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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의배신

속도의배신

  • 프랭크 파트노이
  • |
  • 추수밭
  • |
  • 2013-01-30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92355957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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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우리는 모두 함정에 빠졌다

Part 1. Analysis 밀리초 세계의 진실

1. 심장은 당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
밀리초 단위로 기어를 바꾸다
엔진과 브레이크처럼
연인의 심장에 응답하라
파충류와 포유류가 공존하는 몸
심박수 변화가 미래를 예견한다?
밀리초 반응이 바꾸는 삶

2. 속도를 늦추는 스포츠 천재들
테니스 서브리턴의 대가들
1,000분의 1초를 영원처럼
시간을 늦추는 원초적 본능
범주 자체가 다른 ‘초고속 스포츠’
최후의 순간이 곧 최고의 순간이다

3. 느려야 좋다니 말이 됩니까?
불황 속의 승부수
초단기 매매
속도전은 환상이었나
시한폭탄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린 36분
속력보다 관찰력
당신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4. 누구를 위해 질주하고 있나?
아무도 모르는 사이 스쳐간 누드 신
잠재의식 광고
패스트푸드, 빠른 삶의 역설
점령당하기 전에, 압도당하기 전에

Part 2. Master Class 똑똑하지만 성급한 바보들을 위하여

5. 때로는 멈춰 있는 당신이 옳다
누구라도 초보자의 충동에 휩싸일 수 있다
역전의 타이밍, 바로 그 순간
전문가의 위기 대응 방식
낯선 시나리오
나를 잃어버린 순간, 잠시 멈출 것
최고의 코치, 패배의 전설이 되다

6. 언제나 직구로 승부할 순 없다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공평하지 않다
‘얇게 조각내기’ 열풍
블링크의 함정
편견을 의식하라, 역이용하라
직관의 조각이 두터워질 때까지

7. 기다림 끝에 재미가 온다
뇌가 당황할 때
기다림을 만끽하는 법
시간을 노니는 베테랑
극적인 멈춤은 설득력이다

8. 첫인상에 운명을 걸지 마라
사진을 보여 주지 않는 중매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
신들의 광기
OODA의 통찰력
장단점이 모두 드러날 만큼의 시간

9. 미루는 것도 기술이다
알맞은 온도에 도달할 때 행동하라
핵심은 타이밍이다
그/그녀가 폭발해도 기다려라
최고의 사과, 최악의 사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따뜻하게

10. 그들은 왜 자신의 나쁜 습관을 사랑했나
스티글리츠의 상자
미루는 습관 예찬
“인간은 비합리적이다!”
미래 값을 깎는 심리
미래의 행복보다 오늘의 행복을!
좋은 미룸, 나쁜 미룸
귀찮게 상자를 부치러 가느니 차라리 노벨상을 받겠네

11. 속도 조절 마스터클래스
시간 밀고 당기기
워런 버핏: 게으른 나무늘보처럼 투자하라
아툴 가완디: 의사들의 체크리스트
스티브 크로프트: 저널리즘은 언어의 펜싱

Part 3. Innovation 미래는 천천히 무르익는다

1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계라는 물체
우리는 언제부터 시계에 몸을 맞추었나
업무 시간에 관한 비밀과 진실
직업이 시간관을 바꾸다
많이 벌수록 시간이 부족한 진짜 이유
왜 사람들은 한 회사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가

13. 혁신이 무르익는 시간
미네소타 광업의 느린 직감
실패를 멈추지 않는 맥나이트 원칙
아이슈텔룽 효과 넘어서기
혁신의 비결
아이디어가 진화하다
남다른 시간의 철학
느린 직감으로

14. 긴 호흡
큰 질문에 답할 때
GDP, 단기적 미래를 예측하다
미래의 살 깎아 먹기
세상 모든 것에 값을 매긴다면
얼마나 늦추어야 하는가?

*감사의 글 / *주 /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당신이 속도에 굶주려 있는 동안 놓쳐 버린 성공의 법칙! 왜 어떤 이는 빨라도 실패하고, 어떤 이는 느려도 성공하는가『속도의 배신』. 금융위기를 예견한 문제작《전염성 탐욕》의 저자인 프랭크 파트노이가 월가를 넘어 현대사회의 속도전에 반기를 들었다. ‘빠름=좋음’이라는 공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지금껏 경멸했던 우리의 게으름, 미루는 습관, 우유부단을 긍정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우리 앞에 닥친 다양한 삶의 국면에서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속도에 굶주린 현대사회의 민낯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드러내 보이면서 직관에 의한 빠른 판단이 어떻게 파국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총 14장으로 구성하여, 1000분의 1초인 밀리초 속도 조절이 미치는 지대한 영향부터 시작해 초의 세계, 분의 세계, 또 그보다 긴 몇 해에 걸친 시간까지 시간의 세계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가면서 늦춤의 다양한 효용을 고찰한다.
월가의 탐욕은 어떻게 세계를 금융위기로 몰아넣었는가?
당신이 속도에 굶주려 있는 동안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금융위기를 예견한 문제작《전염성 탐욕》의 저자,
월가를 넘어 현대사회의 속도전에 반기를 들다

