갈 때 아래 보이는 산들을 살펴보면 딸기를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이라든가, 아이스크림 모양 따위를 닮았습니다. 산마다 왠지 상상 속 누군가가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냠냠산에 도착하여 똑똑! “걱정 배달 왔습니다” 하고 외치니 덜컥 문을 열고 나온 건, 사람? 아니면 괴물? 아니면 요정? 무엇인지 뚜렷하진 않지만, 와구와구 씨입니다. 말랑말랑하고 커다란 몸에, 먹성 좋고,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와구와구 씨 집 안 풍경을 살펴보는 것도 책을 보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방울토마토나 벽에 걸린 식물 화분들, 색색깔 병들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숨어 있을 것 같습니다. 와구와구 씨 이빨 하나는 왜 금니인지, 걱정배달부는 할 일이 얼마나 많기에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며 시간을 확인하는지, 아이들 걱정은 종류와 색깔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처럼,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림 속 숨은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이렇듯 신예 작가 한솔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장면 장면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슬며시 웃음 짓게 되는데, 그 까닭은 상상력 속에 배어 있는 따뜻함 때문입니다. 걱정과 불안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독특한 캐릭터와 빛깔로 그려 내, 이토록 포근한 그림책으로 만들어 낸 작가 한솔.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됩니다.


어느새 가득 차 버린 불안한 마음에 앞이 막막하더라도,
작은 온기와 다정한 말 한마디면 불안구슬을 돌보는 데 충분할 거예요.
-작가의 말에서

목차

목차없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