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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맑스 정치경제학

칼 맑스 정치경제학

  • 박영호
  • |
  • 한신대학교출판부
  • |
  • 2007-07-31 출간
  • |
  • 312페이지
  • |
  • 153 X 224mm
  • |
  • ISBN 9788978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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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맑스 정치경제학은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신고전학파 경제학과는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이나 경제가 전체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에 있어 전혀 다르다. 맑스 정치경제학이론은 개인보다는 사회적 구조를 더 강조하고 있어서 계급착취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상이한 경제이론은 사회나 개인의 경제적 결정 그리고 정부의 정책결정에 상이한 영향을 준다. 경제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라면 신고전학파경제학 이론의 체계적 인식을 위해서도 맑스 정치경제학 이론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경제학의 이론 전 체계를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맑스 정치경제학을 그것이 출현하게 된 역사 유물론적 이해에 바탕을 둔 저술이 없었다. 거의가 다 교조주의적이거나 근대경제학적 개념과 방법론에 근거한 해설서들이었다.

박영호 교수는 1970년대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맑스 정치경제학을 전공한 정통파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자다. 귀국 후 1981년 한신대학에서 국내 최초로 맑스 정치경제학 강좌를 개설했으며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대학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맑스 『자본론』특강을 통해 1980년대 대학가와 지식사회에 정통 맑스 정치경제학학을 소개하고 확산시켰다.
그는 자본주의의 경제이론은 맑스의 노동가치이론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가치이론적 접근은 자본주의경제의 이론적 분석에 있어서 신고전학파 경제이론보다 훨씬 더 유용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신고전학파경제학만을 공부한 경제학도나 자본주의 경제문제에 대한 총체적 파악을 하기 위해서 『자본론』을 독해하고자 하는 경제학자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맑스의 『자본론』은 단순한 경제학교과서가 아니라 역사적이고 유물론적이며 변증법적인 방법론에 근거해서 고전학파정치경제학을 비판하면서 출발한 보다 높은 수준의 정치경제학 이론서이다.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국가들이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포기하고 자본주의시장경제로 전환했지만 맑스 『자본론』은 여전히 유효하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전지구적으로 소란을 피우고 있는 21세기 자본주의가 맑스 정치경제학의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맑스 정치경제학은 이러한 현상을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동구사회주의권은 붕괴했지만 서유럽국가들에서는 노동당과 사민당이 민주적 방식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혁명적 좌파는 실패했지만 민주주의적 좌파는 역사를 창조해 가고 있다. 민주주의적 좌파는 이제 점진적으로 자본주의적 제도를 개혁해나가기 위해 자본주의체제의 운영방식과 운동법칙을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철저한 맑스 정치경제학적 이론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목차

서문

1. 정치경제학과 노동가치론
2. 자본론 성립과정-노동계급의 정치경제학
3. 맑스 정치경제학 방법론-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적 유물론
4. 맑스의 고전학파 정치경제학 비판
5. 맑스 정치경제학이론- 가치법칙과 잉여가치론
6. 맑스 가치변형문제에 대한 논쟁
7. 고타강령과 반듀링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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