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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시 풀이 5

퇴계시 풀이 5

  • 이황
  • |
  • 영남대학교출판부
  • |
  • 2007-06-30 출간
  • |
  • 412페이지
  • |
  • 153 X 224mm
  • |
  • ISBN 97889758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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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퇴계 이황의 한시를 한글로 옮기고 자세하게 풀이한 책-
《퇴계시 풀이》는 조선조 대학자 퇴계 이황선생이 읊은 한시를 오늘날 젊은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한글로 옮기고 자세히 풀이한 책이다. 퇴계 이황은 평생 동안 많은 시를 지었는데, 그의 문집에 실린 시 2,000여 수 가운데 내집 5권에 실린 775제 1,086수를 먼저 번역하여 5권(5책)으로 출판하였다.

-2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한 풀이와 상세한 주석-
이장우 장세후 교수 두 사람이 1986년부터 풀이하기 시작하여 20여 년간 각종 문헌과 연구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조사하여 한시 원문을 조심스럽게 풀었으며, 어려운 글자나 어휘들에 대해서도 상세한 주석을 달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전번역의 지표가 되기에 나름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또한 시의 배경이나 지은 의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사항을 조사하여 한글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퇴계의 정갈한 삶과 정신세계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물론, 퇴계의 생애를 고찰하는데도 큰 역할-
동양의 전통 속에서 시(詩)는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퇴계선생의 표현을 빌려 설명하자면 공부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긴수작(緊酬酌)”이요, 한 가지가 “한수작(閒酬酌)”이다. 철학 같은 어려운 공부는 ‘긴수작’에 속하고 시문 같은 부드러운 공부는 ‘한수작’에 속한다. 학자가 공부를 하는데 이 두 가지 공부를 함께 해야만 옳게 공부가 발전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의 시를 통해 문사철(文史哲)을 두루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물론, 퇴계의 생애를 고찰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퇴계가 주자의 적통임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꼼꼼한 번역과 상세한 주석이 담겨진 <퇴계 시풀이> 전집은 동양철학의 연구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국내외의 참고 가능한 모든 자료를 완전하게 분석하여 녹여 넣은 노력의 결과물-
퇴계의 많은 시를 조선시대 후기에 한문으로 주석한 책이 《퇴계문집고증》과 《요존록(要存錄)》 두 가지인데,《퇴계시 풀이》는 이 두 가지 주석서를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그 동안 한국에서 두 종의 번역이 나왔는데 첫째는 주석이 거의 없는 이가원의 4·4조 내방가사체를 기본 틀로 하는 번역이고, 두 번째는 <퇴계집> 의 주석본인 <퇴계선생문집고증>을 주로 참고한 신호열의 번역이다. 두 책은 모두 5권 2책인데 비하여, 《퇴계시 풀이》는 이 주석본은 5권 5책(모두 2,539쪽)으로 매권의 분량이 위 두 주석본에 비해 매우 소상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백화문으로 번역한 지아순시엔(賈順先) 교수의 저술을 참고하는 등 모든 국내외의 참고 가능한 모든 자료를 완전하게 분석하여 녹여 넣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한문을 잘 모르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도 관심만 가진다면 읽어낼 수 있도록, 내용은 깊이가 있으면서도 설명은 쉽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축자역(逐字譯)에 가까울 정도로 한시 원문을 면밀하고도 조심스럽게 풀이 함.-
《퇴계시 풀이》의 특징은 번역은 거의 축자역(逐字譯)에 가까울 정도로 한시 원문을 면밀하고도 조심스럽게 풀었으며, 모든 어려운 글자, 어려운 어휘에 대하여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시 작품의 저작 배경이나 저작 의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참고 사항을 조사하여, 한글로 모두 풀어 설명하여 두었다. 그 한 예로 퇴계선생이 중국이나 한국의 어떤 시를 보고 지은 시가 있으면, 그 원시(原詩)를 모두 참고로 번역하여 붙였다. 도연명, 이태백, 두보, 소동파, 주자 등의 수많은 명시와, 퇴계선생의 친구들, 제자들의 많은 시를 참고로 열거하기도 한다.

-매 권 뒤에 아주 상세한 색인(索引)을 첨가, 손쉽게 어려운 한문 전고를 검색 확인-
책의 매 권 뒤에는 무려 5,126조목에 달하는 아주 상세한 주석 항목 색인(索引)을 첨가하여 두어 한시 전고사전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다른 한문책을 읽을 때에도 이 색인을 참고하여 활용하면 매우 손쉽게 어려운 한문 전고를 검색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퇴계의 한시에는 유가 경전이나 중국 명시인들의 작품에서 나온 전고는 물론이요, 노장(老莊) 계통의 고전, 중국의 신화(神話)와 전설과 관련된 재미있는 전설도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알아보는데도 이 책만큼 친절한 책도 드물다.

-한국의 번역, 주석의 역사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만한 획기적인 역작-
한국에서 역사상 이퇴계선생의 문집을 이렇게 꼼꼼하게 읽은 학자들도 드물고, 한문책을 이렇게 쉽고도 꼼꼼하게 풀어 놓은 책도 드물다. 이 책은 한국의 번역․주석의 역사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만한 획기적인 노작(勞作)이다.

목차

차례

1-7 김부필이 근자에 지은 훌륭한 시편을 내게 보여주었는데 맑고 새로워 기뻐할 만하였다. 병들어
시달리는 중이라 다 화답하지는 못하고 그 가운데 뜻이 이를 만한 것만 취하여 같은 각운자를 써서
답하여 부친다

8-11 받들어 김부의가 읊은 매화 세 절구와 근체시 한 수에 답하다

12 김주의의 매화가 지다라는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3 같은 각운자를 써서 이덕홍에게 부침

14 장중기에게 드림

15-16 정유일의 편지를 받아보고는 청량산에서 놀다가 내 생각이 났다는 것을 알고 받들어 부친다
절구두수

17 이문량의 이른 봄 매화를 보다라는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8 김부륜의 매화시의 각운자를 쓰다

19 금응훈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쓰다

20 김낙춘에게 드림

21-22 배삼익과 조목, 금란수, 박운 등 여러 사람이 함께 계제를 찾아 내친 김에 고산에 가서 놀았다
이에 다음날 절구 두 수를 지어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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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서울의 매화 분재를 일 좋아하는 김취려가 손자인 안도에게 부탁하여 배에 실어 부쳐오니
기뻐서 절구 한 수를 짓는다

209 같은 각운자를 써서 안승종님이 부쳐온 시에 답하다

210 연령당

211 옥성당

212 명성재

213 채련정사

214 남치리의 도산에서 이런저런 흥이 일어라는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215 조카인 재에게 부치다

216-217 범분이 말하기를 "온갖 생각이 번거롭고 요란하나 지극히 고요한 사람은 태연자약하다" 라 하
였는데, 부사인 최응룡이 이 말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내가 말하기를 "이런 이치가 없지는 않겠지만
다만 "자약:이란 두글자는 의심스럽다 절구 두수를 지어 그뜻을 논한다.

218-220 유운룡이 정사에 와서 우거하며 절구 네수를 지어 부쳐왔는데 이제
그 가운데 세수에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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