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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돌풍

심야의돌풍

  • 유겸노
  • |
  • 우정각
  • |
  • 2013-02-01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64474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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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3
1. 프롤로그/7
2.심야의 돌풍

● 팬더 사육 회의/10
● 고삐풀린 일본/42
● 토요다 유키코의 눈물/77
● 일본의 내우외환/114
● 흑두루미의 죽음/159
● 중국의 식량위기/185
● 두공룡의 대결/195

3. 에필로그 /270

도서소개

일본의 보수 우익세력에게 경종을 울리는 소설 『작전명 심야의 돌풍』. 중국과 일본 사이의 보이지 않는 전쟁 속, 국경을 넘는 사랑을 그려낸다.
일본은 과거 중국에 엄청난 고통과 수모를 안겨 주었다. 청·일전쟁과 2차 대전을 통한 여순 대살륙, 남경 대학살, 광동군 731부대의 생체 실험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대국답게 이를 드러내 보이지 않고 경제 건설과 군비를 꾸준히 증강하고 있다. 일본이 20세기의 공룡이라면 중국은 21세기의 공룡이다. 심장부 이론(Heartland Theroy)에 따르면 지구의 심장격인 중국이 앞으로 세계를 제패하리라 했다.

같은 대륙에 있는 이들 두 공룡은 이미 보이지 않은 전쟁을 시작했다. 중국은 핵항모를 설계하고 있고 일본은 헌법 수정과 핵무장을 계획하고 있다. 더구나 일본의 보수 우익 세력들은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선린을 거부하며 군국주의의 고개를 쳐들고 있다. 이른바 ‘위험하고 괴이한 국가’ 로 변해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식량난까지 엄습해 온다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는 자연의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고 이는 필시 식량 위기를 몰고 올 것이다. 동시에 식량 위기는 아시아의 두 공룡을 대결의 장으로 끌어내고야 말 것이다. 그 시점은 바로 2018년 9월 18일.

따라서 저자는 이 소설에서 일본의 보수 우익 세력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자연의 대 재앙을 막기 위해 화석 연료의 사용 억제를 주창하였다. 또 이러한 중·일 간의 갈등 속에서도 국경을 넘는 한 떨기의 사랑을 꽃피워냈다. 도요다 유키코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한 번 읽어서 느끼는 바가 있다면 큰 보람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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