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장 좋은 기회
우리 아이의 탁월성을 살릴 교육 지침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회는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지식 습득의 중요성이 떨어진 현재 더 이상 교육은 입시 위주가 아닌 각자의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저자는 아이의 탁월성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 학생,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근본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4차 산업 시대의 탁월성은 무엇인가’, ‘제2장 아이들의 탁월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제3장 탁월성을 위해 무의식의 브레이크를 깨라’, ‘제4장 ‘ChatGPT’ 시대 나만의 탁월성’, ‘제5장 우리 아이 탁월성을 살리는 방법’이다. 책은 4차 산업 시대와 19세기식 교육의 문제점에서 시작하여 아이들의 탁월성의 근원지, 아이의 무의식, 필요한 탁월성, 탁월성을 살리는 방법 등 개념부터 활용까지 점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선천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아이에게 어떤 자극을 통해서 호기심을 자극해 주면서 동기 부여만 된다면 아이는 재능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유전적인 재능과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가 먼저 아이들에게 모델이 되어 주십시오.
- ‘제2장 아이들의 탁월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
저자는 아이들마다 각자의 탁월성이 있지만 평균이라는 교육의 틀이 아이들 재능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탁월성을 개발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모든 교육의 시작인 가정에 집중하며 부모가 아이의 조력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