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라진소년

사라진소년

  • 아즈마 나오미
  • |
  • 포레
  • |
  • 2013-02-04 출간
  • |
  • 436페이지
  • |
  • ISBN 978895462010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사라진 소년 009
한국의 독자들에게(아즈마 나오미) 427
옮긴이의 말 433

도서소개

오늘도 탐정은 멈추지 않고 달린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나가는 삿포로 탐정의 활약을 그린 유머 하드보일드 액션 『사라진 소년』. 1992년부터 2011년까지 인기를 얻으며 12편이 출간된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팬들이 꼽는 시리즈의 최고작이다. 사건은 한층 더 어둡고 잔혹해졌지만, 탐정은 여전히 돈과 실적보다는 인정과 정의감에 이끌려 악에 맞서 싸운다. 미모의 여교사 하루코의 의뢰로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을 받던 쇼이치를 불량배들에게서 구출한 탐정. 얼마 후 소년의 친구가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고, 소년마저 행방불명된다. 영화광인 소년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의기투합했던 탐정은 호감을 느꼈던 소년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 즉시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소년을 살인범의 손아귀에서 구해내기 위해 탐정은 어두운 거리를 헤매는데….
탐정이 눈물을 흘리며 비정한 거리를 질주한다!
『탐정은 바에 있다』『바에 걸려온 전화』를 잇는 신감각 유머 하드보일드 3탄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백만 부 판매돌파를 이끈 원톱 소설

삿포로 최대의 번화가이자 이 도시의 밤을 대표하는 스스키노 거리. 높다란 빌딩 숲 사이로 이어지는 미로 같은 골목들에 사천 개가 넘는 음식점과 술집이 빼곡히 있고, 수많은 호객꾼들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기 위해 아우성치는 이곳에 마치 붙박이처럼 거리와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사나이가 있다. 그는 바로 이 거리를 밤낮으로 바삐 뛰어다니는 탐정 ‘나’다.
탄생 20주년, 열두 편의 작품으로 삿포로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은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의 백미 『사라진 소년』이 출간됐다. 『사라진 소년』은 팬들이 꼽는 이 시리즈의 최고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경쾌한 문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반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이 엮어내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변주까지, 작가의 능숙한 필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신감각 하드보일드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도 탐정은 여전히 돈과 실적보다 인정과 정의감에 이끌려 차가운 거리에서 온몸을 내던지며 악에 맞서 싸운다. 사건은 한층 더 어둡고 잔혹해졌지만, 탐정의 냉소적 태도 뒤로 흘러나오는 촌철살인의 유머는 이전보다 더 강력해져 ‘유머 하드보일드’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삿포로에서 태어나 자라고 죽 삿포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써온 소설가 아즈마 나오미의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는 두번째 작품 『바에 걸려온 전화』가 《탐정은 바에 있다》로 영화화되었고, 이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탐정은 외톨이』를 원작으로 한 《탐정은 바에 있다 2》는 2013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쓴맛 나는 인생을 달콤한 한 잔 술로 달래는
안티히어로 탐정 ‘나’의 스스키노 질주기

투박하고 냉소적이지만 묘한 매력과 남다른 유머감각을 지닌 주인공 ‘나’는 삿포로 스스키노에 사무실도 없는 심부름센터를 차려놓고 단골 바의 성냥갑에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적어 명함 대신 건네는, 한없이 ‘탐정’에 가까운 인물이다. 일이 없을 땐 도박으로 용돈을 벌고, 친구들과 대마를 재배해 팔기도 하며, 알코올중독에 가까울 정도의 폭음에 심한 주사까지 일삼는,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실격 사유가 한두 가지가 아닌 이른바 안티히어로다. 그에게는 셜록 홈스 같은 명석한 두뇌는 없지만, 일단 자신이 나서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한량 같던 평소의 아우라를 벗어던지고 책임감과 정의감으로 뭉친 아드레날린을 최대치로 뽑아 올리며 죽을 각오로 앞뒤 재지 않고 사건에 투신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그가 단골 바 ‘켈러 오하타’에서 평소처럼 초저녁부터 술을 홀짝거리고 있는데, 바의 문이 열리면서 청초한 미인이 들어온다. (미인에 대한 탐정의 끝없는 사랑과 숭배는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안다.) 미인은 머뭇거리지만 곧장 탐정에게 다가와 아는 척 인사한다. 탐정은 ‘나한테 반했나?’ 하고 잠시 밑도 끝도 없는 무리한 상상을 해보지만, 중학교 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는 일전에 스스키노 뒷골목에서 탐정이 구해줬던 그 여자였다. 그날 탐정은 괴한들로부터 물씬 얻어터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여자를 희롱하던 불량배들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대놓고 화풀이를 했었다. 그러고는 습관대로 ‘켈러’의 성냥갑을 건네며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하는 주옥같은 대사를 던졌었다. 그녀가 오늘 밤, 자기 반 학생이 스스키노의 어느 술집에서 불량배들에게 붙들려 있다며 구출해달라고 요청한다. 가라테 유단자인 친구와 함께 뒷골목의 음침한 술집으로 곧장 쳐들어간 탐정은 보기 좋게 불량배들을 제압해 소년을 구출함으로써 미인에 대한 충성을 당당하게 증명한다.
그러나 그 일이 잊힐 즈음, 여교사가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소년의 친구가 참혹한 사체로 유기됐고, 소년은 행방불명됐다는 비보를 전한다. 영화광인 소년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단번에 의기투합했던 탐정은 호감을 느꼈던 소년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즉시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불행한 가정환경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겁게 살아가려 노력했던 강단 있는 소년을 살인범의 손아귀에서 구해내기 위해, 탐정은 또다시 어두운 스스키노 거리를 침식도 잊고 이 잡듯이 뒤지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날 밤 소년들이 본 어른들의 추악한 진실
“쇼이치, 살아 있냐? 제발 살아만 있어라”

압도적인 추리력은 없지만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차근차근 정황을 좇아가던 탐정은 협력자로 위장한 진범들의 방해에 어느 시점에서 수사의 초점을 잃고 그저 답답하게 시간만 흘려보내던 중, 소년이 사는 마을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건설 반대운동이 일어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