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과의 대화, 이 포인트를 공략해야 효과를 본다!
학교에서의 상황별 장면들과 그에 필요한 교사의 말 대해부!

이 책은 학급경영의 기술 중 하나로서의 대화법을 실용적으로 풀어낸다. 누구에게나 힘든 일로 여겨지는 고학년의 성장과 생활지도를 이끄는 교사의 말을 풍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별로 정리했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을 위한 말 걸기의 포인트, 개구쟁이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말, 의욕을 높이는 아침 시간의 말, 아이들이 서로 잘 지내도록 만드는 말, 수업 시간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말 등 학급경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이 가득하다.

50세가 넘는 30년 이상 경력의 교사들도 추천하는 책!
담임 선생님이 마주하는 모든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는 대화 솔루션!

교사가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는 적시에 적절한 말이 학생들의 행동을 바꾸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베테랑 교사조차도 최신 감각을 배우지 않으면 대화의 효과가 감퇴하게 마련이다. 아이들은 최신 스마트폰처럼 매일 업데이트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아가 싹트는 고학년은 특별하다. 고학년과 지내며 가장 어려운 것도 역시 ‘말’이다. 이 책은 고학년 학생들과의 상황별 대화법을 간단명료하게, 빠르게 읽기 좋으면서도 구체적으로 구성해 두었다. 이 책의 내용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겠지만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이들과의 대화에 보다 나은 접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의욕을 고취시키고 용기를 북돋우는 말부터 왕따를 방지하는 말까지 실제 장면을 제시해 두었다. 책 속의 여러 사례는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도출된 것으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초보 교사에게는 전략이 될 것이고, 경력이 많은 교사에게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교사를 위한 말 걸기의 기술이 한눈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화법은 모두 간결하다. 이론적인 설명이 장황하지도 않다. 말 잘하는 교사가 어떻게 대화에 접근하는지를 심리적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그래서 학급경영에 단정적인 해결책이 늘 필요했던 선생님들에게 이 책을 읽다 보면 학생을 존중하면서도 곧장 그들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명쾌한 힌트를 얻기 쉽다. 교사의 말에 관한 몇몇 책들 사이에서 이 책만의 차별화된 점이 바로 그런 큐레이션과 편집이다. 대화의 유형에 따라 Before-After로 상황 예시가 제시되어 있고, 해결책으로서의 간단명료한 말들이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