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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이벤트(EVENTS)복잡성과학자가말하는11가지문명붕괴시뮬레이션

X이벤트(EVENTS)복잡성과학자가말하는11가지문명붕괴시뮬레이션

  • 존 L. 캐스티
  • |
  • 반비
  • |
  • 2013-01-28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837147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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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4
책을 펴내며 8
서론. X이벤트에 ‘X’ 더하기 12

1부. 정상적인 것이 더 이상 ‘정상’이 아닌 이유 31

2부. X이벤트의 11가지 시뮬레이션 81
1. 디지털 암흑-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인터넷 정지 사태 90
2. 식량 위기-세계 식량 공급 시스템의 붕괴 115
3. 전자 기기의 파괴-EMP 폭탄에 의한 전자 기기 상실 133
4. 세계화의 붕괴-세계 지정학적 질서의 재편 148
5. 물리학적 재난-신종 물리학 입자의 지구 파괴 172
6. 핵폭발-핵무기의 불안한 전망 191
7. 석유 소진-세계 석유 공급 고갈 211
8. 전염병의 창궐-전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 227
9. 정전과 가뭄-전력망 확보와 식수 공급 실패 246
10. 로봇의 재앙-인류를 위협하는 지능 로봇 268
11. 금융의 몰락-글로벌 디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의 붕괴 287

3부. X이벤트의 예측과 대처 309
해제 345
참고문헌 361
찾아보기 389

도서소개

X이벤트가 복잡성의 격차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복잡성을 자발적으로 낮추는 것이 X이벤트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캐스티는 『문명의 붕괴』의 저자 조지프 테인터의 연구를 인용해, “역사상 자발적으로 복잡성의 수준을 낮춘 국가는 비잔틴 제국”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그만큼 자발적으로 복잡성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스티는 변화를 예측하는 수학적 도구와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제시하며 X이벤트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 무엇보다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계적인 복잡성 과학자가 울리는 긴급 재난 경보!
현대사회는 역사상 가장 편리한 사회이자, 가장 재난에 취약한 사회다!

고도로 복잡하고 기술 의존적인 현대사회에 닥칠
치명적인 재난, X이벤트!

* 2001년 9.11 테러
* 2007~2008 미국발 국제 금융 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2010년 아랍의 봄
*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 2012년 유로존 위기

이들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통념상 발생 가능성이 아주 희박해서 위험을 관리하는 과학자나 보험회사의 확률, 통계 안에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한 번 일어나자, 그 파급 효과의 범위나 규모는 엄청났다.

2012년『대중의 직관(Mood Matters)』으로 미래 예측 분야에서 큰 이슈를 낳았던 존 캐스티는 『대중의 직관』을 잇는 삼부작의 두 번째 책으로 『X이벤트』를 집필했다. 이번 책에서는 복잡성 과학을 적용해 기존의 통계적 방법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통계 영역 바깥에 있는 사건들을 예측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리고 엄청난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지녔으나, 드물고 놀라운 이런 사건들을 X이벤트(X는 ‘Extreme’과 ‘미지의’라는 뜻을 지닌다)라 명명했다. 말하자면 ‘놀람의 이론’을 세우기 위한 첫 시도인 것이다.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기존의 시스템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주입된다. 게다가 이 시스템들은 서로 뒤얽혀 있다. 인터넷은 전력망에 의존하고, 전력망은 석유, 석탄, 핵발전에 의존하고, 이는 다시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제조 기술에 의존하는 식이다. 오늘날의 시스템이 얼마나 복잡하고 상호 의존적인지 보여주기 위해 존 캐스티는 ‘카드 집의 비유’를 활용한다. 현대사회는 카드로 지은 방대한 건축물과 같아서, 살짝만 건드려도 구조 전체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캐스티는 또 ‘전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고장 난 쉐보레 자동차를 어느 정도 수리할 수 있었던 과거’와, ‘강아지에게 먹일 사료를 사느라 큰 의미도 없는 차이를 알아내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17가지 사료의 성분을 분석’해야 하는 오늘날을 비교해보라고도 제안한다.

이처럼 현대사회는 아주 작은 편리나 경쟁을 위해 복잡성을 불필요한 수준까지 높이고 있다. 결국 정전이 발생해서 인터넷이 다운되기라도 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금융 거래 등이 모두 멈추면서 대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존 캐스티는 단언한다. X이벤트는 일어난다. 그리고 ‘또’ 일어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1. 디지털 암흑, 식량 위기부터 금융의 몰락까지
X이벤트의 11가지 시뮬레이션

캐스티는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큰 X이벤트의 사례 11가지를 선택해 그 시뮬레이션을 보여줌으로써 좀 더 생생하게 X이벤트의 가능성을 설명한다. 각 사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일어날 수 있는지 분석한 뒤, 일어났을 때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상황을 묘사한다. 또 각각의 사건들이 21세기의 생활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측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박한 X이벤트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지털 암흑 :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0시 30분에 이집트에서 인터넷이 사라져버렸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독재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지자, 정부에서 국가의 모든 인터넷을 끊어버린 것이다. 또 2009년 10월 중순 스웨덴에서는 국가 도메인 .se를 정기 보수하던 중, 모든 도메인 이름이 작동하지 않는 사태를 맞았다. 스웨덴의 모든 인터넷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은 이 엄청난 사태의 원인은 단순한 시스템 오류였다. 이런 사고에서 보듯, 금융부터 항공, 교통 등 현대적 생활의 모든 인프라가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지만, 인터넷 인프라는 생각만큼 튼튼하지 않다. 인터넷 통신 시스템은 사실상 1970년대 식의 컴퓨터 네트워킹 개념과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IT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이 시뮬레이션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식량 위기 : 2011년 이래 식량 가격 상승 때문에 4400만 명이 빈곤 상태에 빠졌고 2010년 이래 세계 식량 가격은 40% 이상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물이 부족해 2012년 이후 밀을 생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통계치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과일과 종자 생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꿀벌의 1/3 이상이 사라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이나 어떠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해충들의 출현 사건 등을 종합해보면, 2030년에는 식량 부족이 세계적인 재난이 되리라는 예측이 어렵지 않다.

*전자 기기의 파괴 : 핵폭탄보다 훨씬 만들기 쉬우면서, 폭발력은 그에 버금가는 EMP 폭탄이 있다. EMP란 대기에서 매우 높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폭발에 의해 생긴 전자기 충격파인데, 이 충격파는 보호용 차단이 안 된 휴대전화나 컴퓨터, TV 수상기,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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