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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피지않는꽃이있으랴

봄바람에피지않는꽃이있으랴

  • 지유 스님
  • |
  • 불광출판사
  • |
  • 2013-02-04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889747922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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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범어사 조실 지유 스님┃ 특별한 것 없음을 알기에 특별하다고 이름 붙인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탐진치에서 벗어나 걸작의 인생 만들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매일매일 연습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
서울 전등사 주지 동명 스님┃ 자성 찾은 이에게 두려운 삶은 없다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참마음 일으켜 우리도 부처님처럼
실상사 회주 도법 스님┃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음을 알 때 행복하다
검단산 각화사 주지 혜담 스님┃ 지혜ㆍ자비가 바로 부처, 믿음을 용기와 결단이다
서울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 숫자에 집착하는 삶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평화와 행복의 디딤돌, 대승 정신
송광사 율학승가대학원장 도일 스님┃ 오직 계를 스승 삼는 냉철한 신행인 되어야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 모든 인연과 이익을 나누는 수행의 힘
대구 은적사 주지 허주 스님┃ 마음밭을 어떻게 갈고닦을 것인가
부산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마음을 쉴 수 있다면 부처님과 다름없다
통도사 서축암 감원 우진 스님┃ 집착하는 마음 버리면 새로운 내가 보인다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새잎 돋는 나무는 지난 가을 열매를 떠올리지 않는다
제주 관음사 주지 성효 스님┃ 지금 필요한 것은 ‘이 순간’ 변화할 수 있는 삶
헝가리 원광사 주지 청안 스님┃ 마음을 항상 우주처럼 거울처럼
울진 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 순간을 놓치는 삶은 전부를 잃는 것

도서소개

스님들이 현대인의 희망을 위해 모였다! 『봄바람에 피지 않는 꽃이 있으랴』는 걸작 인생을 만들고, 말씀 그대로도 위로가 되는 열여덟 명의 스님들의 18가지 조언을 담은 책이다. 법문에는 행복을 찾으려고 애쓰고, 탐욕으로 괴로워하면서도 끊임없이 집착하고, 인생을 잘 가꾸려고 노력하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님들은 저마다 깨달음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이 행복임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여긴다는 혜국 스님, 허망한 탐욕과 사견에서 벗어나야 참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지홍 스님처럼 ‘진정한 행복’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옛 스님과 선사 이야기를 인용하여 사량분별이 끊어진 자리에서 자기를 발견하는 답을 소개한 지유스님, 장성과 본심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방법을 말한 동명 스님, 우주의 모든 존재는 그물코처럼 엮여 있다고 설명한 도법 스님 등 다양한 진리와 조언을 만나볼 수 있다.
말씀 그대로 위로가 되는, 열여덟 분 스님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들
범어사 조실 지유 큰스님부터 헝가리 원광사 주지 청안 스님까지
걸작 인생을 만들기 위한 열여덟 가지 조언

불교계 대표 진보 언론 《법보신문》과 40년을 한결같이 불교의 향기를 전해온 월간 《불광》이 공동으로 그해 최고의 법문을 가려 뽑아 엮어 낸 ‘기억에 남는 명법문’ 시리즈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봄바람에 피지 않는 꽃이 있으랴』는 범어사 조실 지유 큰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도심 포교에 힘 쏟는 정우 스님, 사회 운동에 앞장선 도법 스님, 한국 최초 다문화 사찰 명락사 주지를 지낸 무원 스님,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을 세운 파란 눈의 주지 청안 스님,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 등등 한자리에 모두 모시기 힘든 스님들이 우리네 삶에 대해 들려준 이야기를 담았다.

법회에서 스님들이 설하는 내용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다. 행복을 찾으려고 애쓰고, 탐욕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끊임없이 집착하고, 인생을 잘 가꾸려고 노력하는 우리 모습을 말씀하신다. 스님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보자.

행복을 깨닫지 못하는 게 불행이다
이 책에 나오는 법문 속 메시지는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고’, ‘본심을 깨달아야 하고’, ‘인연을 생각하고’,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갈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스님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혜국 스님은 행복하지 않아서 행복을 못 느끼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행복임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여긴다며 행복의 ‘현재성’을 강조한다. 지홍 스님은 허망한 탐욕과 사견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참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것들에게서 벗어나려면 진리에 눈을 떠야 하고 욕심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라고 하면서 덧붙여 수행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

마음에 귀 기울이는 일이 우선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깨달음을 통해 망상과 그릇된 집착이 만든 괴로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을까? 이 물음에 지유 스님은 깨달음을 얻으면 새로운 내가 될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는 수행을 할 때 사랑분별이 떨어진다고 답한다. 옛 스님과 선사 이야기를 인용하여 사량분별이 끊어진 자리에서 자기를 발견하는 것이 깨달음이라고 답한다. 또 동명 스님은 깨달음은 주어지는 게 아니며 깨닫는 방법으로 자성과 본심을 강조한다. 자성을 찾으면 깨달을 수 있으며 수행 정진이 자성을 찾는 길이라고 한다.

“깨닫는다는 것은 마음을 바꾼다는 것, 내 본심이 이처럼 청정하고 훌륭한 것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노력해야 할 것은 바로 여러분이 각자 갖고 있는 자성, 본심,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스님들이 일러 주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 즉 수행 방법은 다양하다. 그런데 수행도 오로지 자기만을 위해서 한다면 의미가 줄어들 수 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면 자신도 행복해진다고 전하는 청안 스님은 업을 알고 업을 내려놓는 일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각자 자신의 업을 알고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정진할 때, 마침내 내면이 보이고 분노와 무지를 버릴 수 있는 참된 수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도법 스님은 우주의 모든 존재는 그물코처럼 엮여 있다고 한다. 어떤 중생도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싸우고 갈등하며 살아가는지 묻는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행복과 깨달음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충만하게 경험하는 속에 있지 않을까?
일운 스님은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반문해 보길 권한다. ‘현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혹시 나를 쫓아다니는 그림자가 싫어 달려도 보고, 쭈그려 앉아 보고, 누워 있지는 않은지…….’ 도망치지 않고 고통을 고통으로 바로 바라볼 때 우리는 현재를 살아갈 수 있다.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도 다음날로 미루거나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다. 일운 스님 말씀처럼 이 순간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여 자신의 전부를 놓치지 않도록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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