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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춤

바퀴춤

  • 김율도
  • |
  • 율도국
  • |
  • 2023-12-15 출간
  • |
  • 260페이지
  • |
  • 130 X 207mm
  • |
  • ISBN 9791192798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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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애인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기존 비장애인이 쓴 장애인의 로맨스는 어떤 틀에 갖혀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장애인은 자신의 장애 때문에 상대방에게 떠나라고 하는 오래된 편견을 비롯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린다는 것.

바람직한 장애인 로맨스 소설은 어떤 것일까?

작가의 환상이나 비장애인의 이기적 환상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실제로 사랑을 하면서 일어날 것 같은 리얼한 이야기가 좋은 소설이라 생각한다.
로맨스에서 장애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은 장애가 아닌 다른 것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다른 차원의 것이 아니다. 장애가 아닌 다른 것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이 사실 더 잔인하고 심각한 것일 수 있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것과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문제는 로맨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업무적인 것은 정해진 규칙대로 하기에 개인적으로 큰 갈등은 없다. 그러나 로맨스는 거름망없이 인간의 진짜 감정이 일어나기에 로맨스는 살아있는 감정교과서이다.

작가가 소설을 쓴 이유는 비장애인에게는 장애관련 소재가 특수한 소재가 아니고 보편적인 소재로 인식시켜 장애를 바라볼 때 어떤 틀을 통해 바라보는 시선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인생은 가변적인데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바뀌는 운명을 대하는 자세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독자 스스로 깨닫고 행복과 불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으면 좋겠다.

추천 심사평

좋은 작품은 비장애인과 자애인의 구분을 의식하지 않게 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감동을 생성하고 있었다. 아마도 거기에는 하나의 시선이 고립되지 않는 생생한 삶의 현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이나 미술 같은 예술에서는 종종 신동이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문학에서 그런 사건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은 문학이 삶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예술이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고통이나 경험의 깊이는 문학적 양분으로 나타난다. 자신의 실존적 문제에 구체적으로 고투한 시간이 문학적으로 승화되어 나타나는 장면들을 기대하면서 심사했다.

목차

작가가 전하는 말 6
내용 미리 맛보기 9
사고 후에 필요한 것 10
두 개로 보이는 그림 16
처음 본 바퀴춤 19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22
첫 경험은 왜 두근거릴까? 26
루비에게 맞으면 아프다 40
첫 시합에 금메달 46
새로운 파트너 지니 53
지니와 두 번째 댄스 68
그냥 땀을 닦아주고 싶었다 74
왜 도망쳐 79
그리움은 신의 명령 86
얼굴은 미남인데 웃으면 더 미남일 것 같아요 91
춤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95
오지 않는 지니 98
파트너가 바뀌니 머리 아파 99
구름 타고 가는 기분 109
맹장 수술 하니 지니가 생각나 117
루비가 병문안 왔다 121
스키장에서 지니와 124
루비와 타이타닉을 127
수행 평가는 하기 싫어 130
남고 2학년과 여대 1학년 133
이제부터 반말 할 거야 137
루비와 남산타워 147
팔 들어오지 마세요 150
생일에 쿠킹클럽에서 153
고슴도치의 가시를 가진 지니 156
유럽 휠체어댄스 대회에 가고 싶어 159
유럽에 갈 것인가, 장례식장에 갈 것인가? 162
나도 빨래 잘 널어 166
사고는 맨발을 노린다 170
지니 밑으로 깔리고 싶다 172
네 옆에 있으니 잠이 잘 와 182
루비와 지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192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 199
지니의 동메달은 금메달이야 204
라라랜드 프리댄스 207
한국의 라라 공원 211
일반인 댄스파티에 휠체어 214
엄마도 댄스를 220
사고 나는 것은 바퀴가 있다 222
모두의 천사가 되려는 거야? 238
사는 것은 시소 같아서 251
셋이 추는 춤 253
몸으로 시 쓰기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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