★《커커스 리뷰》 선정 ‘2012 올해의 책’
★《패스트 컴퍼니》 선정 ‘2012 올해의 경제경영서’
★‘800-CEO-READS’ 선정 ‘2012 올해의 책’

샌디에이고 대학 법학ㆍ경제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금융 분석가인 프랭크 파트노이의 최신작.
2004년 문제작 《전염성 탐욕》에서 월가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세계를 경악하게 한 바 있는 그는, 2008년 월가의 몰락과 함께 순식간에 전 세계로 금융위기가 퍼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그 원인을 세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심리학, 행동경제학, 신경과학, 법, 금융, 역사 등 관련 분야의 자료를 방대하게 수집, 분석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결론은 현대사회 곳곳에 똬리를 틀고 박혀 있는 속도주의와 단기성과주의가 우리의 올바른 결정을 방해한다는 것. 이 책 《속도의 배신》이 나온 배경이다.

저자는 책에서 속도에 굶주린 현대사회의 민낯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드러내 보이면서 직관에 의한 빠른 판단이 어떻게 파국을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더 나아가 순간적 직관에 몸을 내맡기는 대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최대한 기다리라고 주장한다. 무작정 ‘빠름 빠름’을 외쳐 대는 우리 사회에 특히 더욱 울림이 큰 책이다.

우리는 왜 자꾸 조바심을 내는가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조급하게 만들었을까?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시켜 두고 스마트폰에 열중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닫힘 키를 누른다. 인터넷 창이 느리게 뜬다 싶으면 마우스를 신경질적으로 딸각거린다. 무서운 것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조바심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는 것.
놀라울 정도로 급변하는 기술의 속도는 어느새 우리 내면으로 침투했다. 시간을 절약하는 많은 도구들이 개발되면서 우리는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일례로 무의식 중 패스트푸드점 로고를 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같은 길이의 음악을 듣고도 더 긴 시간이 지났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82쪽). 글 읽는 속도가 빠르면 작품에서 느끼는 감동은 덜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속도가 우리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을 짐작케 한다.
속도 숭배에 대한 자기검열은 늘 있어 왔고 슬로 무브먼트가 시대의 한 조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경제학적·과학적 효용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실용주의자들인 우리에게 그것은 때때로 시대착오적이고도 공허한 메시지처럼 들린다. 그런데 프랭크 파트노이는 그의 최신작 《속도의 배신》을 통해 바로 그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늦춤(delay)의 가치를 분석한다.
저자는 역발상의 메시지에 심리학·행동경제학·신경과학·법·금융·역사적 근거를 끌어 모으고, 또 그것을 학문의 테두리에 감싸두지 않고 운동선수·데이트전문가·코미디언·군인·소방관·의사·정치가·기자의 뛰어난 전문가적 노하우와 연결시켜 설명한다. 그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이다.
이 책의 장점은 또 있다. 지금껏 의사결정에 관한 수많은 대중 저서들이 ‘어떤 결정을 어떤 식으로 내릴지’에 초점을 맞춘 데 반해 ‘언제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선택의 타이밍을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최대한 기다려라, 1,000분의 1초까지 남김없이

책은 1,000분의 1초인 밀리초 속도 조절이 미치는 지대한 영향부터 시작해 초의 세계, 분의 세계, 또 그보다 긴 몇 해에 걸친 기간까지 시간의 세계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가면서 총 14장에 걸쳐 늦춤의 다양한 효용을 고찰한다.

○인생은 밀리초의 속도 조절이 좌우하는 드라마
밀리초의 속도 조절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은 바로 ‘심장’이다. 스티븐 포지스는 심장박동을 잘 조절하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라는 가설을 20년에 걸쳐 증명했다. 부모의 상담 내용보다, 직접 아이를 관찰한 기록일지보다, 한 아이의 미래를 더 잘 예측하는 “결정적 제보자는 아이들의 몸속에서 밀리초 단위로 기어를 바꾸는 조그마한 심장이었다.”(20쪽)

○초고속 스포츠인데 속도를 늦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무의식적 반응과 의식적 인식 사이에는 0.5초라는 의식의 장벽이 있다. 의식적 반응이라도 0.5초간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의식적 한계를 넘어서 초고속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야구다. 50년간 이 분야를 연구해 온 벤저민 리벳 생리학 교수는 말한다. “타자에게는 공의 속도와 궤적을 파악하고 방망이를 휘두를 시간이 200밀리초 정도밖에 없다. …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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