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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

  • 모기룡
  • |
  • 바른북스
  • |
  • 2023-12-12 출간
  • |
  • 272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933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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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내에 극소수뿐인 인지과학 박사(Ph.D. in Cognitive Science)가 기술, 심리, 철학, 역사, 사회과학의 융합으로 풀어내는 나를 찾는 해법!

자존감, 자신감, 과시, 인정욕구, 알파메일, 번아웃, 욜로, 포트폴리오 인생, 메타인지, 자기객관화, 부캐, 인싸, MBTI. 이것들은 요즘 왜 화두가 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인터넷이 없던 20세기에 사람들은 연결성이 적었고, 세상은 단순하고 미래는 예측하기 쉬운 것처럼 보였으며, 한 직장이 평생을 거의 보장해 주었다. 그들은 중앙집중식 순차처리 시스템에 따라 살아갔다. 하지만 지금은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진부해졌을 정도로 개인이 각자의 삶을 설계하고 자의 반 타의 반 자율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이제 우리는 마치 인터넷망처럼 병렬 분산처리의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이 복잡함과 부담감에 종종 번아웃을 느끼며 과거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이것은 시대적 질환이다. 인정욕구가 증가해 자존감의 문제가 생기는 것도 그렇고, 자아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방황하는 것도 그러하다. 하지만 이를 낳은 현대의 풍요와 초연결 사회, 자율적 개인들의 사회 자체가 나쁘다거나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정욕구 자체가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자신을 알고 싶고, 이 시대를 알아서 반사적 평가를 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독창적인 해법을 담고 있다. 그로 인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정신적인 힐링을 얻고, 자신을 앎으로써 자신의 장단점과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도 더 잘 파악하게 된다. 이는 사회적 성공에 도움이 되고, 정신 건강의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

이 책의 6개의 장은 각각 옴니버스식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 모두 ‘자신을 알기’라는 하나의 흐름을 보여준다. 각 장마다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해결방안들을 담고 있는데, 그 이유로 저자는 학계가 20세기까지의 주요한 관점을 고수하거나 느리게 변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자기객관화’와 ‘인기’에 대한 연구 자체가 없었다. 그리고 ‘자존감’과 ‘개인주의’의 개념에 관해서는 서양철학 특유의 편향과 고정관념이 작용하고 있다. 저자는 21세기의 새로운 눈과 융합적 접근으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해결방안들을 제시한다.

제1장 〈자신을 진정으로 높이는 방법〉에서는 자존감의 문제가 왜 시대적 질환이 되었는지, 왜 요즘 사람들의 인정욕구가 전체적으로 커졌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기존의 자존감 증진 방안과 심리 치료 방식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 방안을 알아본다. 진정한 자존감은 나르시시즘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남들을 무시하면서 반사적으로 자신을 높이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숨은 능력을 찾는 눈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제2장 〈감안할 게 너무 많은 사회〉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초연결 사회가 되면서 개인들이 감안할 것이 너무 많아지고 피로해지는 사회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가끔 연결이 끊어진 공간을 상상하고 지금의 공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의 공간은 가끔 오프라인답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어쩌면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일이 될 것이다.

제3장 〈‘나’란 무엇인가?: 나를 구획 짓기〉에서는 근본적이고 철학적 관점에서 ‘나’를 찾는 방법을 제안한다. 얼마 전까지 ‘나는 나의 신체 혹은 나의 감성과 같다’는 조류가 있었지만, 21세기부터는 새롭게 나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고, 나를 위한 삶이 옳다면, 그 ‘나’는 무엇인지, 엄밀한 방식으로 차근차근 따져보고, 결론적 정의를 내리고 있다.
제4장 〈메타인지와 자기객관화 인지〉에서는 메타인지와 자기객관화의 관계와 그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자기객관화는 이제까지 학계에서 연구되지도 않은 주제다. 그 이유는 특히 ‘그것이 객관인가’에 관해 학계의 거부감이 있었고, 자존감과 충돌한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자기객관화는 착각과 나르시시즘을 거부할 뿐,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다.
제5장 〈내 마음대로 할까? 조직에 속할까?〉에서는 자율성이 늘어난 이 시대, 개인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충성심이 줄어든 시대에 어떠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본다. 개인은 심적 차원에서 자기주도적 성향과 환경주도적 성향을 일정 비율로 갖추고 있는데, 학계와 시중에서 이제까지 자기주도성만 일방적으로 강조해 온 문제점이 있었다. 저자는 그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자가 테스트 문항도 실었다.
제6장 〈인기와 개인 브랜드의 시대〉에서는 21세기 이후로 평범한 개인들도 대중의 인기를 얻기를 바라게 되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인기의 기본적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인기를 만드는 기능주의적 공식은 ‘유인요소 + 내용물(알맹이) ⇒ 인기’이다. 자극적이고 단기적으로 작용하는 유인요소에 집중할 것인가,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장기적 인기를 만드는 내용물에 집중할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과 소질에 달려 있다. 만족스러운 인기를 만드는 데에는 둘 다 필요하다.

목차

프롤로그: 정체성 방황의 시대

1. 자신을 진정으로 높이는 방법
들어가기: 여전히 애매한 ‘자존감’
자존감은 높낮이의 문제다
평등과 위계의 이중적 마음
남들을 무시하지 말라
남에게 칭찬받지 않아도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는가
다원적인 능력들
너무 많은 연결
복잡한 환경과 어떤 상실
스마트의 두 가지 특징
연결된 공간과 분리된 시간
복잡함과 번아웃으로부터의 탈출

2. 감안할 게 너무 많은 사회
너무 많은 연결
복잡한 환경과 어떤 상실
스마트의 두 가지 특징
연결된 공간과 분리된 시간
복잡함과 번아웃으로부터의 탈출

3. ‘나’란 무엇인가?: 나를 구획 짓기
감성에 대한 철회
나는 내가 아닌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다?
이 세상에서 나를 찾는 방법
자아는 하나가 아니다

4. 메타인지와 자기객관화 인지
자존감과 자기객관화는 충돌하는가?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객관화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능력
가스라이팅을 이겨내는 능력
소통력과 자아 정체성

5. 내 마음대로 할까? 조직에 속할까?
집단주의에서 자율적 개인으로
나는 개인형인가 조직형인가
포트폴리오와 욜로의 기원
자기주도성과 환경주도성의 밸런스

6. 인기와 개인 브랜드의 시대
인기는 언제부터 인기였나
인기란 무엇인가: 인기의 계보학
잘 꾸미는 사람, 꾸밈을 싫어하는 사람
어떻게 꾸미고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에필로그: 핵심 해결책 요약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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